[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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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1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9F】 (5000)

#0익명의 참치 씨(uHXqYYVkka)2026-01-31 (토)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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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8:46:03
"저쪽 입장에서야 그런 입장을 택할 수도 있는 거겠지. 가문이 무너지고, 검문에 호위를 맡긴건데.

그런 와중에 사실상 검문에서 천음지체를 취한 것과 같은 상황이 아니야.

그러면, 천음지체의 순결이 의심받느니 그냥 맺어진 그대로 가는 것이 그나마 나을 수 밖에."

"낫다, 고."

"나한테가 아니라, 저쪽에서."

"그러면 너는 어떤데."

"나 ? "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있는 그의 삶을 생각했다.

지금 상황이 어떤가.

신하린과의 동거, 영사마교를 불러내는 미끼랍시고 나온 처지.

정작 파사현정의 광자光子를 끄집어내는 육성의 경지까지는 올라가지도 못한 공력.

학교 부지 안에 뭐가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고, 언제 시간이 돌아가도 이상하지 않을 조건들.

그는, 과연 어떤 상황인가.

"나는 • • • "

또 그는 지금 어떤 기분을 느껴야 그럴 듯 한가.

그닥 쉽게 나오지 않는 답. 말을 골라내다가, 문득 답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좀 아쉽지."

" • • • • • • "

"어차피 문주님이 직접 명령했던 거라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은 없었고.

거절할 수 있는 명분도 없었지. 영사마교가 신하린을 얻으면 도시가 멸망할지도 모른다 했으니까.

다만, 나는 그걸 수락하면서 바랐던 게, 이전보다 더 빨라질 수 있게 되는 거였는데."

스스로 말하면서도 진솔함이 넘쳐나서 우스울 정도다.

문득 초■■와의 인연이 이 정도로 오래 됐구나, 하고 떠올렸다.

하긴 십육년 • • • 아니 십칠년 정도 되는 정도로 길게 됐나.

그 정도로 길게 된 인연이기 때문인가. 그답지 않게 그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쉽게 흘러나온다.

"아직은 속도가 부족한 느낌이라 좀 그래. 뭐, 점점 더 공력의 연공이 빨라질지도 모르지만."

" • • • • • • • • • 그래 ? "

그렇게, 침묵.
#1702익명의 참치 씨(hfdkSTsFrC)2026-02-02 (월) 08:46:29
>>1699 그 힘...!
#1703익명의 참치 씨(hfdkSTsFrC)2026-02-02 (월) 08:47:00
침묵...!
#1704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47:58
과연....
#1705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48:38
신하린 얘는 순수 호감도에서는 진짜 초미네 이기기 힘들구나.
#1706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51:05
함께한 시간면에서 압도적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다.
#1707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8:55:24
어쩔 수가 없다
#1708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56:54
그런게지....
#1709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57:03
신하린 입장에서는 질투심이 용솟음치겠지만!
#1710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8:58:26
그 침묵이 계속해서 길게 이어지고, 그는 핸드폰을 귓가에서 떼어냈다.

끊어진 거 아닌가 확인한다. 하지만 딱히 핸드폰에 뜬 통화창이 끝나지 않았다.

그럴 때에, 왠지 핸드폰 볼륨 자체가 줄어든 듯 작아진 목소리로 초■■는 말했다.

"그래도, 늘 붙어있기는 힘들 거고, 너도 네 시간을 보내야 할 테니까.

전공 강의 6개 중에 1개 정도는 바꿔 둬. 네 옆의 그 년 • • • 아니, 그 여자.

그 여자는 사저가 조교로 들어가는 강의를 신청하게 하면, 호위에 빈틈이 없게 해줄 수 있다 들었으니까."

아마 아까 전 핸드폰 옆에서 뭘 하던 것 때문에 더 망가진 모양인가.

"필요하잖아. 쾌검快劍의 수양을 갈고 닦는 거. 『쾌의결快意訣』 강의에 네 자리 정도는 넣을 수 있어.

우리 반 담당 교수가 맡고 있는 수업이라, 내가 부탁하면 자리 한개 정도는 그냥 예비해주실 테니까."

"그런데, 이미 방학 동안 가끔씩 호위 공백을 채워준 게 있어서 사저한테는 미안한데 • • • "

"됐어. 내가 개인적으로 사례할 거고, 애시당초에, 너도."

하지만 왜인지 그가 초■■의 목소리가 망가진 스피커에도 불구하고 한층 더 일그러진 것 같다 생각할 때.

" • • • 아무튼, 바꿔둬. 강의."

그런 마지막 말만을 남기고, 뚝, 하고 통화가 끊어졌다.
#1711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8:59:24
그년ㅋㅋㅋㅋㅋ
#1712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0:23
뭐, 초미네도 이천성이 지닌 강해지고 싶다는 욕구를 이해하고 있는 듯한데.
#1713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1:27
관계가 쌓여갈수록 상실이 깊어진다.
#1714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1:42
미래에 주인공이 터트릴 절망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구나.
#1715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02:07
위계에 의한 쌍수 준비 ㅡ ! ! ! ! !
#1716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2:40
>>1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7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3:22
진짜 갈 때까지 가버린 뒤에 상실하게 되면 애가 진짜 맛이 갈 것 같아서 그 기대감이 있어.
#1718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3:47
쌍수는 가장 대표적인 관계의 상징이지.....
#1719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03:54
강해지기 위해 초■■를 버리기
#1720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04:27
강해지기 위해 초■■의 목욕물을 엑스허브에서 사다가

유출범을 족치러 온 초■■에게 경멸의 표정으로 바라봐지기
#1721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2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4:40
강해지기 위해 어디까지 가는 거냐고ㅋㅋㅋㅋㅋ
#1723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5:06
ㅈ나게 하찮게 윤리관을 버리기ㅋㅋㅋㅋㅋㅋㅋ
#1724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08:32
강해지기 위해 엑스허브 대신에 초■■가 준 사진을 쓰기
#1725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08:59
그 사진을 당장 ai로 짜서 올리지 못할까!

(?)
#1726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12:00
그야 좋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석연찮은 통화.

그렇게 통화를 하고 난 뒤 시간을 보면, 벌써 오후가 명확히 지나가 있다.

산이라 일찍 해가 저무는 느낌이 드는 걸지를 생각하고 있으면.

ㅡ 천성씨이 • • • 풀어주세요 • • •

방 바깥에서, 그가 지금 홀로 지내고 있지 않음을 증명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모습.

스스로의 힘과 기술로 풀 수 있음에도 반성하는 건지 그렇지 않은 신하린의 부름을 들으면서.

그는 손을 털며 방금 전의 통화에 대한 생각을 잠시 눌러뒀다.

"뭐. 별 일 없겠지."

아직은 괜찮을 것이다.

아마 아직은 그닥 나쁘지 않게 선택한 것 같다.

그의 향후 인생이라는 게 꽤나 꼬여버린 것 같지만 ㅡ 이 정도는 감당할만 하겠지.
#1727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12:47
근데 절정고수의 신체능력인데 고작 이불로 묶어둔다고 전화소리가 안 들리나?

(의문)
#1728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16:23
>>1727 기막을 펼쳐뒀다고 앞에 언급해둔거지
#172911일남은다갓검붕(Q0UBO13YXC)2026-02-02 (월) 09:16:27
평범하게 기막으로 막았
#1730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18:04
아하.
#1731TS로동노예검붕劍朋[이동력 x/x](29suRhObMe)2026-02-02 (월) 09:18:41
이전 편이라서 잘 기억이 안 났구나.
하긴 기막 펼치는 게 자연스럽겠구나.
#1732천마◆lMF.VqjaE.(B1Ot4s9ZF2)2026-02-02 (월) 09:20:25
애시당초 전생했을 때부터 알고 있지 않았나.

이 정도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결혼도 어디까지나 3년 뒤에도 살아있을 때나 생각할 일이지.'

3년 뒤에 그가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데 그걸 신경쓸 필요도 없다.

그저 그것을 생각하면서 그는 신하린이 머무는 방 안에 들어갔다.

방 안에 들어가서, 이불로 얼굴을 가린 채, 헐벗은 몸을 드러낸 신하린을 보다가.

다시 방을 닫고 밖으로 나섰다.

"오늘은 아니야."

"그런 • • • ! "

경지로는 밀릴지 몰라도, 자제심으로는 승리했다는 뜻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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