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41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9F】 (5000)
작성자:익명의 참치 씨
작성일:2026-01-31 (토) 14:18:32
갱신일:2026-02-04 (수) 06:58:01
#0익명의 참치 씨(uHXqYYVkka)2026-01-31 (토)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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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 _ }/}ノ_,、、‐┐ 북극곰아 북극이 반 밖에 안 남았다고 울지 말고 반이나 남았다고 좋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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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블랙 소울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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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쿠사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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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7:22:32
그는 그걸 왜 하는지를 이뤄진 몇십번의 비무를 보고, 몇번의 비무를 행한 뒤에 깨달을 수 있었다.
검기도, 검흔도, 검영도, 검화도 없는 승부.
그의 눈 앞에 서있는 이곳저곳 얻어 터져서 피멍 투성이인 녀석이 눈을 떨었다.
아마 호체진기조차 끌어내지 못했는지 몸 곳곳이 피멍이 된 녀석의 손 안에서.
붙잡힌 봉이 후웅소리를 내며 경력만을 끌어안고 있다.
그것을 그는 그저 몇차례 몸을 튕기듯 뛰며 바라보고 있다.
"이, 이 썩을."
"계속 그렇게 멈춰있을거냐 ? 너희들이 4강전 마지막인데."
그도 어느 정도 몸이 얻어터지기는 했다. 하지만 감당할만한 상처다.
애시당초 몸 곳곳이 몇차례 베이고, 찢어지고, 뼈가 부서지는 정도의 상처라 해봤자.
육체가 기능을 정지할 정도가 아니라면 움직이기 어렵지 않다는 것이 아닌가.
"미친 새끼 • • • 발목이 돌아간 상태에서도 저렇게 뛴다고 • • • ? "
"내가 쟤 별명이 광검狂劍이라고 했지 ? 쟤는 중학교 때도 저랬어. 진짜 또라이야 저거."
아마 교수의 이번 수업이 그것을 암시한 것임이 틀림없었다.
그의 손이 기력을 움직이는 대신 길다란 장검을 휘돌리며 힘을 끌어모으고.
제대로 봉과 검이 부딪히는 순간이 곧 끝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한 채.
내력조차 불어넣지 못한 봉을 쥔 상대가 표정을 희게한 채 고뇌했다.
그 모습이 꽤나 애달프다.
"세번이다."
"뭐 ? "
그래서 그는 걸음의 간격을 직감한다.
사실은, 세번이라는 말조차 의미없다. 그가 쾌도를 내뻗었다면 상대는 한 합에 칼, 두 합에 목을 잃었다.
하지만 결정한 것은 유柔와 변變을 살리기 위해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하기로 한 움직임.
때문에 그는 상대의 고뇌를 짐작할 뿐이다.
"네가 그 값비쌀 봉을 아쉬워하다 이길 기회를 놓친 게 말이다."
"무슨, 헛소리를 • • • ! "
공세攻勢와 수세守勢 중 무엇이 더 승산이 있는지 점치는 상대에게, 공격을 유도하듯 돌아간 발목에 힘을 뺀다.
그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용영십이추龍影十二椎의 계승자의 실력이 없을까 ?
그건 아니다.
이 승부에서 교사 몰래 내력을 쓴다는 비열함은 없을지는 몰라도, 실력이 없지는 않다.
"허장성세 같으면, 들어 ㅡ "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에 그의 꺾인 발목이 좀 더 짓눌리고 ㅡ 그는 봉이 허공에 분영分影하듯 남기는 궤적을 본다.
검기도, 검흔도, 검영도, 검화도 없는 승부.
그의 눈 앞에 서있는 이곳저곳 얻어 터져서 피멍 투성이인 녀석이 눈을 떨었다.
아마 호체진기조차 끌어내지 못했는지 몸 곳곳이 피멍이 된 녀석의 손 안에서.
붙잡힌 봉이 후웅소리를 내며 경력만을 끌어안고 있다.
그것을 그는 그저 몇차례 몸을 튕기듯 뛰며 바라보고 있다.
"이, 이 썩을."
"계속 그렇게 멈춰있을거냐 ? 너희들이 4강전 마지막인데."
그도 어느 정도 몸이 얻어터지기는 했다. 하지만 감당할만한 상처다.
애시당초 몸 곳곳이 몇차례 베이고, 찢어지고, 뼈가 부서지는 정도의 상처라 해봤자.
육체가 기능을 정지할 정도가 아니라면 움직이기 어렵지 않다는 것이 아닌가.
"미친 새끼 • • • 발목이 돌아간 상태에서도 저렇게 뛴다고 • • • ? "
"내가 쟤 별명이 광검狂劍이라고 했지 ? 쟤는 중학교 때도 저랬어. 진짜 또라이야 저거."
아마 교수의 이번 수업이 그것을 암시한 것임이 틀림없었다.
그의 손이 기력을 움직이는 대신 길다란 장검을 휘돌리며 힘을 끌어모으고.
제대로 봉과 검이 부딪히는 순간이 곧 끝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한 채.
내력조차 불어넣지 못한 봉을 쥔 상대가 표정을 희게한 채 고뇌했다.
그 모습이 꽤나 애달프다.
"세번이다."
"뭐 ? "
그래서 그는 걸음의 간격을 직감한다.
사실은, 세번이라는 말조차 의미없다. 그가 쾌도를 내뻗었다면 상대는 한 합에 칼, 두 합에 목을 잃었다.
하지만 결정한 것은 유柔와 변變을 살리기 위해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하기로 한 움직임.
때문에 그는 상대의 고뇌를 짐작할 뿐이다.
"네가 그 값비쌀 봉을 아쉬워하다 이길 기회를 놓친 게 말이다."
"무슨, 헛소리를 • • • ! "
공세攻勢와 수세守勢 중 무엇이 더 승산이 있는지 점치는 상대에게, 공격을 유도하듯 돌아간 발목에 힘을 뺀다.
그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용영십이추龍影十二椎의 계승자의 실력이 없을까 ?
그건 아니다.
이 승부에서 교사 몰래 내력을 쓴다는 비열함은 없을지는 몰라도, 실력이 없지는 않다.
"허장성세 같으면, 들어 ㅡ "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에 그의 꺾인 발목이 좀 더 짓눌리고 ㅡ 그는 봉이 허공에 분영分影하듯 남기는 궤적을 본다.
#399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27:08
마지막...
#400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27:24
이길 기회를 놓치다.
#401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27:34
훔훔, 잘 쓴거지.
#402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7:38:28
'들어왔군.'
기력이 섞이지 않는 와중에도 허공에 잔상을 남기며 움직이는 속도.
그것이 분명 실력의 증거다.
기력이 있이 싸웠다면 그가 현운검법으로 상대할 적 몇번이나 패했을 것임이 틀림없었다.
그렇지만, 기력과 함께 뒤섞이며 허공에 몇자락의 물리적인 잔영과 경력의 파장을 남겼을 그 수법조차 ㅡ
기氣 없이는 그저 움직임의 동작에 불과하다.
현운검법玄雲劍法.
삼살식三殺式.
묵요검결默料劍訣.
그 때문에 검이 맞닿는 순간에, 상대는 이해한다.
허장성세 같은 것이 아니다. 빈틈조차도 아니었다.
"미 ㅡ ! "
발목이 으득거리며 꺾여나간다.
완전히 인대가 짓눌린 것 같은 때, 상대가 그 정도로 무게를 실었기 때문에 자연히 빈틈이 나온다.
과도한 움직임. 조절이 미약하게 흐트러지며 나온 무게 중심의 오차.
그리고 과한 호흡과 경악으로 인해 흐트러진 결決의 작용.
결국에 학생이다. 그도, 그가 상대하는 녀석도.
" ㅡ ㅡ ㅡ 친 ! "
결국에 학생이니까.
고작해야 이런 승부에서 상대가 희생을 당연시할 줄 모르는 것이다.
발목에 거진 반 이상 짓눌려진 채로 검면으로 봉을 타고 오를 줄 모르고.
크그그극.
봉을 비틀어 파고든 검을 튕겨내려 할 적.
좁혀진 거리에 발목에 의해 무너지듯 몸이 파고들 줄 모르며.
쿵 !
그리고 고작해야 3미터의 거리면 치명상을 입을 급소가 훤히 드러난다는 걸 모른다.
다리가 반쯤 무너진 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의 검은 몇차례 휘돌며 모은 여력을 토해낼 준비가 끝나 있었다.
" 새 ㅡ ㅡ ㅡ ㅡ ㅡ ! ! ! "
그렇기에 경악하듯 입이 열렸을 때 그의 선택은 간단했다.
독기가 부족한 동급생에게 독기를 새겨주는 ㅡ 아주 간단한 칼등치기.
기력이 섞이지 않는 와중에도 허공에 잔상을 남기며 움직이는 속도.
그것이 분명 실력의 증거다.
기력이 있이 싸웠다면 그가 현운검법으로 상대할 적 몇번이나 패했을 것임이 틀림없었다.
그렇지만, 기력과 함께 뒤섞이며 허공에 몇자락의 물리적인 잔영과 경력의 파장을 남겼을 그 수법조차 ㅡ
기氣 없이는 그저 움직임의 동작에 불과하다.
현운검법玄雲劍法.
삼살식三殺式.
묵요검결默料劍訣.
그 때문에 검이 맞닿는 순간에, 상대는 이해한다.
허장성세 같은 것이 아니다. 빈틈조차도 아니었다.
"미 ㅡ ! "
발목이 으득거리며 꺾여나간다.
완전히 인대가 짓눌린 것 같은 때, 상대가 그 정도로 무게를 실었기 때문에 자연히 빈틈이 나온다.
과도한 움직임. 조절이 미약하게 흐트러지며 나온 무게 중심의 오차.
그리고 과한 호흡과 경악으로 인해 흐트러진 결決의 작용.
결국에 학생이다. 그도, 그가 상대하는 녀석도.
" ㅡ ㅡ ㅡ 친 ! "
결국에 학생이니까.
고작해야 이런 승부에서 상대가 희생을 당연시할 줄 모르는 것이다.
발목에 거진 반 이상 짓눌려진 채로 검면으로 봉을 타고 오를 줄 모르고.
크그그극.
봉을 비틀어 파고든 검을 튕겨내려 할 적.
좁혀진 거리에 발목에 의해 무너지듯 몸이 파고들 줄 모르며.
쿵 !
그리고 고작해야 3미터의 거리면 치명상을 입을 급소가 훤히 드러난다는 걸 모른다.
다리가 반쯤 무너진 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의 검은 몇차례 휘돌며 모은 여력을 토해낼 준비가 끝나 있었다.
" 새 ㅡ ㅡ ㅡ ㅡ ㅡ ! ! ! "
그렇기에 경악하듯 입이 열렸을 때 그의 선택은 간단했다.
독기가 부족한 동급생에게 독기를 새겨주는 ㅡ 아주 간단한 칼등치기.
#403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1:24
결국 학생이라서 이런 비무에서 갑자기 이상한 희생을 할 줄 모르는것
#404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1:38
사실 생사결도 아닌데 발목을 으득거리며 꺽으며 인대를 짓누르는 게 이상한거긴해...
#405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1:51
이게 성적이 걸린거라고 나온 것도 아니니.
#406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2:08
그리고 독기를 새겨주는거냐(...)
#407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7:54:42
일초, 뻗어진 칼이 짓누르듯 봉을 내리찍어 끝을 부순다.
이초, 꺾인 발목을 무시하고 발을 전환해 녀석의 발등을 내리밟아 발등을 부순다.
삼초, 저항하듯 뻗어오는 손길을 나선경을 담은 회풍장으로 쳐내고 역으로 붙잡는다.
사초, 정확하게 고정한 채 갈비뼈를 칼등으로 후려친다.
오초, 연쇄하듯 펼쳐진 팔을 아래에서 위로 후려쳐 두들긴다.
육초, 떨어져 내리며 회전시킨 여력을 긁어모아 허벅지를 칼등으로 내리찍는다.
'뼈가 부서진 곳은 드물다.'
어디까지나, 이곳에 모인 이들이 외공의 성취가 부족하기에 그렇다.
히죽 웃는 그와 교차하듯 몇번의 칼질 이후 일그러진 표정이 입을 크게 벌리고.
'과연 이것도 그럴까 ? '
마지막 칠초로 검파두식이 검을 역수로 잡고 명치를 후려갈다.
그 일격에 손 끝을 스치는 건 이어진 갈비뼈가 아예 가루처럼 깨지는 감각.
ㅡ ■■■■■■ ! ! !
소리없이 아우성을 지르며, 그 일격에 강경용추문江景龍椎門의 적전제자가 그대로 쓰러졌다.
너무 한 것 아닐까 싶지만, 아마 상관이 없을 거였다.
"저거 죽은 거 아니야 ? "
"심장은 뛰고 있으니까 보건 교수님이 살려주시겠지 • • •
분명 최전선에서 뛰다가 휴식기에 오신 분이라 했으니, 그럴거야 • • • "
"저번 대련에서는 저렇게까지 묵사발을 내지 않았었는데 쟤는 왜 • • • ! "
겨우 이 정도로 대련이 중지되거나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판단했기에 그랬다.
애시당초, 전국에서 기재가 넘쳐나듯 모이는 이 학교에서 하는 수업이니만큼.
교수가 택한 건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것일 터.
기재니, 문파의 후계니, 적전제자니 하는 녀석들이 넘쳐난다면 겸허함을 느껴야 한다.
특히 내력이 필요한 이 녀석들은 이렇게라도 그걸 느껴야 하겠지. 분명 그렇 • • •
[저거 후유증 안 남는 거 맞냐 ? ]
• • • 그게 아니었나 ?
그가 바라보는 시선에 교수가 잠시 눈을 마주치는 듯 하다가 외면하고.
손을 들며 선언했다.
"각자 다들 잘 봤을 거라고 생각했고 • • • 팔강전도 끝났으니.
다음 사강전은 뒷순번부터 계속한다."
이초, 꺾인 발목을 무시하고 발을 전환해 녀석의 발등을 내리밟아 발등을 부순다.
삼초, 저항하듯 뻗어오는 손길을 나선경을 담은 회풍장으로 쳐내고 역으로 붙잡는다.
사초, 정확하게 고정한 채 갈비뼈를 칼등으로 후려친다.
오초, 연쇄하듯 펼쳐진 팔을 아래에서 위로 후려쳐 두들긴다.
육초, 떨어져 내리며 회전시킨 여력을 긁어모아 허벅지를 칼등으로 내리찍는다.
'뼈가 부서진 곳은 드물다.'
어디까지나, 이곳에 모인 이들이 외공의 성취가 부족하기에 그렇다.
히죽 웃는 그와 교차하듯 몇번의 칼질 이후 일그러진 표정이 입을 크게 벌리고.
'과연 이것도 그럴까 ? '
마지막 칠초로 검파두식이 검을 역수로 잡고 명치를 후려갈다.
그 일격에 손 끝을 스치는 건 이어진 갈비뼈가 아예 가루처럼 깨지는 감각.
ㅡ ■■■■■■ ! ! !
소리없이 아우성을 지르며, 그 일격에 강경용추문江景龍椎門의 적전제자가 그대로 쓰러졌다.
너무 한 것 아닐까 싶지만, 아마 상관이 없을 거였다.
"저거 죽은 거 아니야 ? "
"심장은 뛰고 있으니까 보건 교수님이 살려주시겠지 • • •
분명 최전선에서 뛰다가 휴식기에 오신 분이라 했으니, 그럴거야 • • • "
"저번 대련에서는 저렇게까지 묵사발을 내지 않았었는데 쟤는 왜 • • • ! "
겨우 이 정도로 대련이 중지되거나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판단했기에 그랬다.
애시당초, 전국에서 기재가 넘쳐나듯 모이는 이 학교에서 하는 수업이니만큼.
교수가 택한 건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것일 터.
기재니, 문파의 후계니, 적전제자니 하는 녀석들이 넘쳐난다면 겸허함을 느껴야 한다.
특히 내력이 필요한 이 녀석들은 이렇게라도 그걸 느껴야 하겠지. 분명 그렇 • • •
[저거 후유증 안 남는 거 맞냐 ? ]
• • • 그게 아니었나 ?
그가 바라보는 시선에 교수가 잠시 눈을 마주치는 듯 하다가 외면하고.
손을 들며 선언했다.
"각자 다들 잘 봤을 거라고 생각했고 • • • 팔강전도 끝났으니.
다음 사강전은 뒷순번부터 계속한다."
#408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7:21
오... 엄청 감각적으로 묘사했는데.
앞의 초식 교환.
앞의 초식 교환.
#409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8:40
그런데 팔강전에서 발목을 저렇게 써버렸는데
치료 받고나서 계속 뛰는건가?
치료 받고나서 계속 뛰는건가?
#410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7:58:54
그리고 교수 왤캐 띨빵해 ㅋㅋㅋ
#411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8:06:44

그리고 그가 신하린에게 음심이 담긴 눈길을 가득 던지며 집요히 보던 녀석을 쳐부쉈으니.
슬슬 들어갈까 생각할 때.
그걸 만류하듯 교수는 눈짓하고 ㅡ 다른 손으로 한 여자를 불렀다.
"그러면 순서는 대강 이렇게 되겠지 ? "
그것을 보던 그의 눈이 잠시 일그러진다.
발목이 조금씩 부어가니 슬슬 내력으로 요상을 하려다가 멈춘 채.
그는 그를 바라보는 금색의 눈과, 허리춤에 메고 있는 요도妖刀를 보았다.
"월영. 그리고 이천성."
온 몸이 상처 투성이에 한번 한번, 나름대로 격전을 치뤄온 그와.
아직까지도 아무런 상처 없이 옷조차도 찢어지지 않은 상태인 그녀, 카미나즈키 카게치요.
"이기면 이강전이고, 거기서도 이기면 약속했던 대로 이긴 쪽은 수업 3번 공강이다."
그가 바라보는 시선을 어째서인지 흥미롭게 여기는 듯한 카게치요의 귀가 쫑긋한다.
그가 컴퓨터 모니터 너머에서나 보던 그 귀가 쫑긋거리는 걸 유심히 보고 있을 때.
"그럼."
교수의 호령에 맞게 카게치요가 발도의 자세를 취하고.
그는 카게치요의 스킬셋을 생각했다. 그가 어떻게 카게치요를 다뤘던가.
그냥 수치에 불과했던 능력치와, 스킬 레벨 업에 올라가던 계수, 궁극기니 E스킬이니 하는 걸 생각하다가 ㅡ
"시작."
인지하였을 때 그의 간격 아주 깊은 곳에서.
이미 태반 이상이 뽑혀져 나오며 가속한 칼이 그의 어깨를 노렸다.
슬슬 들어갈까 생각할 때.
그걸 만류하듯 교수는 눈짓하고 ㅡ 다른 손으로 한 여자를 불렀다.
"그러면 순서는 대강 이렇게 되겠지 ? "
그것을 보던 그의 눈이 잠시 일그러진다.
발목이 조금씩 부어가니 슬슬 내력으로 요상을 하려다가 멈춘 채.
그는 그를 바라보는 금색의 눈과, 허리춤에 메고 있는 요도妖刀를 보았다.
"월영. 그리고 이천성."
온 몸이 상처 투성이에 한번 한번, 나름대로 격전을 치뤄온 그와.
아직까지도 아무런 상처 없이 옷조차도 찢어지지 않은 상태인 그녀, 카미나즈키 카게치요.
"이기면 이강전이고, 거기서도 이기면 약속했던 대로 이긴 쪽은 수업 3번 공강이다."
그가 바라보는 시선을 어째서인지 흥미롭게 여기는 듯한 카게치요의 귀가 쫑긋한다.
그가 컴퓨터 모니터 너머에서나 보던 그 귀가 쫑긋거리는 걸 유심히 보고 있을 때.
"그럼."
교수의 호령에 맞게 카게치요가 발도의 자세를 취하고.
그는 카게치요의 스킬셋을 생각했다. 그가 어떻게 카게치요를 다뤘던가.
그냥 수치에 불과했던 능력치와, 스킬 레벨 업에 올라가던 계수, 궁극기니 E스킬이니 하는 걸 생각하다가 ㅡ
"시작."
인지하였을 때 그의 간격 아주 깊은 곳에서.
이미 태반 이상이 뽑혀져 나오며 가속한 칼이 그의 어깨를 노렸다.
#412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8:09:20
이강전...
결승전이라고 말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초고니까, 복기하고나서 마츄리가 수정하려나
결승전이라고 말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초고니까, 복기하고나서 마츄리가 수정하려나
#413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8:09:33
그리고 카게치요가 나오는거지
#414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8:17:25
그것까지를 그도 예상하고 있었다.
E스킬, 망린妄燐.
기력의 소모가 없기 때문에 공간을 도약하는 효능은 없지만 그 속도는 빠르다.
애시당초 속도가 주력인 것조차 아닌 보법에 연이은 칼날이 그의 어깨를 노릴 때.
그의 몸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노려졌던 타점을 비스듬히 흘려내며 역경逆勁을 준비한다.
'망린의 연속 발동 회수는 2회.'
대응할 수 있는 속도는 아니다. 카게치요의 경지는 일류를 반쯤 넘어선 그가 제대로 된 무력을 보여도 상대가 되는지 의문이다.
때문에 그가 행하는 것은 그가 이전 세상에서 플레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응하는 것 뿐.
'망린의 가장 효율적인 발동은 돌격. 그리고 돌격 이후에 남은 표식과 연쇄.
표식의 공명이 이뤄지는 순간, 고스란히 위치를 변화하며 검초를 변화시켜 치명타를 터뜨리는 것.'
그 기억은 선명하다. 그는 전생이 끝나기 거의 전까지 그 움직임을 플레이했다.
비록 고작해야 경험치 던전이나 계속 도는 정도였다 해도 그것만은 진실이었기에.
비스듬히, 그의 어깨가 내리그어지는 도를 면面으로 받아넘길 수 있을 때 ㅡ 홀연히, 사라진다.
신무월영류神無月影流.
보법요능步法妖能.
망린妄燐.
사라진 채 ㅡ 그가 적의를 느낀 그대로의 위치에 도가 역날으로 파고들어온다.
'목.'
그것을 읽어낸 채, 발목이 억지로 과부화하며 기동한다.
예상했기 때문에, 지금의 일격이 다가오기 이전에 반격초를 날릴 수 있음을 안다.
그의 눈이 명멸했다.
완전한 집중. 스스로의 본능이 이르는 데로 베어가른다.
싸움에 집약되어 있는 자질이 논하는 그대로 칼이 움직여, 카게치요가 있을 곳을 노린다.
그가 컴퓨터 모니터로 플레이하던 캐릭터의 몸을 칼로 후려쳐 찍어누르는 망상.
왠지 모를 그 생각을 현실로 불러오려 할 때.
" ㅡ ㅡ ㅡ 뭐 ? "
기척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E스킬, 망린妄燐.
기력의 소모가 없기 때문에 공간을 도약하는 효능은 없지만 그 속도는 빠르다.
애시당초 속도가 주력인 것조차 아닌 보법에 연이은 칼날이 그의 어깨를 노릴 때.
그의 몸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노려졌던 타점을 비스듬히 흘려내며 역경逆勁을 준비한다.
'망린의 연속 발동 회수는 2회.'
대응할 수 있는 속도는 아니다. 카게치요의 경지는 일류를 반쯤 넘어선 그가 제대로 된 무력을 보여도 상대가 되는지 의문이다.
때문에 그가 행하는 것은 그가 이전 세상에서 플레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응하는 것 뿐.
'망린의 가장 효율적인 발동은 돌격. 그리고 돌격 이후에 남은 표식과 연쇄.
표식의 공명이 이뤄지는 순간, 고스란히 위치를 변화하며 검초를 변화시켜 치명타를 터뜨리는 것.'
그 기억은 선명하다. 그는 전생이 끝나기 거의 전까지 그 움직임을 플레이했다.
비록 고작해야 경험치 던전이나 계속 도는 정도였다 해도 그것만은 진실이었기에.
비스듬히, 그의 어깨가 내리그어지는 도를 면面으로 받아넘길 수 있을 때 ㅡ 홀연히, 사라진다.
신무월영류神無月影流.
보법요능步法妖能.
망린妄燐.
사라진 채 ㅡ 그가 적의를 느낀 그대로의 위치에 도가 역날으로 파고들어온다.
'목.'
그것을 읽어낸 채, 발목이 억지로 과부화하며 기동한다.
예상했기 때문에, 지금의 일격이 다가오기 이전에 반격초를 날릴 수 있음을 안다.
그의 눈이 명멸했다.
완전한 집중. 스스로의 본능이 이르는 데로 베어가른다.
싸움에 집약되어 있는 자질이 논하는 그대로 칼이 움직여, 카게치요가 있을 곳을 노린다.
그가 컴퓨터 모니터로 플레이하던 캐릭터의 몸을 칼로 후려쳐 찍어누르는 망상.
왠지 모를 그 생각을 현실로 불러오려 할 때.
" ㅡ ㅡ ㅡ 뭐 ? "
기척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415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8:20:58
내력 쓸 수 있으면 공간 도약 할 수 있는건가.
혈계 이능이나 초상능력인가 뭔가겠고...
혈계 이능이나 초상능력인가 뭔가겠고...
#416문지기◆BduVeiDO2S(jh7AwhG8i.)2026-01-31 (토) 18:21:49
수준 차이가 좀 빡빡하게 나는거지...
#417천마◆lMF.VqjaE.(YdReer8ey2)2026-01-31 (토) 18:24:22
대신에 허공에서 적의가 향해오는 게 느껴진다.
' ㅡ ㅡ ㅡ ㅡ ㅡ 망린의 회수는, 스택이 없는 한, 2, 회 ㅡ ㅡ ㅡ '
반응할 시간은 없다.
대신에 허공의 그림자가 그를 덮치듯이 점점 떨어져 내린다.
움직이기 간편하게 정돈된 기모노와 양손으로 쥔 카타나가 그의 머리를 노리듯 다가온다.
그 모습에서, 무언가를 깨닫는다.
' ㅡ 아.'
그 기억은 너무 오래 전 기억이라서 까먹었던 사실.
' ㅡㅡㅡㅡㅡ 카게치요의 3돌 돌파는.'
그리고 삐끗한 것처럼, 머리를 때리려다 급박하게 카게치요는 도를 어깨로 내리고 ㅡ
그는 어깨에 끊어지는 듯한 고통이 울리는 걸 느꼈다.
그것까지는 괜찮았지만, 물리적으로 속옷을 안 입은 것처럼 전해진 감촉이 얼굴을 눌렀다.
발목이 으깨지듯 뒤로 넘어간다.
"망, 린."
" ㅡ ㅡ ㅡ ㅡ ㅡ 므 ! ? "
'1회, 상한 해방 • • • '
그리고 땅바닥에 머리가 부딪혀서 아예 회차가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남긴 채.
그의 몸 위에 떨어진 여우녀의 무게로.
그가 죽었다.
콰득 !
아니면 죽을 것처럼 기절했거나.
적어도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내린 검만은, 그가 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싸웠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 • •
' ㅡ ㅡ ㅡ ㅡ ㅡ 망린의 회수는, 스택이 없는 한, 2, 회 ㅡ ㅡ ㅡ '
반응할 시간은 없다.
대신에 허공의 그림자가 그를 덮치듯이 점점 떨어져 내린다.
움직이기 간편하게 정돈된 기모노와 양손으로 쥔 카타나가 그의 머리를 노리듯 다가온다.
그 모습에서, 무언가를 깨닫는다.
' ㅡ 아.'
그 기억은 너무 오래 전 기억이라서 까먹었던 사실.
' ㅡㅡㅡㅡㅡ 카게치요의 3돌 돌파는.'
그리고 삐끗한 것처럼, 머리를 때리려다 급박하게 카게치요는 도를 어깨로 내리고 ㅡ
그는 어깨에 끊어지는 듯한 고통이 울리는 걸 느꼈다.
그것까지는 괜찮았지만, 물리적으로 속옷을 안 입은 것처럼 전해진 감촉이 얼굴을 눌렀다.
발목이 으깨지듯 뒤로 넘어간다.
"망, 린."
" ㅡ ㅡ ㅡ ㅡ ㅡ 므 ! ? "
'1회, 상한 해방 • • • '
그리고 땅바닥에 머리가 부딪혀서 아예 회차가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남긴 채.
그의 몸 위에 떨어진 여우녀의 무게로.
그가 죽었다.
콰득 !
아니면 죽을 것처럼 기절했거나.
적어도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내린 검만은, 그가 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싸웠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