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41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9F】 (5000)
작성자:익명의 참치 씨
작성일:2026-01-31 (토) 14:18:32
갱신일:2026-02-04 (수) 06:58:01
#0익명의 참치 씨(uHXqYYVkka)2026-01-31 (토)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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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 _ }/}ノ_,、、‐┐ 북극곰아 북극이 반 밖에 안 남았다고 울지 말고 반이나 남았다고 좋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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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천마◆lMF.VqjaE.(QQuQ7fNtqu)2026-02-01 (일) 10:27:59
짧은 기모노 아래로 드러나 허벅지를 누르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않다.
" • • • 언제부터 ? "
"언제부터, 듣고 있었냐구요 ? "
물리적으로 줄어든 온도에 왜인지 피부가 아리다.
대기실 한 구석, 시선이 주목되는가 싶더니, 그 시선이 급하게 눈을 돌리는 게 느껴진다.
"글쎄요 • • • "
아니, 어쩌면 대기실 전체를 짓누르는 태능북천위太能北薦衛의 한파에 짓눌려서 멀어졌을 뿐인 것일지도 몰랐다.
신하린의 표정은 언제나와 같다. 다른 것은, 검을 잡는 무인의 손 같지 않은 섬섬옥수 뿐이다.
아드드득, 하고 얼음을 깎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낭군님이 여우귀와 꼬리를 만져보고 싶었을 뿐이라 했을 때일까요 ? "
그것이 한철중검의 손잡이를 쥐고 문지를 적에 나오는 소리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뿐이다.
"에, 에, 에 • • • ? "
힐끗, 하고 보는 눈 안에 담긴 카게치요는 눈이 크게 흔들렸다.
방금 전 들린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된다는 듯한 모습.
그녀가 고개를 내리며 그를 본다. 하지만 그도 그 말의 진위여부와 의향을 모른다 • • •
"우선은, 보는 시선이 적은 곳에 가서 이아기할까요."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침묵과 순응 뿐이다.
일단, 다른 것을 넘어서 외상과 내상이 적은 듯한 신하린과 온갖 외상 투성이인 그나 카게치요를 비교하면.
지금의 승률은 아무래도 신하린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기에는, 어려울 테니까요. 그렇지요, 월영씨 ? "
약육강식.
그 잔혹한 이치에 따라 • • • 그는 그에게 다가와 그를 잡아일으키는 손길에 순응했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문 밖에 나가는 그와 홀린 듯 그걸 뒤따르는 카게치요의 모습에.
"와, 미친."
"엑스허브에 퍼뜨려야겠다."
"낭군 • • • ? 색봉의 • • • ? ? ?"
그저 직감했을 뿐이다.
아마 내일부터 그의 신상에 기입될 정보를.
삼룡칠봉 중 둘을 후린 사내라는 그 잔혹한 정보가 기입될 듯한 미래에.
그는 몸서리쳤다.
*
그리고 빈 강의실에 들어간 그 순간에, 신하린의 손이 흐릿해졌다.
그저 한번 손에 맺힌 서리를 털어낸 듯한 잔영.
쩌저저적...
그것에 카게치요가 들어오고 난 뒤 곧바로 문이 얼어붙는다.
"무슨 ! ? "
카게치요가 놀라듯 말한다. 그도 놀랐다. 다만 그게 놀라는 것으로 끝났을 뿐인 것은.
강의실에 들어와도 되는 건가 고민하며 벽 쪽에 서있던 그의 무복 앞섬이 붙잡혔기 때문에.
"잠, 하린 ㅡ ! "
신하린의 얼굴이 가까워진다. 아니면 그의 몸이 끌어당겨진다.
명백히 분간하기 어려운 그 순간에 ㅡ 상관없다는 듯 그의 숨결이 틀어막혔다.
ㅡ 쿵 !
그를 밀어붙이며 벽에 손을 찍을 적 울린 소리와 함께, 그의 입 안에 혀가 파고들어온다.
뒤로 갈 곳은 없다.
까치발을 선 신하린이 그의 머리를 감싸 안고, 올려다보며 그의 혀에 은빛 실을 뒤얽는 모습이.
고스란히 서서 걸어 들어오던 카게치요의 시야에 담기고 있었다.
" • • • 언제부터 ? "
"언제부터, 듣고 있었냐구요 ? "
물리적으로 줄어든 온도에 왜인지 피부가 아리다.
대기실 한 구석, 시선이 주목되는가 싶더니, 그 시선이 급하게 눈을 돌리는 게 느껴진다.
"글쎄요 • • • "
아니, 어쩌면 대기실 전체를 짓누르는 태능북천위太能北薦衛의 한파에 짓눌려서 멀어졌을 뿐인 것일지도 몰랐다.
신하린의 표정은 언제나와 같다. 다른 것은, 검을 잡는 무인의 손 같지 않은 섬섬옥수 뿐이다.
아드드득, 하고 얼음을 깎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낭군님이 여우귀와 꼬리를 만져보고 싶었을 뿐이라 했을 때일까요 ? "
그것이 한철중검의 손잡이를 쥐고 문지를 적에 나오는 소리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뿐이다.
"에, 에, 에 • • • ? "
힐끗, 하고 보는 눈 안에 담긴 카게치요는 눈이 크게 흔들렸다.
방금 전 들린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된다는 듯한 모습.
그녀가 고개를 내리며 그를 본다. 하지만 그도 그 말의 진위여부와 의향을 모른다 • • •
"우선은, 보는 시선이 적은 곳에 가서 이아기할까요."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침묵과 순응 뿐이다.
일단, 다른 것을 넘어서 외상과 내상이 적은 듯한 신하린과 온갖 외상 투성이인 그나 카게치요를 비교하면.
지금의 승률은 아무래도 신하린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기에는, 어려울 테니까요. 그렇지요, 월영씨 ? "
약육강식.
그 잔혹한 이치에 따라 • • • 그는 그에게 다가와 그를 잡아일으키는 손길에 순응했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문 밖에 나가는 그와 홀린 듯 그걸 뒤따르는 카게치요의 모습에.
"와, 미친."
"엑스허브에 퍼뜨려야겠다."
"낭군 • • • ? 색봉의 • • • ? ? ?"
그저 직감했을 뿐이다.
아마 내일부터 그의 신상에 기입될 정보를.
삼룡칠봉 중 둘을 후린 사내라는 그 잔혹한 정보가 기입될 듯한 미래에.
그는 몸서리쳤다.
*
그리고 빈 강의실에 들어간 그 순간에, 신하린의 손이 흐릿해졌다.
그저 한번 손에 맺힌 서리를 털어낸 듯한 잔영.
쩌저저적...
그것에 카게치요가 들어오고 난 뒤 곧바로 문이 얼어붙는다.
"무슨 ! ? "
카게치요가 놀라듯 말한다. 그도 놀랐다. 다만 그게 놀라는 것으로 끝났을 뿐인 것은.
강의실에 들어와도 되는 건가 고민하며 벽 쪽에 서있던 그의 무복 앞섬이 붙잡혔기 때문에.
"잠, 하린 ㅡ ! "
신하린의 얼굴이 가까워진다. 아니면 그의 몸이 끌어당겨진다.
명백히 분간하기 어려운 그 순간에 ㅡ 상관없다는 듯 그의 숨결이 틀어막혔다.
ㅡ 쿵 !
그를 밀어붙이며 벽에 손을 찍을 적 울린 소리와 함께, 그의 입 안에 혀가 파고들어온다.
뒤로 갈 곳은 없다.
까치발을 선 신하린이 그의 머리를 감싸 안고, 올려다보며 그의 혀에 은빛 실을 뒤얽는 모습이.
고스란히 서서 걸어 들어오던 카게치요의 시야에 담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