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왕의 허공록2-

#10107 -미래왕의 허공록2- (285)

#0보그스◆JEOJlCfVRW(zf9je8g8R.)2026-02-13 (금) 1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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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보그스◆JEOJlCfVRW(041ff9c6)2026-03-12 (목) 06: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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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의 길

┏【설정】━━━━━━━━━━━━━━━━━━━━━━━━━━━━━━━━━━━━━━━━━━━━━━━━━━━━━━━━━━━━━━━━━━━━━━━━━━━━━━

무총으로 가는 길이자 무총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

무총 본산인 살룡전으로 향하는 길에는 4가지 길이 있다.
기의 길, 술의 길, 지의 길, 무의 길. 이렇게 4가지 길로 나눠져있고 각 길에는 7개의 관문이 존재한다.

길의 앞의 글자는 당연히 종목을 뜻한다. 기는 기술, 술은 일반적인 마법, 지는 지헤와 지식, 마지막 무는 두말할 것도 없이 무술을 뜻한다.
살룡전으로 향하고자 하는 이들은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그 길로 무총을 오르면 된다.

그렇다고 7개의 관문을 전부 뚫어야 살룡전에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랬다간 무총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
각 관문을 뚫을 때마다 일종의 신분이 부여된다. 그리고 바로 무총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즉, 방문 자체만이 목적이라면 1의 문만 통과해도 무방하다.

1의 문을 통과한 자에게는 이방인의 신분이 부여된다. 말그대로 지나가는 손님 정도의 신분. 일단 손님은 손님이기에 들어오는 건 허락되지만 딱 거기까지.
취급이 별로 좋지도 않고 머무르는 것도 딱 하루까지만. 그것도 가장 낮은 사용인들이 쓰는 방과 식사만이 제공된다. 당연히 기르제아가 존재하는 살룡전에는 발도 못 봍인다.

그럼에도 그런 취급까지 받아가며 1의 문을 통과하려는 자들은 부수지기이다. 통과자들에게는 각 길과 통과한 문에 대한 증명패가 발급되는데 1의 문 통과자만 해도 어딜가나
자기 몫은 한다는 게 증명된지라 먹고 사는 걱정은 놓았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
사회에서 쓰이는 일종의 자격증인 셈, 그것도 최강의 고룡 중 하나라 여겨지는 기르제아의 본산, 무총이 증명하는 자격증.
때문에 1의 문만 통과해도 대단한 게 맞다. 사실상 무총을 찾는 70%의 목표는 1의 문 통과이니 말 다한셈.

실제로 한 나라에서는 무의 길, 1의 문을 통과한 자에게는 신분 조회와 면접만 통과하면 정규 기사로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복잡한 테스트들보다 무의 길, 1단계가 더 어렵다는 뜻.

참고로 무총에서 일하는 사용인들 대부분도 1의 문 통과자들이다. 이 등급은 안에 들어가서 올릴 수도 있다.
누군가는 기껏해야 사용인.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을 수 있지만, 단언컨대 의미가 있다.
기르제아는 기예를 연마하는 모든 이들에게 살아있는 기연이자 신화와도 같은 존재. 그런 그녀가 군림하고 있는 무총인 만큼 당연히 배움의 기회는 넘쳐나고
사용인이라고 해도 엄연히 무총의 일원인 만큼 그 기회는 수준에 맞게 제공된다.
어줍잖은 스승 밑에서 몇년씩 막노동으로 허송세월 보낼 바에는 차라리 어떻게든 무총에 들어가는 것이 더 이득인 것이다.

그렇게 안에서 연마하고 다시 오르는 것이다. 2의 문을 목표로. 2의 문 통과자는 당연히 1의 문 통과자와는 대우가 다르다.
이 정도면 작은 조직에서는 우두머리거나 조직을 지탱하는 핵심 일원 수준. 손님으로 방문 시 일주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보다 귀한 대접을 받으며 증명패 역시 다른 나라나
조직에서 상당히 후한 조건으로 계약서를 내미는 사유가 된다. 물론 무총 내에는 이런 2의 문 통과자들도 꽤 많아 여전히 사용인 취급이지만 그 대신 1의 문 통과 시절보다 좋아진
대접을 받고 뭣보다 그들은 정식으로 무총의 외부 파견 인력으로 나갈 기회가 제공된다. 비록 중한 사항이 아니더라도 무총의 이름을 내걸 수 있다. 여러모로 알아주는 경력이 된다.

위조 걱정은 없다. 증명패의 위조는 발견 즉시 무총에서 추살령이 떨어진다. 세상 끝까지 쫓아서라도 죽여버린다.
증명패를 받은 이들의 신상 정보를 무총에서 관리하기에 어차피 들킬 거짓말. 무엇보다 살진룡의 이름으로 사기칠 인간은 어지간히 정신줄 놓은 사람말곤 없다.

3의 문부터는 제대로 된 실력자라 칭하기 부족함이 없다. 기사단으로 비유하면 정규 기사 중의 기사. 제대로 1인분 몫을 하는 기사 쯤은 되어야 3의 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다.
손님으로 방문 시 체류 가능 기간은 최대 한달. 대우는 말할 것도 없고, 손님이라 하더라도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며 관리 중인 여러 문서에도 일정 한도 내에 접근 권한이 생긴다.
무총에 정식으로 입문 시 이때부터는 더 이상 사용인으로 대우 받지 않는다. 정식으로 자리를 받아 일을 하고, 경우에 따라 1문을 통과한 말단들의 교육을 맡기도 한다.

4문. 이때부터는 길을 오를 시 더 이상 등반자의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다. 무총 특유의 살기와 자살충동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기의 길은 그 특성상 죽을 걱정은 없다. 대신 이쪽은 1년에 단 2번 밖에 길이 열리지 않음으로 다른 길과는 사정이 다르다.
지의 길은 무총 내부에서 엄선한 진법 내에 들어가 이를 통과하는 식, 술과 무의 길은 본격적으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된다.
이쯤되면 증명패는 덤이다. 실력? 굳이 증명패가 없어도 어지간해서는 다들 알만한 실력자들이다.
자신을 증명하고 도전하기 위한 영역으로 무총의 한자리, 더 나아가 기르제아의 제자 자리를 노리고 입문을 원하는 이들이 오르는 길이다.

4문 통과자부터는 체류기간에 한계 따윈 없다. 원한다면 식객으로서 평생 호의호식하며 지내는 것도 가능.
그러나 이 영역에 오른 인간 중 그런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 오히려 무총의 가치를 이해하고 본래 신분과 자리마저 버린 채 입문을 청하는 게 대부분이다. 더 높은 경지를 향해서.

5문부터는 상급의 영역. 도구는 허용하지 않는다. 물론 도구를 다루는 자질 자체가 하나의 힘이고 실력이지만 길이 요구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도구나 아이템으로 상급의 영역을 열어낸 자들, 5문부터는 그런 편법을 허용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본인이 가진 힘만으로 상급의 영역을 열어낸 자들만이 허락된 자리.
역설적으로 그런 5문이기에 5문 통과자들부터는 살룡전으로의 출입이 가능하며, 기르제아의 작품들이 잠든 보물전의 출입을 허가한다.

무총에서도 5문 통과자는 핵심 전력이다. 그리고 5문 통과자들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존재하니. 그건 바로 살룡의 두루마리.
두루마리 자체는 별 거 없다. 굉장히 좋은 제질의 비단과 종이로 된 일반적인 두루마리일 뿐.
그러나 그 두루마리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그 두루마리가 기르제아에게 직통으로 전해진다는 것.

일종의 소원권 같은 거다. 기르제아는 그 두루마리에 적힌 글귀는 단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읽으며 어떤 부탁이나 요구가 적혀있다면 어지간해서는 다 들어준다.
단, 유념해야 할 것은 '어지간해서'라는 부분. 들어줄지 말지는 결국 기르제아의 마음이다. 때문에 대다수 이 두루마리를 받은 이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들고 있던지,
아니면 기르제아가 절대 거부하지 않을 요청을 하는데 사용한다. 두루마리보다는 낮은 가치의 요구들, 영약 혹은 아이템.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중 제일은 가르침이다.
정식으로 기르제아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기회. 살아있은 기연의 앞에 설 수 있는 자리이니 그 가치는 한낮 영약이나 아이템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다.
본래 기르제아가 나름 인정할 법한 이들과 보다 거리낌 없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소원권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6의 문부터는 기르제아를 직접 만날 자격이 주어진다.

증명의 길에서 무의 길과 술의 길은 같이 올라도 상관없다. 애시당초 머릿수로 들이민다고 해결되는 곳도 아니고 어차피 자격은 결국 나눠서 하나인지라 그것까지 감안하는 것.
무엇보다 무라는 게 합격술도 엄연한 무이기에.

규칙을 어겨도 그만한 힘이 있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어기는 그 순간 무총의 순님이자 방문자가 아닌 기르제아와 대등한 동족, 즉 적으로서 오게 된다.
기르제아는 적수를 인정하는 인물이다. 그 또한 대우라면 대우다. 그러나 적에게 인정을 베풀거나 힘을 빌려주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규칙을 어기는 순간, 기르제아는 그를 적으로 인정하고 온 힘을 다해 죽인다.

7의 문. 이곳은 역사상 그 누구도 돌파하지 못한 영역.
결국 6문까지는 기르제아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위치이다.
그렇다면 7의 문은 뻔하지 않은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눈높이에서 기르제아를 바라볼 자격. 처음부터 순순히 규칙에 따라 길을 오른 동족에게만 열리는 길.
기르제아와의 1대1 승부. 서로의 모든 것을 다하는 총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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