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능환생 메이킹 모음집

#13414 대능환생 메이킹 모음집 (143)

#0보그스◆JEOJlCfVRW(904c040b)2026-07-20 (월) 04:35:52
#59보그스◆JEOJlCfVRW(a5c2ee60)2026-07-22 (수) 0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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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메이젤 (さ行 > さ > 円環少女(サークリットガール)

종족: 인간

경지: 연기기 (기초 공법만 익힌 상태)

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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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대사: "세상은 나한테 너무 좁아. 겨우 이런 답답한 상자 안에서 평생을 보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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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설정:

거대 기업 '밀리테크'의 고위 간부 가문에서 태어난 외동딸. 아직 10대에 불과한 이 어린 소녀가 타고난 것은
자연에게 사랑받는 재능을 지닌 매우 희귀한 오행천영근이다.

딸의 압도적인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데 성공한 부모는
이 천재성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가문의 세력을 단숨에 불릴 비장의 카드로 삼고자 했다.

이에 부모는 메이젤의 존재와 재능을 철저히 숨긴 채, 가문의 비급과 고급 수련 자원을 밀폐된 저택과 수실에 쏟아부으며
딸을 가문 전용의 완벽한 수선자로 키워내기 위한 밀착 영재 교육 및 감금 수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자연의 사랑을 받으며 규율과 억압을 거부하는 오행천영근의 타고난 기질 때문일까.
수련을 시작한 지 겨우 몇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정형화된 수련과 답답한 수실 생활 속에서 메이젤은 극도의 답답함과 분노를 느꼈다.

부모가 시키는 기초 수공법을 놀라운 속도로 습득하면서도, 세상이 너무 좁다며 라며 답답함을 호소하던 그녀는 결국
부모가 겹겹이 설치해 둔 첨단 보안 시스템과 결계의 허점을 타고난 직관으로 꿰뚫어 보고 결계 자체를 비틀어버린 뒤 탈출하는 대형 사고를 친다.

기업 높으신 분의 자제답게 과보호받으며 귀하게 자란 탓에 곱상하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조금이라도 더러운 것이 옷에 묻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세상물정이라곤 가문의 서재에서 읽은 동화책이나 판타지 소설이 전부인 전형적인 세상물정 모르는 10대 소녀인지라,
"저 문밖에 나아가면 멋진 왕자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황당하고도 순진무구한 환상을 품고 있다.

성격은 온순함과 거리가 멀다. 당차고 고집이 세며, 겉도 강하지만 속은 더욱 강인한 외강내강(外剛內剛)의 전형.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지닌 그 천재적인 재능이 다른 수선자들의 눈에 얼마나 맛좋은 '먹잇감'으로 보일지에 대한 위기의식은 제로에 가깝다.

현재 메이젤의 부모는 가문의 미래이자 천재 딸이 가출했다는 사실에 핏기가 싹 가신 채 비밀리에 추적대를 풀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수선계의 시선에서 본다면, 수련을 시작한 지 몇 달 안 된 오행천영근의 쌩초보 어린 소녀가 무방비로 돌아다니는 것은
'물고기가 고양이 앞에 제 발로 걸어가는 최고급 단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하늘이 내린 천운인지, 아니면 그녀가 지닌 타고난 운명의 장난인지,
가출 후 구룡성체 인근을 방황하는 지금까지 강한 수선자와도 마주치지 않은 채 아슬아슬한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게 언젠가 만날 왕자님을 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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