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내 자료창고

#4905 여관내 자료창고 (94)

#0여관◆zAR16hM8he(KrWKrKWSF6)2025-06-24 (화) 0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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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쓰는 자료정리 어장.
#73익명의 참치 씨(f85ea685)2026-05-13 (수) 18:23:37
《왕관들의 신곡》

1장. 대서사시의 개막

푸리나 헤툼은 이번에도 준비되어 있었다.

아마도.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이번에는 초대장이 있었다.
계획서가 있었다.
막 구성표도 있었다.
등장인물 목록도 있었다.
안전 규칙도 있었다.
그레이의 검수 도장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산란도 있었다.

비어 있었지만.

그레이는 계획서를 들고 한동안 침묵했다.

그 침묵은 보통의 침묵이 아니었다.

장부를 든 사람이, 장부 안에서 이미 무언가 큰 붕괴를 예감했을 때의 침묵이었다.

푸리나는 애써 밝게 웃었다.

“어때?”

그레이는 천천히 말했다.

“폐하.”

“응.”

“이번 극은…… 규모가 너무 큽니다.”

푸리나는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

“알고 계십니까?”

“응. 이번에는 대형극이니까!”

죠니 죠스타는 옆에서 계획서를 흘끗 보았다.

“제목부터 크네.”

푸리나는 가슴을 폈다.

“그렇지?”

죠니는 읽었다.

“《왕관들의 신곡》.”

그는 잠시 침묵했다.

“이번엔 왕관들을 지옥까지 데려가?”

푸리나는 손가락을 세웠다.

“정확히는 지옥, 연옥, 별의 여관!”

“별의 여관?”

“응. 마지막에는 천국이 아니라 여관에 도착하는 거야.”

죠니는 고개를 기울였다.

“그건 좀 너답네.”

푸리나는 밝아졌다.

“그치?”

그레이는 계획서를 넘겼다.

“제1부 지옥: 왕관의 죄.
제2부 연옥: 내려놓는 계단.
제3부 별의 여관: 다시 걷는 자들.”

그녀는 다음 장을 보았다.

“무대 장치: 검은 문, 회색 계단, 별빛 문.
조명: 지옥, 연옥, 별빛.
특수 장치: 여관좌 권능 보조.
예산: 추후 협의.”

그레이는 고개를 들었다.

“추후 협의.”

푸리나는 시선을 피했다.

“응.”

“폐하.”

“그래도 비워두진 않았잖아. 적었잖아.”

“적었다고 해서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죠니가 낮게 말했다.

“역시 거기서 걸리네.”

푸리나는 억울해했다.

“이번엔 정말 중요한 극이야!”

그레이는 말했다.

“중요한 극일수록 예산이 필요합니다.”

“지옥은 조명으로 만들 거야!”

라플리가 멀리서 고개를 들었다.

“번개 써도 돼?”

그레이는 즉시 말했다.

“안 됩니다.”

라플리는 투덜거렸다.

“지옥인데 번개도 못 써?”

“안 됩니다.”

스토얀카는 의자에 턱을 괴었다.

“그럼 지옥 꽃은?”

그레이는 그녀를 보지도 않고 말했다.

“반입 금지입니다.”

“아직 어떤 꽃인지 말도 안 했는데.”

“그래서 금지입니다.”

레플리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타당합니다.”

스토얀카는 웃었다.

“너희는 이제 너무 빨라.”

알렉산드리나는 계획서를 받아 보며 말했다.

“지옥, 연옥, 별의 여관이라. 지나치게 큰 극이지만, 군주들에게는 알맞은 오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푸리나는 눈을 반짝였다.

“칭찬이야?”

알렉산드리나는 잠시 생각했다.

“절반 정도는요.”

죠니가 말했다.

“좋은 편이네.”

민다우가스는 크게 웃었다.

“하하! 지옥이라. 왕들이 한 번쯤 들러야 할 장소군. 다만 안내인이 누구냐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

아스테르다스가 옆에서 웃었다.

“대공, 극이야.”

“극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무대 위에서 죽는 자도 있고, 무대에서 살아나는 자도 있다.”

레이튼은 모자를 고쳐 썼다.

“훌륭한 관찰입니다. 오늘의 수수께끼는 아마 이것이겠군요. 왕관은 죄를 벗기 위해 무거운가, 아니면 죄를 기억하기 위해 무거운가?”

푸리나는 잠시 멈췄다.

“레이튼, 벌써 너무 깊어.”

“대형극이니까요.”

하융은 회색 창호를 바라보았다.

“여러 가능성이 갈라지는구려. 어떤 가능성에서는 극이고, 어떤 가능성에서는 순례에 가깝소.”

여관의 성좌는 그 말을 듣고 조용히 웃었다.

“아마 둘 다일 것입니다.”

그 말에 홀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푸리나는 여관의 성좌를 보았다.

이번 극은 푸리나 혼자 열 수 있는 무대가 아니었다.

그녀의 극장과 연출, 대사와 막은 길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지옥과 연옥, 별의 문턱을 걷는 감각은 단순한 연출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그녀는 부탁했다.

여관의 성좌에게.

“조금만 힘을 빌려주세요.”

여관의 성좌는 그때 이렇게 답했다.

“길을 잃지 않을 만큼의 등불이라면, 기꺼이.”

그리고 지금.

무대 중앙에는 세 개의 문이 서 있었다.

첫 번째는 검은 문.

새까맣지만 불길하지는 않았다.
다만 문 가까이에 서면, 누구나 자기 발밑의 그림자가 조금 더 짙어진 것을 느꼈다.

두 번째는 회색 계단.

무대 뒤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이었다.
높지도 낮지도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세 번째는 별빛 문.

아직 닫혀 있었다.
문틈으로 아주 미세한 빛이 새어 나왔다.
그 빛은 천국의 광휘라기보다, 긴 여행 끝에 먼 언덕 위에서 보이는 여관의 등불에 가까웠다.

그레이는 문들을 보고 다시 규칙문을 펼쳤다.

“《왕관들의 신곡》 관람 및 참여 규칙입니다.”

푸리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드디어 나왔다.”

죠니도 낮게 말했다.

“그레이의 지옥문.”

그레이는 무시했다.

“첫째. 자기 죄의 풍경을 보고 무리하게 부정하지 말 것.”

홀은 조용해졌다.

“둘째. 타인의 지옥을 평가하지 말 것.”

민다우가스는 팔짱을 꼈다.

“어렵군.”

아스테르다스가 말했다.

“대공은 특히.”

민다우가스는 크게 웃으려다, 그레이의 시선을 보고 조금 낮게 웃었다.

“하하. 노력하지.”

그레이는 계속 읽었다.

“셋째. 연옥의 계단에서 뛰지 말 것.”

라플리가 말했다.

“누가 뛰어?”

하융이 조용히 말했다.

“한 가능성에서 푸리나 폐하께서 뛰셨소.”

푸리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레이는 다음 항목으로 넘어갔다.

“넷째. 별의 여관에 도착해도 즉흥 종교개혁 금지.”

스토얀카가 웃었다.

“아쉬운데.”

레플리카는 즉시 말했다.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다섯째. 라플리 경의 지옥 연출용 번개 사용 금지.”

라플리는 손을 들었다.

“항의.”

“기각.”

“아직 말도 안 했어.”

“기각입니다.”

“여섯째. 스토얀카 전하의 지옥 꽃 반입 금지.”

스토얀카는 양손을 들었다.

“이번에도?”

“이번에도.”

“일곱째. 푸리나 폐하의 즉흥 지옥 추가 금지.”

푸리나는 충격을 받았다.

“즉흥 지옥 추가는 좀 너무하지 않아?”

죠니는 바로 말했다.

“필요하네.”

그레이도 말했다.

“필요합니다.”

레이튼은 미소 지었다.

“극작가에게 즉흥 지옥을 금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푸리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레이튼은 부드럽게 덧붙였다.

“그러나 관객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겠지요.”

“레이튼까지!”

작은 웃음이 퍼졌다.

그 웃음은 긴장을 조금 덜어주었다.

하지만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이번 극은 이전과 다르다.

왕들이 연극을 하고, 요리를 하고, 편지를 주고받고, 낮잠을 자던 여관의 오후와는 다르다.

이번에는 스스로의 아래쪽을 보아야 한다.

왕관이 먹어치운 것들을 보아야 한다.

푸리나는 작은 종을 손에 들었다.

평소라면 큰 소리로 개막을 선언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관의 성좌가 먼저 앞으로 나왔다.

그는 검은 문 앞에 작은 등불을 하나 놓았다.

“이 등불은 길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그는 회색 계단 앞에 두 번째 등불을 놓았다.

“이 등불은 올라가는 발을 재촉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별빛 문 앞에 세 번째 등불을 놓았다.

“이 등불은 돌아올 길을 잊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푸리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여관의 성좌는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푸리나 헤툼.”

“네.”

“이번 무대는 깊습니다. 그러니 막을 여는 사람도, 문을 닫을 때를 알아야 합니다.”

푸리나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죠니가 작게 말했다.

“진짜로?”

푸리나는 그를 쏘아보았다.

“진짜로.”

그레이는 장부에 작게 적었다.

폐하, 문을 닫을 때를 알겠다고 진술. 검증 필요.

푸리나는 그것을 보고 외치려다가 참았다.

이번엔 참았다.

죠니가 낮게 말했다.

“방금 참았네.”

“응.”

“좋은 시작이야.”

푸리나는 작게 웃었다.

그녀는 종을 들었다.

딸랑.

소리는 작았다.

그러나 무대 전체가 반응했다.

검은 문 위에 글자가 떠올랐다.

그 글자는 라틴어도, 그리스어도, 아르메니아어도, 불가리아어도 아니었다.

그러나 모두가 자기 언어로 읽었다.

이 문 안에서는 왕관이 먹어치운 것들이 말합니다.

홀은 조용해졌다.

미하일라는 그 문장을 보았다.

그녀의 손은 자연스레 활이 있어야 할 위치를 찾았다.
그러나 지금 활은 없었다.
무대는 아직 그녀에게 무기를 주지 않았다.

요안나는 그 옆에 서 있었다.

둘은 서로를 보지 않았다.

그러나 서로가 같은 문장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요안나가 조용히 말했다.

“폐하.”

미하일라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답했다.

“말씀하십시오, 폐하.”

공식적인 호칭.

정중한 어조.

그러나 그 사이에 식은 칼날이 있었다.

요안나는 검은 문을 보며 말했다.

“이 문은 제국의 이름으로 열린 것입니까, 아니면 극의 이름으로 열린 것입니까?”

미하일라는 잠시 침묵했다.

“오늘은 극의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그럼 닫을 수 있겠군요.”

“닫아야 할 때가 온다면.”

요안나는 미하일라를 보았다.

“그날도, 닫을 수 있었습니까?”

그날.

장례식.

섭정단.

피.

궁정의 문.

유폐.

홀의 공기가 얼어붙었다.

푸리나는 숨을 멈췄다.

그레이의 손도 장부 위에서 멈췄다.

슈샤니크는 눈을 내리깔았다.
게오르기아는 두 공동황제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침묵은 교실 전체가 답을 기다리는 순간 같았다.

미하일라는 천천히 요안나를 보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황제답게 정제되어 있었다.

“그날의 문은, 짐이 열었습니다.”

요안나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미하일라는 이어 말했다.

“그리고 닫았습니다.”

“저를 안에 두고요.”

“예.”

그 대답은 변명이 아니었다.

부정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무거웠다.

요안나는 작게 숨을 들이켰다.

“그럼 오늘은 제가 걸어나갈 수 있는 문입니까?”

미하일라는 검은 문을 보았다.

“그대가 걷겠다면, 짐이 막지 않겠습니다.”

“보호한다며 후방으로 물리지도 않겠습니까?”

미하일라의 손끝이 아주 미세하게 굳었다.

“폐하.”

그 호칭은 정중했지만, 그 안에 통증이 있었다.

“오늘은 폐하의 깃발이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숨지 않겠습니다.”

요안나는 그녀를 오래 보았다.

“좋습니다.”

그리고 요안나는 검은 문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

미하일라도 함께 걸었다.

둘은 나란히 서지 않았다.

조금 떨어져 섰다.

하지만 같은 문 앞에 섰다.

게오르기아가 아주 낮게 말했다.

“수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슈샤니크가 그 말을 받았다.

“장부도 닫히지 않았습니다.”

죠니는 푸리나 곁에서 작게 말했다.

“이제 시작부터 무겁네.”

푸리나는 종을 꼭 쥐었다.

“응.”

“괜찮아?”

푸리나는 검은 문을 보았다.

그 문 너머에서 숲의 냄새, 무너진 성벽의 먼지, 피 묻은 칙령의 종이 냄새가 밀려오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무서워도 극은 열렸다.

아니.

순례가 시작되었다.

여관의 성좌가 검은 문 앞에 서서 말했다.

“이 문은 벌하기 위한 문이 아닙니다.”

그의 목소리는 조용했다.

“그러나 부정하는 자에게는 벌보다 무거울 것입니다.”

민다우가스는 웃었다.

그러나 이번 웃음은 짧았다.

“좋다. 왕이 부정할 수 없는 문이라. 진짜 지옥이군.”

벨라는 짧게 말했다.

“가야 한다.”

소피아는 벨라의 옆에서 손을 꼭 쥐었다.

미하일라는 말했다.

“활이 없어도, 황제는 걷는다.”

요안나는 대답했다.

“그리고 평화도, 지옥을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알렉산드리나는 새벽빛이 없는 문을 보았다.

“가짜라는 말은 지옥에서도 따라오겠군요.”

가브리엘라는 곁에서 말했다.

“그렇다면 그곳에서도 걸으시면 됩니다.”

호흐마이스터는 갑주를 바로잡았다.

라이자는 그녀의 갑주 틈에 꽂힌 작은 은꽃을 확인했다.

“아직 있어.”

호흐마이스터는 낮게 답했다.

“확인했습니다.”

레플리카는 숨을 고르고, 스토얀카는 미소를 지었다.

“지옥 꽃 반입 금지라. 그럼 안쪽 꽃은 허용인가?”

그레이가 바로 말했다.

“만지지 마십시오.”

스토얀카는 웃었다.

아레는 검은 문 너머를 보았다.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많겠구나.”

타마르는 차분히 말했다.

“그리고 아직 이름을 부르지 못한 의자들도 있겠지요.”

아카식은 기록장을 들었다가, 아직 펼치지 않았다.

알토는 그 옆에서 말했다.

“처음부터 모두 기록하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카식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지옥은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레이튼은 미소 지었다.

“훌륭합니다. 좋은 질문은 때로 문턱을 넘은 뒤에야 태어나니까요.”

하융은 회색 창호를 닫았다.

“이미 죽어버린 세계들이 겹치고 있소. 다만 오늘은, 살아 있는 자들이 그 곁을 지나갈 뿐이오.”

푸리나는 모두를 보았다.

왕관들.

가신들.

성좌와 대리자.

그리고 자기 자신.

그녀는 종을 다시 들었다.

이번에는 치지 않았다.

이미 문이 열리고 있었으니까.

검은 문이 천천히 벌어졌다.

안쪽은 어둠이 아니었다.

각자가 가장 먼저 보아야 할 풍경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숲.

성벽.

자주빛 홀.

거울 궁정.

죄악의 갑주.

가시꽃밭.

끝난 전장.

황혼의 포도밭.

닫히지 않은 장부.

기록되지 않은 이름.

푸리나는 작게 말했다.

“제1부.”

그녀의 목소리는 무대 위에 내려앉았다.

“지옥.”

그리고 왕관들은 들어갔다.

그들의 죄를 버리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먼저 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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