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선관&임시스레

#10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선관&임시스레 (623)

#0◆zQ2YWEYFs.(oLt6ipCiiO)2025-01-12 (일) 13:35:01
하얀 눈이 아름답게 내리고, 찬란한 오로라가 펼쳐지는 가미유키 마을에 어서 오세요.
지금 당신의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4U의 선관을 조율하거나 본 스레가 없을 때 임시로 사용되는 스레입니다.

시트 스레가 세워진 이후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4요우주(FtZBLHIzlK)2025-01-13 (월) 16:05:36
오옹 재밌어 재밌어... 두 가지 방안이 생각나는데!

(1) 원래는 잠깐의 번뜩임으로 지나간 뒤 이 세상에서 사라진 연극이었지만, 중요한 연목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은 히키의 조상이 금기를 범해서 '잊혔어야 할' 연극의 기억을 되살려 냈고, 아카리오페는 그 공연을 수백 년 동안 쫓고 있었어. [수백 년 동안 잡아내지 못한 이유는... 음... 주술? 이걸 아까 전 가부키 가문에서 아카리오페를 경계했다는 설정으로 풀어낼 수 있을 듯] 그리고 하필 히키가 공연할 시점에 이르러서 사냥이 성공해 버린 것. 죄인의 자손이라는 적대감과,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의 공연을 망쳐 버린 데 대한 미안함이 공존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그리고 어차피 봉황의 부적 때문에 자기는 건드리지 못한다는 거리감)
(2) 공연을 하던 중 입스가 와 버린 히키는 '공연을 잘 하던 자기 모습'을 잊어버렸는데, 평소처럼 기억을 사냥해서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봉황의 부적이 히키가 잃어버린 사념까지도 지켜 준 탓에(정확히는 그 기억 속에서도 히키는 봉황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였기에) 이빨이 박히지 않아서 실패했어. 결국 사념을 쪽지에 봉인해 뒀지만, 처치하기에도 곤란하고 이걸 돌려주는 건 더욱 신으로서의 체면이 안 사는 일이라서 고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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