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공포/조사/탈출] LISIANTHUS :: 02

#10533 [ALL/공포/조사/탈출] LISIANTHUS :: 02 (1001)

종료
#0◆pTIcVe3zcu(87e78ebb)2026-02-28 (토) 13:55:31
지겹도록, 지겹도록, 지겹도록.
또 공포스럽도록, 공포하도록.

결코 그것이 끝이 아니도록.


0. 모니터 뒤에 존재하는 당신을 당신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비일상, 호러와 텍스트 약 고어,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어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당신은 조사와 탈출, 생존 등을 목표로 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흐릅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당신의 멘탈은요?
4. 스토리 진행은 기본적으로 금토일 저녁 8시에 시작합니다. 단, 참가자들과의 조율에 따라 그 외의 평일 8시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없을 때에는 별도로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스토리의 변화가 있거나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당신과 당신은 서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다른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 알림사항

1. 때에 따라 다이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1 100의 다이스를 굴립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과 나메칸에 당신의 이름을 적는 것입니다.
3. 불가능한 일을 도전하고 싶나요? 해보세요! 가능한 일을 좀 더 확실하게 해보고 싶나요? 해보세요!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다지요. 어차피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지 못하니까요.
5. 상황에 따라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개인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6. 서로 대화를 나누세요. 정보를 공유하거나 독점하세요. 상대를 방해하거나 도우세요. 그 어떤 것이든 도전은 환영합니다.
7. 그럼, ■■■■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895◆pTIcVe3zcu(07dd716b)2026-03-21 (토) 09:44:44
>>892 마영도
적극적이지 못했던 여자 2와 남자 1은 먼 산을 바라보며 괜히 눈치를 본다.

그래, 자기들 일이 아니다 이거지.

아무튼 당신의 말에 토끼탈(이었던 것)은 그 생김새와 덩치하곤 다르게 고개를 기우뚱 기울이는 시늉을 해보인다.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이.

아니면 그런 것을 꾸며낸 걸 수도 있겠지.

이윽고 토끼탈(이었던 것)이 꾸물랑꾸물랑 움직인다.

그 행동에 다른 이들이 경계하는 것도 잠시, 토끼탈(이었던 것)이 도축칼을 제 몸에 겨누는 시늉을 한다.

이어 날로 바닥을 한 번 찍는 시늉. 그 이후 바닥에 버려진 토끼탈로 시선을 두었다가, 이젠 정문을 바라본다.

쇠사슬에 묶여 있어 행동에 제한은 있지만, 나름대로 무언가 열심히 표현하려는 듯 보이는데... 무슨 의미일까?

뭐라도 짐작해 볼까?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토끼탈(이었던 것)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쩔까?


>>893 한가람
끔찍하다 못해 지독한 악몽 같다. 하지만 연신 넘어오는 구역질이 지금이 현실임을 일깨운다.

당신은 팔다리 없이 머리와 몸통만 남은 그것의 요모조모를 살핀다.

... ...

...

...

당신은 시체덩이의 입 안에서 피투성이의 USB가 달린 키링을 발견했다.

키링에는 USB 뿐만 아니라 어디의 것인지 모를 열쇠도 달려 있다.

열쇠는 특수 제작 된 열쇠인 것처럼 쉽사리 복사하기 어려운 디자인의 열쇠다.

...챙겨두면 어딘가 쓸 일이 있을 것 같다.

그 외로 이 시체덩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건 없다.

어느샌가 방 안에서 P가 옷뭉치를 들고 와 당신의 옆에 섰다.

[P] 손 닦을 거라도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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