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4 [1:1/HL/일상] 논 픽션의 여름 :: 01 (117)
작성자:아리아나주
작성일:2026-03-29 (일) 13:15:46
갱신일:2026-06-03 (수) 15:32:45
#0아리아나주(c1b39d36)2026-03-29 (일) 13:15:46

あゝ私わたしの恋こいは南みなみの風かぜに乗のって走はしるわ
아아, 내 사랑은 남쪽 바람을 타고 달려가
あゝ青あおい風かぜ切きって走はしれあの島しまへ
푸른 바람을 가르며 달려 저 섬으로
위키 주소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Persona%20Rebellion
아아, 내 사랑은 남쪽 바람을 타고 달려가
あゝ青あおい風かぜ切きって走はしれあの島しまへ
푸른 바람을 가르며 달려 저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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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아리아나 ◆iCE8/Jdoc2(917562f3)2026-04-16 (목) 12:59:33
"그렇구나... 하기야 화장은 어지간해선 방에 있는 화장대에서 하니까. 아니면 아무도 없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몰래 고치지..."
그러고보니 키류 군의 여동생, 지금까지 어떤 아이인지 거의 알지 못하고 있네. 언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만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되려나. 의외로 오빠 이야기부터 할지도. 기왕이면 키류 군이 어렸을때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의 키류 군, 그때도 밀리터리를 좋아했을까? 아리아나는 어른들을 향해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것을 줄줄 읊는 어린이 키류를 상상하며 작게 후후 웃었다.
"아. 그런 기념으로 한번 발라볼래?"
라면서 립스틱...을 건네는 척 하다가, 딸기향이 나는 스틱형 립밤을 키류의 눈앞에 흔들어보인다. 그리고는 바구니에 넣는 아리아나. 얼추 필요한 것을 다 샀으니 계산을 마친 아리아나는 아까 전 샀던 딸기향 립밤을 키류에게 건넸다.
"평소에 바르면서 날 생각하도록 해!"
나는 딸기향을 좋아하니까, 키류 군에게도 딸기향이 났으면 한다구. 키류의 손을 잡고 립밤을 쥐어준 뒤 손가락까지 접어준다. 잃어버리면 미워할거야. 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그럼 이번엔 약국으로 갈까? 이번에 살 건 감기약이랑 진통제야."
//갱신과 함께 답레. 순대는 맛있게 드셨나요!
그러고보니 키류 군의 여동생, 지금까지 어떤 아이인지 거의 알지 못하고 있네. 언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만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되려나. 의외로 오빠 이야기부터 할지도. 기왕이면 키류 군이 어렸을때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의 키류 군, 그때도 밀리터리를 좋아했을까? 아리아나는 어른들을 향해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것을 줄줄 읊는 어린이 키류를 상상하며 작게 후후 웃었다.
"아. 그런 기념으로 한번 발라볼래?"
라면서 립스틱...을 건네는 척 하다가, 딸기향이 나는 스틱형 립밤을 키류의 눈앞에 흔들어보인다. 그리고는 바구니에 넣는 아리아나. 얼추 필요한 것을 다 샀으니 계산을 마친 아리아나는 아까 전 샀던 딸기향 립밤을 키류에게 건넸다.
"평소에 바르면서 날 생각하도록 해!"
나는 딸기향을 좋아하니까, 키류 군에게도 딸기향이 났으면 한다구. 키류의 손을 잡고 립밤을 쥐어준 뒤 손가락까지 접어준다. 잃어버리면 미워할거야. 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그럼 이번엔 약국으로 갈까? 이번에 살 건 감기약이랑 진통제야."
//갱신과 함께 답레. 순대는 맛있게 드셨나요!
#69키류 ◆aGaRIcrXYK(095359db)2026-04-16 (목) 13:42:45
"뭐, 뭐라고?"
아리아나가 내미는 립스틱을 보고서 깜짝 놀란다. 발라야만 하는건가! 하지만... 아리아나가 원한다면...!
그렇게 차마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있다가 건네진 립밤을 받아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고마워. 잘 쓸게."
딸기향. 기억하는 바로는 아리아나가 좋아하는 향이었다.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걸 더하는 그런 면모를 문득 보았다고 해야 하려나.
립밤을 주머니에 고이 집어넣으며, 무심코 내뱉었다.
"입 맞출 때 발라둬야 하려나."
그러다 자기가 한 말에 스스로 당황하여, 얼버무리려 든다.
이런. 요즘 이상하게 뇌 한쪽을 덜어놓는 기분이라니까... 부끄럽게시리.
내가 먼저 얼굴이 붉어진 채로, 얼른 그녀를 이끈다.
"어, 얼른 약국에나 가자."
아리아나가 내미는 립스틱을 보고서 깜짝 놀란다. 발라야만 하는건가! 하지만... 아리아나가 원한다면...!
그렇게 차마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있다가 건네진 립밤을 받아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고마워. 잘 쓸게."
딸기향. 기억하는 바로는 아리아나가 좋아하는 향이었다.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걸 더하는 그런 면모를 문득 보았다고 해야 하려나.
립밤을 주머니에 고이 집어넣으며, 무심코 내뱉었다.
"입 맞출 때 발라둬야 하려나."
그러다 자기가 한 말에 스스로 당황하여, 얼버무리려 든다.
이런. 요즘 이상하게 뇌 한쪽을 덜어놓는 기분이라니까... 부끄럽게시리.
내가 먼저 얼굴이 붉어진 채로, 얼른 그녀를 이끈다.
"어, 얼른 약국에나 가자."
#70키류주 ◆aGaRIcrXYK(095359db)2026-04-16 (목) 13:43:15
저도 답레와 함께 갱신!
순대는 쌈장파인데, 하필 쌈장을 안 주더군요.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순대는 쌈장파인데, 하필 쌈장을 안 주더군요.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71아리아나주 ◆iCE8/Jdoc2(288679cf)2026-04-17 (금) 14:30:58
갱신!
아앗... 그것은 쏘 새드... 지역마다 순대에 찍어먹는 것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키류주는 쌈장파시군요...
그보다 순대에 쌈장이라... 늘 소금으로만 먹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앗... 그것은 쏘 새드... 지역마다 순대에 찍어먹는 것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키류주는 쌈장파시군요...
그보다 순대에 쌈장이라... 늘 소금으로만 먹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72키류주 ◆aGaRIcrXYK(97527ff6)2026-04-18 (토) 10:00:02
갱신합니다!
쌈장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내장이랑 같이 먹을땐 소금보다 더 맛있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그나저나, 아리아나도 뭔가 음식 잘 안가리고 잘 먹는 캐릭터다보니... 순대국밥 같은걸 만족스레 먹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쌈장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내장이랑 같이 먹을땐 소금보다 더 맛있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그나저나, 아리아나도 뭔가 음식 잘 안가리고 잘 먹는 캐릭터다보니... 순대국밥 같은걸 만족스레 먹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73아리아나주 ◆iCE8/Jdoc2(b6333db4)2026-04-18 (토) 13:27:32
갱신!
어제는 컨디션 난조로 답레를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후후 국밥... 아리아나라면 추우니까/배고프니까 든든하게 먹자고 순대국밥에 다른 반찬도 시킬 느낌이지요!
어제는 컨디션 난조로 답레를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후후 국밥... 아리아나라면 추우니까/배고프니까 든든하게 먹자고 순대국밥에 다른 반찬도 시킬 느낌이지요!
#74키류주 ◆aGaRIcrXYK(97527ff6)2026-04-18 (토) 14:17:28
컨디션이 안좋으면 어쩔 수 없는거니 괘념치 마시길...!
둘이서 국밥 먹으면서 만두도 먹고 그럴거 같아요
한창 잘 먹을 때니깐...
둘이서 국밥 먹으면서 만두도 먹고 그럴거 같아요
한창 잘 먹을 때니깐...
#75아리아나주 ◆iCE8/Jdoc2(01178ab3)2026-04-20 (월) 15:05:07
갱신! 살짝 바빴습니다...
한창 잘 먹을 나이... 귀엽지요...
한창 잘 먹을 나이... 귀엽지요...
#76키류주 ◆aGaRIcrXYK(4733090d)2026-04-21 (화) 15:29:02
갱신합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일하는 아리아나라고 뇌내 캐해중이지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일하는 아리아나라고 뇌내 캐해중이지요..
#77아리아나주 ◆iCE8/Jdoc2(ad9dc6db)2026-04-22 (수) 11:21:06
갱신...
조금 불미스런 일이 있었어요(대충 문서를 작성해놓고 저장을 안 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말)
조금 불미스런 일이 있었어요(대충 문서를 작성해놓고 저장을 안 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말)
#78키류주 ◆aGaRIcrXYK(326af9bc)2026-04-23 (목) 03:56:49
갱신합니ㄷ
으아악 맙소사 세상에
괘... 괜찮으신가요... 힘내시길...
으아악 맙소사 세상에
괘... 괜찮으신가요... 힘내시길...
#79아리아나주 ◆iCE8/Jdoc2(c52a0815)2026-04-24 (금) 14:15:25
갱신... 답레써야해...
요 며칠 치통땜에 정신이...(치료는 했습니다)
요 며칠 치통땜에 정신이...(치료는 했습니다)
#80아리아나 ◆iCE8/Jdoc2(1dfc9835)2026-04-24 (금) 16:07:15
"뭐, 뭣..."
입 맞출때 바르면 되겠다는 말에 아리아나의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버렸다. 차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키류의 정강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거나, 그렇다고 바보 키류 렌지! 라며 크게 소리칠 수는 없었는지, 아리아나는 고개를 숙이곤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만약 만화였다면 얼굴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효과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잠시 뒤, 여전히 붉지만 아까보단 나아진 얼굴로, 아리아나는 눈을 가늘게 뜨곤 키류를 흘겨보더니 무어라 작게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가만 안 둘거야, 바보 키류 렌지.' 이렇게 떠드는 것이겠지. 그리고 그녀는 예정대로 약을 구매한 뒤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키류의 손을 잡고는 꽤나 도도한 톤의 목소리로
"뭐해? 가자."
라고 말하며 키류의 손을 살짝 잡아끌었다. 잘 따라오란 말이야. 이렇게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목적지는 그녀가 전에 봐두었던 분위기가 좋은 카페이려나.
아리아나는 딱히 재잘재잘 떠들지는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거리를 꾸민 시내의 풍경을 감상하며 생각에 잠겼다. 작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해를 넘길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어느덧 그 일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가다니...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짓고는 키류의 손을 꼭 잡았다.
"이런 곳, 나쁘지 않지?"
아리아나가 소개한 카페는 목재 가구와 카페트를 배치해 따뜻한 분위기로 꾸민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이곳도 역시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트리를 설치해두었고, 시즌한정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의 창가 자리는 경쟁이 꽤 치열한 모양이지만, 운 좋게도 두 사람이 도착했을땐 자리가 비어있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착석한 아리아나는 키류에게 물었다.
"뭘 주문할까?"
//또다시 열흘만의 답레... 죄송합니다.
입 맞출때 바르면 되겠다는 말에 아리아나의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버렸다. 차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키류의 정강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거나, 그렇다고 바보 키류 렌지! 라며 크게 소리칠 수는 없었는지, 아리아나는 고개를 숙이곤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만약 만화였다면 얼굴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효과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잠시 뒤, 여전히 붉지만 아까보단 나아진 얼굴로, 아리아나는 눈을 가늘게 뜨곤 키류를 흘겨보더니 무어라 작게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가만 안 둘거야, 바보 키류 렌지.' 이렇게 떠드는 것이겠지. 그리고 그녀는 예정대로 약을 구매한 뒤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키류의 손을 잡고는 꽤나 도도한 톤의 목소리로
"뭐해? 가자."
라고 말하며 키류의 손을 살짝 잡아끌었다. 잘 따라오란 말이야. 이렇게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목적지는 그녀가 전에 봐두었던 분위기가 좋은 카페이려나.
아리아나는 딱히 재잘재잘 떠들지는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거리를 꾸민 시내의 풍경을 감상하며 생각에 잠겼다. 작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해를 넘길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어느덧 그 일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가다니...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짓고는 키류의 손을 꼭 잡았다.
"이런 곳, 나쁘지 않지?"
아리아나가 소개한 카페는 목재 가구와 카페트를 배치해 따뜻한 분위기로 꾸민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이곳도 역시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트리를 설치해두었고, 시즌한정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의 창가 자리는 경쟁이 꽤 치열한 모양이지만, 운 좋게도 두 사람이 도착했을땐 자리가 비어있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착석한 아리아나는 키류에게 물었다.
"뭘 주문할까?"
//또다시 열흘만의 답레... 죄송합니다.
#81아리아나주 ◆iCE8/Jdoc2(1dfc9835)2026-04-24 (금) 16:25:17
아니 모바일로 보니 엄청 길어(당황)
#82아리아나주 ◆iCE8/Jdoc2(a98e5c2e)2026-04-26 (일) 08:26:27
갱신~
#83키류주 ◆aGaRIcrXYK(53d93218)2026-04-26 (일) 10:43:38
갱신합니다...
답레를 곧 가져오겠습니다..!
답레를 곧 가져오겠습니다..!
#84키류 ◆aGaRIcrXYK(53d93218)2026-04-26 (일) 10:58:18
얼굴에서 갑작스레 김을 뿜어낼것만 같이 새빨개진 모습이 괜시리 귀여워서, 더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완전히 의도한건 아니었다만...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도도한 톤으로 말하면서도, 절대 놓지 않을거라는 것 마냥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이 또 아리아나의 매력이었다. 정말로, 솔직하지 못한 듯 다 티가 나는게 귀엽다니까.
함께 이렇게 있을 수 있는 시간 같은거, 옛날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자 지금 손에 느껴지는 이 온기가 축복처럼만 느껴졌다.
척 봐도 분위기가 좋은, 그것도 성탄절 시즌을 맞은 연인들이 몰려들것만 같은 느낌의 카페에 들어서 2층에 올라간다. 듣기로는 경쟁이 치열하다곤 하던데 천만 다행이려나. 여하튼, 잠시 2층에서 창밖을 바라보다가 아리아나의 말에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살펴본다.
"나는 일단 마실건 더치라떼로 생각중. 단 맛 위주의 디저트가 많네. 한정 메뉴를 하나정도는 가져갈까?"
부쉬 드 노엘 같은것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시즌 메뉴에서 벗어나도 괜찮고.
아무래도 단 디저트 + 단 음료는 건강까지 가지 않더라도... 단맛에 단맛이 덮힌다고 해야 할지, 좋아하는 조합은 아니었다.
"아, 이쪽에 커플 세트로 하면 어때? 여긴 음료랑 디저트까지 각각 정할 수도 있고, 메뉴가 오히려 한정되어서 정하기엔 좀더 편할지도."
물론, 아리아나가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이런 선택지는 늘 과감하게 접어버렸다. 시원하게 원하는 것을 정하는 게 이쪽이나 저쪽이나 더 성미에 맞았으니까.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도도한 톤으로 말하면서도, 절대 놓지 않을거라는 것 마냥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이 또 아리아나의 매력이었다. 정말로, 솔직하지 못한 듯 다 티가 나는게 귀엽다니까.
함께 이렇게 있을 수 있는 시간 같은거, 옛날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자 지금 손에 느껴지는 이 온기가 축복처럼만 느껴졌다.
척 봐도 분위기가 좋은, 그것도 성탄절 시즌을 맞은 연인들이 몰려들것만 같은 느낌의 카페에 들어서 2층에 올라간다. 듣기로는 경쟁이 치열하다곤 하던데 천만 다행이려나. 여하튼, 잠시 2층에서 창밖을 바라보다가 아리아나의 말에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살펴본다.
"나는 일단 마실건 더치라떼로 생각중. 단 맛 위주의 디저트가 많네. 한정 메뉴를 하나정도는 가져갈까?"
부쉬 드 노엘 같은것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시즌 메뉴에서 벗어나도 괜찮고.
아무래도 단 디저트 + 단 음료는 건강까지 가지 않더라도... 단맛에 단맛이 덮힌다고 해야 할지, 좋아하는 조합은 아니었다.
"아, 이쪽에 커플 세트로 하면 어때? 여긴 음료랑 디저트까지 각각 정할 수도 있고, 메뉴가 오히려 한정되어서 정하기엔 좀더 편할지도."
물론, 아리아나가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이런 선택지는 늘 과감하게 접어버렸다. 시원하게 원하는 것을 정하는 게 이쪽이나 저쪽이나 더 성미에 맞았으니까.
#85키류주 ◆aGaRIcrXYK(913fc493)2026-04-29 (수) 07:45:57
갱신합니다!
#86아리아나주 ◆iCE8/Jdoc2(89282eed)2026-04-29 (수) 14:51:48
갱신합니다! 어느덧 4월의 끝이 보이는군요...
#87키류주 ◆aGaRIcrXYK(6a1666f9)2026-04-29 (수) 23:53:12
갱신!
벌써 5월... 하지만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만 어떻게 힘내보죠...!
벌써 5월... 하지만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만 어떻게 힘내보죠...!
#88아리아나주 ◆iCE8/Jdoc2(b7bdece7)2026-05-01 (금) 14:18:30
갱신!
5월의 첫날이 공휴일이라니 해피~
5월의 첫날이 공휴일이라니 해피~
#89키류주 ◆aGaRIcrXYK(8267fed4)2026-05-01 (금) 14:33:54
오예!
황금 연휴니까... 며칠간은 절대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
지만 세상이 그걸 허락치 않는군요 으윽
황금 연휴니까... 며칠간은 절대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
지만 세상이 그걸 허락치 않는군요 으윽
#90아리아나주 ◆iCE8/Jdoc2(13471ada)2026-05-03 (일) 15:08:13
갱신!
헉... 시간이 벌써 3일이나 흘렀다니
답레를 써야해...
헉... 시간이 벌써 3일이나 흘렀다니
답레를 써야해...
#91아리아나 ◆iCE8/Jdoc2(13471ada)2026-05-03 (일) 15:58:43
"나는... 날이 추우니까 핫초코로 할까."
확실히 커피가 케이크랑 잘 어울리고, 단 음식의 느끼함이나 입에 계속 맴도는 찝찝함도 씻겨주지만... 여긴 핫초코를 만들때 인스턴트를 쓰지 않는다고 들었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던데. 거기다 마시멜로까지 잔뜩 올려준다면... 겨울 분위기 낭낭해서 무척 포근해 보일 것 같아. 그럼 일단, 키류의 말대로 시즌 한정 메뉴를 하나 가져가볼까.
"우와. 사람 모양으로 만든 생강 쿠키도 있네. 꼭 외국 크리스마스 영화에 나올 법한 메뉴들이 있어."
한정 메뉴랑 언제나 파는 메뉴도 본다면... 부쉬 드 노엘이 있으니 가토 쇼콜라는 고르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생과일 케이크나 치즈 케이크... 아, 귤 타르트도 있네. 뭔가 엄청난 첩보 작전이라도 하는 것 같아... 키류와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아리아나는 키류에게 말했다.
"그럼 음료는 더치 라떼랑 핫초코로 결정인가... 디저트는 부쉬 드 노엘 확정... 추가로 딸기 쇼트 케이크 어때?"
보기만 해도 단 것 천지이지만 나름대로 심사숙고해 줄이고 줄인 것. 카미유와 같은 동성 친구와 왔다면 진작에 푸딩 아라모드와 다른 디저트들을 몇개 더 시키고 남았을 것이다.
확실히 커피가 케이크랑 잘 어울리고, 단 음식의 느끼함이나 입에 계속 맴도는 찝찝함도 씻겨주지만... 여긴 핫초코를 만들때 인스턴트를 쓰지 않는다고 들었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던데. 거기다 마시멜로까지 잔뜩 올려준다면... 겨울 분위기 낭낭해서 무척 포근해 보일 것 같아. 그럼 일단, 키류의 말대로 시즌 한정 메뉴를 하나 가져가볼까.
"우와. 사람 모양으로 만든 생강 쿠키도 있네. 꼭 외국 크리스마스 영화에 나올 법한 메뉴들이 있어."
한정 메뉴랑 언제나 파는 메뉴도 본다면... 부쉬 드 노엘이 있으니 가토 쇼콜라는 고르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생과일 케이크나 치즈 케이크... 아, 귤 타르트도 있네. 뭔가 엄청난 첩보 작전이라도 하는 것 같아... 키류와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아리아나는 키류에게 말했다.
"그럼 음료는 더치 라떼랑 핫초코로 결정인가... 디저트는 부쉬 드 노엘 확정... 추가로 딸기 쇼트 케이크 어때?"
보기만 해도 단 것 천지이지만 나름대로 심사숙고해 줄이고 줄인 것. 카미유와 같은 동성 친구와 왔다면 진작에 푸딩 아라모드와 다른 디저트들을 몇개 더 시키고 남았을 것이다.
#92아리아나주 ◆iCE8/Jdoc2(8ccd611d)2026-05-05 (화) 06:11:10
갱신!
오늘은 어린이날~
키류도 어렸을때 어린이날마다 잉어연을 매달았으려나요~
오늘은 어린이날~
키류도 어렸을때 어린이날마다 잉어연을 매달았으려나요~
#93키류 ◆aGaRIcrXYK(1fb7a70a)2026-05-07 (목) 15:08:32
이런 곳에 오면 뭘 먹을지, 뭐가 맛있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다가 어느새 시간이 지나는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의견이 좁혀져서 쉽게쉽게 진행이 된거 같다.
가끔 이렇게 메뉴판을 열어놓고 진지한 얼굴로 작전회의라도 하곤 하게 된다. 그만큼 함께 있을 땐 좋은 것만 택하고 싶은 심정이다.
"딸기 쇼트 케이크 좋지. 아니면... 더 먹고 싶은거나, 어떤건지 궁금한 메뉴 있어?"
그러면서 메뉴판을 들어올린... 아, 거꾸로 들었다.
황급히 똑바로 들고서 편 채로 보여준다.
내가 딱히 여기 메뉴에 빠삭하다는건 아니다. 보통은 그냥 같이 모험을 통해 알아보자는 느낌이다. 이따금씩 실패작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도 나름 추억이니까.
"갑작스럽지만... 이러고 연말을 맞이하다보니 이제 진짜 고등학생 신분이 곧 끝난다는게 아직도 안 믿겨져. 어쩌면 졸업하자마자 타임리프해서 2회차가 시작되어버리는건 아닐까."
그리고 그 말은, 우리가 함께 있을 시간도 점점 적어질거란 이야기다. 물론 지금이 너무 붙어있는거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메뉴판을 열어놓고 진지한 얼굴로 작전회의라도 하곤 하게 된다. 그만큼 함께 있을 땐 좋은 것만 택하고 싶은 심정이다.
"딸기 쇼트 케이크 좋지. 아니면... 더 먹고 싶은거나, 어떤건지 궁금한 메뉴 있어?"
그러면서 메뉴판을 들어올린... 아, 거꾸로 들었다.
황급히 똑바로 들고서 편 채로 보여준다.
내가 딱히 여기 메뉴에 빠삭하다는건 아니다. 보통은 그냥 같이 모험을 통해 알아보자는 느낌이다. 이따금씩 실패작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도 나름 추억이니까.
"갑작스럽지만... 이러고 연말을 맞이하다보니 이제 진짜 고등학생 신분이 곧 끝난다는게 아직도 안 믿겨져. 어쩌면 졸업하자마자 타임리프해서 2회차가 시작되어버리는건 아닐까."
그리고 그 말은, 우리가 함께 있을 시간도 점점 적어질거란 이야기다. 물론 지금이 너무 붙어있는거긴 하지만.
#94키류주 ◆aGaRIcrXYK(1fb7a70a)2026-05-07 (목) 15:09:30
갱신합니다!
연휴가 끝나니 머리가 영 안돌아가네요...
키류라면 아마 가능한 높게 달려고 시도했을지도...
연휴가 끝나니 머리가 영 안돌아가네요...
키류라면 아마 가능한 높게 달려고 시도했을지도...
#95아리아나주 ◆iCE8/Jdoc2(aed7d518)2026-05-08 (금) 11:01:03
갱신!
야망 있는 키류 어린이, 귀엽군요...
야망 있는 키류 어린이, 귀엽군요...
#96아리아나주 ◆iCE8/Jdoc2(43e7a691)2026-05-09 (토)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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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키류주 ◆aGaRIcrXYK(25c3f868)2026-05-10 (일) 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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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바깥이 덥다보니 더더욱 나른한거 같네요
나른한 주말... 바깥이 덥다보니 더더욱 나른한거 같네요
#98아리아나주 ◆iCE8/Jdoc2(61ad8ade)2026-05-12 (화) 02:07:36
갱신합니다...
#99키류주 ◆aGaRIcrXYK(a90e3721)2026-05-14 (목) 10:00:36
갱신!
어느새 곧 레스수가 100이 가까워졌군요...
어느새 곧 레스수가 100이 가까워졌군요...
#100아리아나주 ◆iCE8/Jdoc2(3c333229)2026-05-15 (금) 15:06:26
갱신!
요근래 심란한 일들이 있었어서... 답레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아, 지금은 얼추 해결되었습니다!
요근래 심란한 일들이 있었어서... 답레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아, 지금은 얼추 해결되었습니다!
#101아리아나 ◆iCE8/Jdoc2(3c333229)2026-05-15 (금) 15:44:16
"푸흐흐. 뭐야 그게. 일부러 귀여운 척?"
메뉴판을 거꾸로 쥔 키류를 향해 장난스레 말했다. 사랑에 푹 빠져 연인의 실수조차도 귀엽게 보인다는 듯이 작게 웃어보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냐. 그것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 음... 아닌가. 크림 브륄레도 하나...? 으음..."
더 먹고 싶은 것을 묻는 키류에게 고개를 저어보이다가, 아차 싶었다는 듯 고민을 하는 아리아나. 달콤한 것 투성이이니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 시킬까... 으음. 아니야 그건 딸기 쇼트 케이크의 새콤함에게 맡기자. 그렇지만 고민이 된다는 듯이 팔짱을 끼다가 결심했다는 듯이 곧 팔짱을 풀고 결연하게 말했다.
"그럼 레몬타르트 하나 더."
이곳의 디저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그렇게 주문을 마친 아리아나는 진동벨을 받고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까지, 마치 영겁과도 같은 기다림의 시간은 키류가 있기에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대학에 진학해서 장거리 커플이 되기 전에 최선을 다 하란 말이야. 나도 최선을 다할테니까."
키류의 말을 잠자코 듣던 아리아나는 그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키류와 자신의 손가락을 얽어 겹쳐 쥐려고 손을 꼼지락대며 힘을 주었다. 기왕 대학을 간다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다. 키류 군도 바다가 있는 곳의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 바다는 이어져있으니까. 그것이 오사카의 바다건, 카나가와의 바다건, 도쿄의 바다건... 사실 가장 좋은 건 같은 대학을 가는 거겠지만.
메뉴판을 거꾸로 쥔 키류를 향해 장난스레 말했다. 사랑에 푹 빠져 연인의 실수조차도 귀엽게 보인다는 듯이 작게 웃어보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냐. 그것만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 음... 아닌가. 크림 브륄레도 하나...? 으음..."
더 먹고 싶은 것을 묻는 키류에게 고개를 저어보이다가, 아차 싶었다는 듯 고민을 하는 아리아나. 달콤한 것 투성이이니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 시킬까... 으음. 아니야 그건 딸기 쇼트 케이크의 새콤함에게 맡기자. 그렇지만 고민이 된다는 듯이 팔짱을 끼다가 결심했다는 듯이 곧 팔짱을 풀고 결연하게 말했다.
"그럼 레몬타르트 하나 더."
이곳의 디저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그렇게 주문을 마친 아리아나는 진동벨을 받고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까지, 마치 영겁과도 같은 기다림의 시간은 키류가 있기에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대학에 진학해서 장거리 커플이 되기 전에 최선을 다 하란 말이야. 나도 최선을 다할테니까."
키류의 말을 잠자코 듣던 아리아나는 그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키류와 자신의 손가락을 얽어 겹쳐 쥐려고 손을 꼼지락대며 힘을 주었다. 기왕 대학을 간다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다. 키류 군도 바다가 있는 곳의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 바다는 이어져있으니까. 그것이 오사카의 바다건, 카나가와의 바다건, 도쿄의 바다건... 사실 가장 좋은 건 같은 대학을 가는 거겠지만.
#102키류주 ◆aGaRIcrXYK(055a368b)2026-05-15 (금) 23:31:17
갱신합니다!
힘든 일이 있으셨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답레가 좀 나중이라도, 아리아나주가 힘든 일이 있으신게 우선이니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힘든 일이 있으셨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답레가 좀 나중이라도, 아리아나주가 힘든 일이 있으신게 우선이니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103아리아나주 ◆iCE8/Jdoc2(3c333229)2026-05-16 (토) 12:28:39
갱신!
감사합니다 키류주!🥹 저 역시 같은 마음이니 키류주도 부담 가지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키류주!🥹 저 역시 같은 마음이니 키류주도 부담 가지지 말아주세요!
#104아리아나주 ◆iCE8/Jdoc2(5615c329)2026-05-18 (월) 09:06:03
갱신~
#105키류 ◆aGaRIcrXYK(fc3057e5)2026-05-19 (화) 13:19:55
"귀여운 척도, 귀여운것도 아니거든!"
그리 살짝 부끄러워하며 말해두고, 잠깐 고민하는 아리아나의 결정을 인내심 있게 기다린다.
아무래도 중대사항이니만큼 장고를 하는게 맞겠지.
"좋아. 그럼 레몬타르트까지 해서 이렇게... 아, 맞다. 키오스크가 있지."
나도 모르게 원시인같이 굴 뻔 했잖아?
메뉴를 주문하고서, 그녀가 하는 말에 한번 더, 공중에서 보이지 않는 세숫대야라도 떨어진 것 같은 리액션을 취했다.
"그, 그래도 이번 센터 시험... 나름 괜찮게 본거 같다고... 아마도."
손을 꼼지락대는 아리아나의 행동을 대강 읽어내고, 손가락을 얽어 마주 쥐고서 옆얼굴을 긁적였다.
떨어지고 싶지 않은것은 마찬가지인 마음이니까, 그만큼 노력해야지. 특히나, 아리아나에게 이상한 녀석들이 꼬이는 꼴은 죽어도 못 보니까 말이다.
"그런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어디로 지망했어?"
같은 곳에 가는게 좋긴 하겠지마는... 안된다면, 그래도 비슷한 곳에 있는게 좋겠지.
그리 살짝 부끄러워하며 말해두고, 잠깐 고민하는 아리아나의 결정을 인내심 있게 기다린다.
아무래도 중대사항이니만큼 장고를 하는게 맞겠지.
"좋아. 그럼 레몬타르트까지 해서 이렇게... 아, 맞다. 키오스크가 있지."
나도 모르게 원시인같이 굴 뻔 했잖아?
메뉴를 주문하고서, 그녀가 하는 말에 한번 더, 공중에서 보이지 않는 세숫대야라도 떨어진 것 같은 리액션을 취했다.
"그, 그래도 이번 센터 시험... 나름 괜찮게 본거 같다고... 아마도."
손을 꼼지락대는 아리아나의 행동을 대강 읽어내고, 손가락을 얽어 마주 쥐고서 옆얼굴을 긁적였다.
떨어지고 싶지 않은것은 마찬가지인 마음이니까, 그만큼 노력해야지. 특히나, 아리아나에게 이상한 녀석들이 꼬이는 꼴은 죽어도 못 보니까 말이다.
"그런데, 가고 싶은 대학은 어디로 지망했어?"
같은 곳에 가는게 좋긴 하겠지마는... 안된다면, 그래도 비슷한 곳에 있는게 좋겠지.
#106키류주 ◆aGaRIcrXYK(fc3057e5)2026-05-19 (화) 13:20:22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주말간 어디 다녀오느라 기력이 완전히 폭삭...!
주말간 어디 다녀오느라 기력이 완전히 폭삭...!
#107아리아나주 ◆iCE8/Jdoc2(3528f2c4)2026-05-20 (수) 02:43:35
갱신!
엄청난 주말을 보내셨군요!
엄청난 주말을 보내셨군요!
#108키류주 ◆aGaRIcrXYK(6b0e40a9)2026-05-20 (수) 06:50:16
갱신합니다...!
하필 가장 더울 때에 가장 더운 곳을 다녀왔더니 온몸이 녹아내리는줄 알았지요
그나마 비가 오고 나면 좀 시원해지겠죠...
하필 가장 더울 때에 가장 더운 곳을 다녀왔더니 온몸이 녹아내리는줄 알았지요
그나마 비가 오고 나면 좀 시원해지겠죠...
#109키류주 ◆aGaRIcrXYK(47abed00)2026-05-22 (금) 02:52:08
갱신합니다!
정말로 시원해져서 산책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날씨군요...!
정말로 시원해져서 산책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날씨군요...!
#110아리아나주 ◆iCE8/Jdoc2(1fc12e9f)2026-05-22 (금) 09:06:13
갱신....!
아이고... 가장 더울때 제일 더운 곳을...!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은 날씨가 제법 선선하네요... 8월 끝날때까지 이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아이고... 가장 더울때 제일 더운 곳을...!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은 날씨가 제법 선선하네요... 8월 끝날때까지 이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111키류주 ◆aGaRIcrXYK(47abed00)2026-05-22 (금) 11:35:01
갱신합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취미 활동을 하고 왔으니... 땡볕에서 굴렀지만 재미는 있었답니다
확실히 앞으로도 이만큼은 아니라도 비도 좀 가끔가끔 오면서 선선한 날씨가 되었음 좋겠네요... 이제 이상기온은 제발 그만...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취미 활동을 하고 왔으니... 땡볕에서 굴렀지만 재미는 있었답니다
확실히 앞으로도 이만큼은 아니라도 비도 좀 가끔가끔 오면서 선선한 날씨가 되었음 좋겠네요... 이제 이상기온은 제발 그만...
#112아리아나주 ◆iCE8/Jdoc2(f2774b74)2026-05-25 (월) 10:56:38
갱신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면목이 없군요.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확실히 취미나 좋아하는게 있다면 인생이 더 재밌어지지요!
마침 내일부터 이틀간? 비가 온다고 하니... 좀 선선해질지도요!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확실히 취미나 좋아하는게 있다면 인생이 더 재밌어지지요!
마침 내일부터 이틀간? 비가 온다고 하니... 좀 선선해질지도요!
#113키류주 ◆aGaRIcrXYK(7a35019d)2026-05-28 (목) 06:03:28
갱신합니다!
살짝살짝 뿌려서 나름 나아지긴 했는데... 원체 더워서 이거 습해지기만 한거 아닌지 싶네요
아리아나주도 아무쪼록 더운 날씨 조심하시길...
살짝살짝 뿌려서 나름 나아지긴 했는데... 원체 더워서 이거 습해지기만 한거 아닌지 싶네요
아리아나주도 아무쪼록 더운 날씨 조심하시길...
#114아리아나주 ◆iCE8/Jdoc2(14534724)2026-05-29 (금) 13:37:11
갱신...
계속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무슨 말을 하건 변명처럼 느껴져서 면목이 없네요.
저녁에는 아직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계속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무슨 말을 하건 변명처럼 느껴져서 면목이 없네요.
저녁에는 아직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115키류주 ◆aGaRIcrXYK(79be2d4d)2026-05-30 (토) 10:29:26
갱신합니다!
아무래도 바쁘다 보면 손이 잘 안가긴 하니까요... 저도 여유롭게 확인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아리아나주도 몸 조심하시고, 가끔가끔 오셔서 갱신하셔도 좋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래도 바쁘다 보면 손이 잘 안가긴 하니까요... 저도 여유롭게 확인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아리아나주도 몸 조심하시고, 가끔가끔 오셔서 갱신하셔도 좋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16아리아나주 ◆iCE8/Jdoc2(fa2e7a82)2026-06-01 (월) 13:50:47
갱신! 오늘은 정말 써야만 한다. 답레를........
어흐흑마이깟. 정말 감사합니다 키류주... 키류주도 늘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어흐흑마이깟. 정말 감사합니다 키류주... 키류주도 늘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17아리아나 ◆iCE8/Jdoc2(56921047)2026-06-03 (수) 15:32:45
헤헤. 그래도 귀엽기는. 아리아나는 그렇게 말하며 한손으론 턱을 괴고는 키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여기서 키류를 짖궂게 한번 놀려볼까. 그렇다면 어떻게? 귀여운 키류 렌지 군, 왜 스스로의 귀여움을 인정하지 않는거죠? 라고 물어볼까? 상상만 해도 웃겼는지 아리아나는 작게 키득키득 웃었다.
"나는 아마... ...음. 키보조미 시에 있는 대학에 가지 않을까 싶어."
어느 곳을 지망하느냐. 어느 곳을 갈 것이냐. 굳이 도쿄가 아니어도 키보조미 시는 일본에서 도쿄 다음으로 최신식 설비가 잘 마련되어 있는 곳이고, 교육의 질도 최근에 지어진 도시지만 꽤 좋은 편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아리아나의 모습이 제법 진지해보였다. 아무래도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이야기이다보니 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키류 군은 어디로 갈 생각이야?"
오사카에 있는 대학을 가건, 도쿄에 있는 대학을 가건... 뜬금없이 아이치에 있는 대학을 가건, 키류 군도 키보조미 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게 아닌 이상 장거리 커플 확정이구나... 그럼 직접 만나는 것도 뜸해지겠네. 이렇게 말하는 아리아나의 목소리에서 조금은 씁쓸함이 느껴졌다.
"...그냥 확 따라가버릴까."
누군가가 키류 군한테 작업이라도 걸라치면, 이 미나미 아리아나라는 미소녀가 직접 나타나 임자가 있다는 걸 증명해줘야하니까. 물론 그녀는 키류를 믿고 있었다. 자신의 눈이 닿지 않아도 한눈 따위 팔지 않을 것임을.
//미쳤다....... 지금에서야 답레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나는 아마... ...음. 키보조미 시에 있는 대학에 가지 않을까 싶어."
어느 곳을 지망하느냐. 어느 곳을 갈 것이냐. 굳이 도쿄가 아니어도 키보조미 시는 일본에서 도쿄 다음으로 최신식 설비가 잘 마련되어 있는 곳이고, 교육의 질도 최근에 지어진 도시지만 꽤 좋은 편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아리아나의 모습이 제법 진지해보였다. 아무래도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이야기이다보니 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키류 군은 어디로 갈 생각이야?"
오사카에 있는 대학을 가건, 도쿄에 있는 대학을 가건... 뜬금없이 아이치에 있는 대학을 가건, 키류 군도 키보조미 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게 아닌 이상 장거리 커플 확정이구나... 그럼 직접 만나는 것도 뜸해지겠네. 이렇게 말하는 아리아나의 목소리에서 조금은 씁쓸함이 느껴졌다.
"...그냥 확 따라가버릴까."
누군가가 키류 군한테 작업이라도 걸라치면, 이 미나미 아리아나라는 미소녀가 직접 나타나 임자가 있다는 걸 증명해줘야하니까. 물론 그녀는 키류를 믿고 있었다. 자신의 눈이 닿지 않아도 한눈 따위 팔지 않을 것임을.
//미쳤다....... 지금에서야 답레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