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8

#1224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8 (449)

#0◆98sTB8HUy6(951d18a0)2026-05-24 (일) 22:13:33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요즈음 진행이 적어 미안합니다......
#187◆98sTB8HUy6(e00bbc8b)2026-06-02 (화) 14:34:54
>>178
강산이 악기 위에 손을 올린 채 기다림을 이어가자,

....!!!!

한순간 안개들이 찢어지고, 세상의 한 풍경이 마구 헤쳐집니다!

.......

둥, 둥, 둥,
천둥소리 일거라, 빗방울은 질지어다. 돌개바람 춤추어라, 세 님이 오니라.

순간.
강산의 몸을 뒤덮고 있던 강대한 의념의 힘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니. 이 몸은 강산의 몸이 아닙니다. 비록 강산은 겁은 많고, 때때로 두려워할지언정. 처음 보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곤 하는 인물이지. 지금처럼 그 고개를 바닥에 박은 채 악기를 손에 잡고만 있진 않을 것입니다.

자운공慈雲公 내리신다. 먹장구름 겆히라, 귀한 구름 오시노라.

그러나 그 두려움을 눈으로 보았다면 강산 역시 반응은 다를지언정 고개를 바닥에 박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자 아래에서부터 신을 벗은 채, 연포 위에 위패를 모신 채 느린 걸음으로 단을 오릅니다.
그리고 강산의 손이, 덜덜 떨리는 채로도 연주를 이어갑니다.
(최대 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