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8 (1001)
종료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6-05-24 (일) 22:13:32
갱신일:2026-06-12 (금) 05:25:00
#0◆98sTB8HUy6(951d18a0)2026-05-24 (일) 22:13:33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요즈음 진행이 적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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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요즈음 진행이 적어 미안합니다......
#810린-알렌(607e4f73)2026-06-08 (월) 15:26:03
"무엇이요?"
저를 지그시 바라보다 뜬금없이 하는 말이 좋은걸요. 였다. 누가 좋다는 얘기도 아니고 혼잣말인지 누구에게 말을 건네는 것인지 모를 말이었다.
"벚꽃인가요?"
여인의 흰 얼굴에 희미한 장난기가 어리더니 그 위로 눈꼬리가 휘었다. 살짝 눈을 접어 반달 모양으로 눈을 뜬 린이 그를 바라보다가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 날에서 변한 것 없는 탁자의 나뭇결과 그 위로 흩 뿌려진 흰 꽃잎이 눈에 띄었다.
"아니면 당고일까요."
그가 특별히 좋아하는 건 그녀가 알기로는 딱 하나밖에 없었다. 평소 속없이 다닌다지만 이는 그저 좋으면 좋은대로, 예전의 떠돌이 생활에 비해 좋기 때문인 것이지 그 순간 특정한 무언가가 좋아서가 아니라고 린은 생각했다.
"..."
무언가 말을 하려다 잠시 말을 멈추었다. 다시 고개를 들은 얼굴에 희끄무레한 미소가 걸쳤다가 평소처럼 사라졌다.
"알렌은..."
그를 부르는 이름 뒤로 많은 말이 맺혔다 봄 날의 꽃잎마냥 흩어졌다.
"이젠 제가 불편하지 않나요?"
"별스러운 얘기는 아니에요. 처음에 그렇게 만났으니 그저 여쭈어 볼 뿐이라, 이제 자주 보아야 할 사이니 말이에요."
돌고 돌아 결국 얘기가 향한 곳은 진심이란 찾잎 가루를 섞고서 그 위에 더운 물을 부어 가린 겉치레 같은 대화였다.
저를 지그시 바라보다 뜬금없이 하는 말이 좋은걸요. 였다. 누가 좋다는 얘기도 아니고 혼잣말인지 누구에게 말을 건네는 것인지 모를 말이었다.
"벚꽃인가요?"
여인의 흰 얼굴에 희미한 장난기가 어리더니 그 위로 눈꼬리가 휘었다. 살짝 눈을 접어 반달 모양으로 눈을 뜬 린이 그를 바라보다가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 날에서 변한 것 없는 탁자의 나뭇결과 그 위로 흩 뿌려진 흰 꽃잎이 눈에 띄었다.
"아니면 당고일까요."
그가 특별히 좋아하는 건 그녀가 알기로는 딱 하나밖에 없었다. 평소 속없이 다닌다지만 이는 그저 좋으면 좋은대로, 예전의 떠돌이 생활에 비해 좋기 때문인 것이지 그 순간 특정한 무언가가 좋아서가 아니라고 린은 생각했다.
"..."
무언가 말을 하려다 잠시 말을 멈추었다. 다시 고개를 들은 얼굴에 희끄무레한 미소가 걸쳤다가 평소처럼 사라졌다.
"알렌은..."
그를 부르는 이름 뒤로 많은 말이 맺혔다 봄 날의 꽃잎마냥 흩어졌다.
"이젠 제가 불편하지 않나요?"
"별스러운 얘기는 아니에요. 처음에 그렇게 만났으니 그저 여쭈어 볼 뿐이라, 이제 자주 보아야 할 사이니 말이에요."
돌고 돌아 결국 얘기가 향한 곳은 진심이란 찾잎 가루를 섞고서 그 위에 더운 물을 부어 가린 겉치레 같은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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