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8

#1224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8 (1001)

종료
#0◆98sTB8HUy6(951d18a0)2026-05-24 (일) 22:13:33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요즈음 진행이 적어 미안합니다......
#869린-알렌(a0317bbc)2026-06-10 (수) 15:54:04
"...그렇게까지 신경 쓴 건 아니었어요."
괜히 한 번 픽 얘기하고서 고개를 돌려보린다.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만 하더라도 죽지 못해 사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 앞에 앉아 능청스레 구는게 영 적응이 되지 않았다.

"같이요?"
녹차 정도는 한 명만 사와도 괜찮지 않을까. 그와 같이 있고 싶은 마음과 떨어져 있고 싶은 마음이 머리를 양분했다.

"두 번이나 당고를 신세졌으니 차는 제가 사는 게 좋겠네요."
고저 없는 목소리로 그저 합리적인 계산에 의했다는 것을 굳이 표현하고 싶은 것처럼 굴었다. 그에게 마츠시타 린이라는 사람은 머리 한 구석에도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온전히 바라보는 것처럼 행동하는 건 무어란 말인지, 소녀는 도통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항상 봄인 곳에서 살면 기분이 어떨까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 예상에서 한 참 벗어난 상황에서는 알 수가 없으니 떠오르는 대로 말을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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