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9

#12611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9 (1001)

종료
#0◆98sTB8HUy6(5cc25340)2026-06-11 (목) 13:59:19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27린-알렌(7770b6cd)2026-06-12 (금) 15:12:08
덥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머리칼을 가볍게 넘긴다. 이따금 작은 새가 지저귀며 날고 그 움직임에 꽃나무의 가지가 흔들려 꽃잎이 점점히 하늘거린다. 옛스러운 일본식 건축물가지 어우러져 어린 아이가 교토의 수학여행을 갔다오고서 그린 도화지 속 풍광 같았다.

"겨울이라."
그녀도 겨울을 좋아하지 않았다. 겨울은 추웠고 창 밖에서 바라본 안의 풍경은 어린 그녀에게 더한 비참함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봄이 오려면 겨울이 있어야 하는걸요."
그럼에도 그녀의 신은 봄보다는 겨울을 닮았다. 그리고 그녀 자신도 그러했다. 그렇게 멍한 얼굴로 다른 생각에 빠져 읊조히다 린은 자신이 생각 없이 말을 뱉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혹시 녹차 말고 다른 건 필요 없...!"
괜히 당황하고서 성급히 팔을 움직이다가 그의 손에 자신의 손이 부딪쳤다. 황급히 손을 거둔 린이 당황한 그대로 알렌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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