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9

#12611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9 (1001)

종료
#0◆98sTB8HUy6(5cc25340)2026-06-11 (목) 13:59:19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706린-알렌(32083eb0)2026-06-28 (일) 16:17:40
"...이번 답은 진심으로 바보같아요."
슬며시 그를 흘겨보다가 말아버린다. 그 특유의 어설픔과 서투름이 못마땅함에도 역설적으로 그녀에게 안심을 주고 있었다.

"......"
"앞으로 알렌 대신 죄송해요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결국 말해버렸다. 스마나이라고 해보아야 그가 알 리도 없으니 이제 그도 제법 알아들을 한국어를 써서 말한다. 아직 마츠시타 린의 러시아어 실력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앞으로는 조금 러시아어를 알아보는 게 좋을까. 상대의 감정을 파고들기 위해 그의 모국어를 알아두는 게 나쁘지는 않을터였다.

"글쎄요. 무슨 말을 했을지."
그녀는 금방이라도 죄책감의 무게에 짓눌려 스러질 것 같았던 알렌에게 도리어 그의 죄책감을 이용하여 옆에 묶어둔 당사자였다. 멈춘 손 위에 그보다 작은 손이 잠시 아주 가볍게 겹쳐진다.

"아마도 바보라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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