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시트 어장

#1277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시트 어장 (159)

#0◆a48X4Ks48G(d988c8e7)2026-06-20 (토) 15:00:42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에메랄드 빛 푸른 파도와 황금빛 모래사장이 찬란하게 반짝이는 가미우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지금 당신의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26◆xPzvGF6C7q(15221590)2026-06-20 (토) 1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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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rew.me/share?cd=g1tYgxubZw

같이 들으면 좋은 것: れをる - 極彩色
[ https://www.youtube.com/watch?v=5vebKoO__8A&t=21 ]


<신 시트>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타카나가후치노카미 / 코이부치 시즈미

모티브 신:
"또 흘러왔군요. 누군가의 조각이 가라앉아 잊혀졌네요..."
침잠하는 신. 지역에 따라 늪의 신, 찌꺼기의 신등 여러가지로 불리었음.

[가라앉은 모든 것들을 축복하는 신이 있었다.
그것이 귀중한 것이던, 별볼일 없는 것이던, 그 신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가라앉은 것이 선물이자 양식, 깊은 곳에서 함께 썩어가는 것들.
신은 때때로 누군가의 넋두리까지 받아들였다.
신은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동시에 어떤 것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내어놓을 줄도 모르고, 놓아줄 줄도 모른채 그저 품고만 있었다.
신은 무릇 그러한 존재였다.
엉겨붙고, 옭아매며, 잊힌 존재들을 축복해주었다.]


성별: 여성

학년 : 4학년

학과 및 동아리: 수해양산업교육과 / 수영부

외형:
"이 터무니없이 작고 나약한 몸으로는,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네요..."
인간 - 특유의 꽉 막힌 성향 탓인지, 단순히 정형화된 몸이 버거웠는지, 성장이 더뎠기에 살면서 줄곧 많은 오해를 받아왔다.
햇빛을 받는 일이 많지 않은지 홍조가 금방 드러날 정도의 창백한 피부와 대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나 갓 중학생이 되었으려나 싶은 작은 덩치에 빈약한 가슴. 하지만 하체는 생각보다 튼실했다. 실루엣만으로도 골반과 허벅지의 굴곡이 확연히 드러나는, 속칭 웨이브 체형.
미처 지워지지 못한 얼룩처럼 몸에 드문드문 점이 나있기도 하고, 살결을 자세히 살피면 이젠 거의 희미해진 흉터들이 조금씩 보인다.
새까만 머리카락은 매우 길어서 땅에 질질 끌린다. 본인 말로는 태어날 때부터 시야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돈한 앞머리 외에는 한번도 머리카락을 잘라본 적이 없다고 한다.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 인상과 자수정색의 흐릿한 시선이 먼곳을 바라보고 있다.
대부분의 옷가지들이 무채색 계열이며, 항상 통기성이 있는 얇은 재질의 오버사이즈 후드를 걸치고 다닌다. 햇빛을 받는 것도, 더위를 타는 것도 싫어했기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다.
안에 받쳐입는 것도 얊은 캐미솔 정도에 아래엔 돌핀팬츠가 전부. 양말은 언제나 발목을 완전히 덮는걸 선호한다. 그 와중에 애용하는 듯한 더플백이나 자주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쓸데없이 크다.

"본래 머물고 있던 곳은 가장 깊고 끈적한 곳... 이게 우리에게 어울리는 꼴이죠."
신 - 부정형의 거대한 액체덩어리. 좋게 말하면 새까만 슬라임, 나쁘게 말하면 엉겨붙은 타르나 먹물을 뭉쳐놓은 것 같은 외관이며, 이따금씩 누군가가 잃어버린 것이 찌꺼기들 사이에서 튀어나와 있다.
어떤 만화의 오물신을 연상시키지만, 신으로서의 위압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그저 차분하게 가라앉은 아우라를 풍기는 것으로 보아 외모와 달리 부정을 담은 신은 아닌듯 하다.

성격:
"...도움은 필요 없어요. 동정하지 말아주세요."
타인과 언제나 일정한 선이 있었다.
그것이 스스로에겐 익숙했기에 언제나 그 선 안에서의 소통과 교류만이 있을 뿐, 늪의 경계 위로 손을 뻗어도 금방 다시 가라앉으며 입을 닫곤 했다.
언제나 중요한 말은 빠져있었고, 누구에게도 진심을 털어놓지 않았다.
마치 체념한 아이의 목소리처럼 가녀리면서도 낮은 음색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난하고 조용한 삶을 영위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행색이었다.
단지 타인을 향한 선행에 생색내지 않고 먼저 대화에 나서지 않을 뿐, 확실히 대화는 오갔으며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기타:
"큰게 좋아요. 바닷속은 뭐든지 크거든요. ...우리도 그랬고요."
* 가미우미까지 흘러들어오기 전에는
이즈(Iz)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는 것으로 보아 기원은 다른 지역인듯 하다.
* 수영부인데도 수영을 못한다. 정말 더럽게 못한다. 본능적으로 물을 좋아하지만 어째선지 조금만 헤엄쳐도 금방 가라앉으며, 오히려 잠수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잠영을 잘하는 건 또 아니다. 그저 가라앉을 뿐이다.
* 자신의 엄청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며 종종 그걸로 실뜨기를 하고 놀다가 엉키기도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다시 전부 풀려있다.
* 분명 수영을 할 때마다 수영모를 착용할 텐데 그 긴 머리카락이 어디로 다 숨어버리는 건지 알 수 없다.
* 적당히 단것을 좋아한다. 홍삼캔디도 좋아한다. 버터스카치 파이도 좋아한다. 국밥도 잘 먹는다.
* 술은 못마신다. 애초에 잘 마셨으면 물 위에 둥둥 떴을 거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의 알쓰다.
행여나 술을 사려고 해도 외모 때문에 계속 카드 (마이넘버카드) 제시를 요구하는 통에 언제부턴가 기분이 상해서 술을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
* 담배를 매우매우매우매우 싫어한다. 코를 틀어쥐고 부리나케 도망갈 정도다.
* 어린애 정도의 덩치지만 생각보다 무겁다. 원인은 아래쪽으로 쏠린 체형 때문인듯 하다.
*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이런 입버릇 때문에 어려보이는 외형에 대한 오해를 주는듯 하다.
* 이따금씩 스스로를 지칭할 때
우리라고 한다.

성적 성향: ALL⊃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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