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19

#18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19 (1001)

종료
#0◆98sTB8HUy6(15dYDO2DRm)2025-02-27 (목) 13:31:3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135알렌 - 린(A17tO.0kYC)2025-03-04 (화) 17:24:42
알렌이 초콜릿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것을 가만 듣던 린은 알렌과 눈이 마주치더니 그 나이대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웃음을 터트렸고

"..."

알렌은 순간 아까까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조차 전부 잊어버린채 넋을 놓은 듯 그 웃음을 바라봤다.

"평소에는 제가 알렌에게 무언가를 얘기하는 기분이었는데 새삼스럽게 바뀐기분이에요. 요리는 아무래도 제가 당신에게 배워야겠네요."

"아, 아닙니다. 저도 그냥 어깨너머로 배운게 전부인걸요..."

여전히 반달같은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린의 말에 정신을 차린 알렌은 머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가나슈로 파베 초콜릿을 만드는 것도 괜찮겠네요, 굳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초콜릿에 생크림을 넣자는 린의 말에 알렌이 초콜릿을 중탕할 준비를 하며 대답했다.

파베 초콜릿은 굳히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애시당초 모두에게 나눠줄 목적으로 만드는 것이니 조금 늦어도 다들 이해해 줄거라 알렌은 생각했다.

"하하... 제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저는 입맛이라고 할만큼 특별히 가리는게 없다보니 더 알기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조금 여유를 찾은 알렌은 커버춰 초콜릿의 일부를 다지면서도 린의 말에 웃으며 대답할 수 있었다.

"..."

하지만 그 이후 잠깐 아주 잠깐의 정적

"저기... 린 씨."

알렌은 린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운을 땠다.

"린 씨는 그러니까... 좋아하는 간식 같은게 있으실까요?"

원래였다면 특별히 초콜릿을 주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물어볼 작정이였지만 차마 말이 나오질 않았다.

알렌은 린이 바라는 것이라면 정도에 벗어나지 않는 일은 무엇이든 기쁘게 도와줄테지만 만약 정말 따로 주고 싶은 상대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알 수 없었기에 그녀에게 사실조차 물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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