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1:1 자유 상황극 조율 보트 [시트] (585)
작성자:털 찐 참치
작성일:2025-01-17 (금) 16:32:23
갱신일:2026-03-31 (화) 16:45:11
#0털 찐 참치(t0hQ5q9CRK)2025-01-17 (금) 16:32:23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와 취향, 글의 퀄리티 등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 수 있습니다.
파트너 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활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갑작스러운 겨울 잠에 빠져 들기 전 확실한 의사표현으로 참치 간 예의 존중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 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 글에 시트를 올리고 뉴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v
서로 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 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재량 껏 창작하고 구상하여 파트너와 함께 자유롭게 즐겨주세요.
장르와 취향, 글의 퀄리티 등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 수 있습니다.
파트너 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활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갑작스러운 겨울 잠에 빠져 들기 전 확실한 의사표현으로 참치 간 예의 존중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 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 글에 시트를 올리고 뉴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v
서로 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 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재량 껏 창작하고 구상하여 파트너와 함께 자유롭게 즐겨주세요.
#105◆Q13edftEqC(R1sesr2Uiu)2025-04-09 (수) 18:26:04
미도
22세 / 여성 / 무녀
외모
검디검고 얇고얇은 머리칼. 동양인이라 머리가 검다는 사실보다 푸석이지 않고 윤기 나게 찰랑인다는 점이 주변과 차이를 뒀다. 과거에는 비단처럼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 그녀의 몸짓마다 나비처럼 팔랑이는 게 사람 하나 홀려가겠거니 싶었으나 어떤 연유로 고운 머리 머리칼을 목덜미까지 단숨에 잘라버렸다. 현재는 앞머리 또한 눈썹을 가릴 만큼 잘라내었고,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부드러운 단발은 작게 꽁지를 묶기도 하며 만족 중이다.
홍채는 밝은 호박색으로 노랑과 주황, 갈색이 오묘하게 뒤섞였다. 얼굴과 코, 입이 모두 오밀조밀하여 조그마했으니 상대적으로 눈의 비중이 가장 크게 자리했다. 기다란 눈매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언제어디서나 새초롬하게 치켜뜨는 눈은 성난 고양이 같다.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짧은 하관에 동그란 볼살을 가지고 있었으니 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겨우 160cm를 웃돌지 못하는 키는 늘씬하고 다부진 서구인 사이에서 눈에 띄기 십상에다 적은 인파에도 파묻히기 매우 좋은 몸집이었다. 앳된 얼굴과 작은 체구가 성년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해와 무시를 밥 먹듯 겪지만 그녀는 그다지 개의치 않아 보였다. 풍성한 옷가지에 가려진 그녀의 몸은 다소 가녀리고 연약해 보일진 몰라도 골백번의 활시위와 무수한 걸음 덕에 손과 발에는 굳은살이 아려있다. 그에 더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양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큰 흉터 또한 존재한다.
신사에 있을 적엔 야외 활동이 그리 잦지 않아 피부가 무척 하얀 줄 알았으나, 서구에 오니 흔한 것이더랬다. 무녀의 전통적인 상징인 희고 빨간 하카마를 입고 다닌다. 날이 더울 땐 좀 더 가벼운 재질로 소매를 어깨까지 걷어붙힌다. 거추장스러워 보여도 평생을 함께하였던 터라 오히려 다른 옷이 더 낯부끄럽고 불편하다고. 나막신의 또각또각 소리가 그녀를 따르는 방울 소리만 같다.
목소리 자체는 가늘고 맑지만 본인이 낮고 조근조근하게 말하는 탓에 거스르지 않고 잔잔하게 귀를 간지럽힌다. 그녀의 애정어린 자장가는 어느 우는 아이도 고요히 잠든다더라.
성격
잔잔한 잔물결 같은 성격. 명령을 내리고 사람을 부리는데 익숙해져 있다. 또래보다 무척이나 어른스럽지만 표현에 인색하다. 불필요한 말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을 불편해 한다. 본인 좋을 때에만 솔직해지는 부분이 있다. 챙김 받는 것이 익숙하여 종종 순진한 면모가 엿보인다. 때로는 다정다감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서 버린다. 수준의 가르침으로 절제되어, 또는 정제되어 있는 사람이다. 빈틈없이 단단하고 칭송받는 그녀지만 그 깊은 어딘가에선 여전히 어리광을 부리며 애정이 결핍 된 소녀가 있다.
기타
동양계에서 정평 난 무녀. 치유술, 특히 외상에 능통하다. 그렇다고 잘린 팔을 붙이는 것 이상은 신의 권능. 내상을 치료하는 데엔 시간이 걸린다. 손을 뻗어 신의 은혜를 시전하면 치유의 효과가 나타나는 부위에 따스한 호박 빛이 감돈다. 자가 치유 또한 가능하나 타인에 비해 더디게 아문다. 아이러니하게도 치유사 본인이 피를 흘리면 회복의 속도가 빨라진다. 오래되어 굳어버린 상처와 흉터는 치유할 수 없다.
상당한 치유 실력으로 알 수 있듯이 뿌리 깊은 무녀 집안의 살아남은 마지막 딸. 모든 기력은 그녀에게 담겼다. 그녀의 말은 곧 신의 뜻이요, 당연하게도 신줏단지 모시듯 집안일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제 역할에만 충실하며 황녀 못지 않은 취급을 받고 자랐다. 덕분에 단아한 몸짓과 우아한 말투, 그리고 형편없는 요리 실력을 얻었다. 날 때부터 운명적이었던 그녀가 19살이 되자마자 서구에 발을 들인 것은 과연 신의 계시일까, 단순한 학구열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비겁한 도망일 뿐일까.
주 무기는 개오동나무로 만든 활과 잘 깎은 화살. 치명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망설임 없는 빠른 반응속도로 들짐승 정도는 가뿐히 잡아낼 수 있다. 평범한 사냥용 화살이 아닌 잘 벼려진 파마의 화살에 기를 모으면 더 큰 위력을 낼 수 있으나 고도의 집중력과 높은 기력을 요한다. 기력을 과다 소비하면 제일 먼저 팔과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모두 소진했을 땐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부지기수다.
활과 회복만으론 다수의 공격에 다소 취약하다 보니 서양계 공격 마법을 공부 중이다. 여유가 생기면 각지 마을에서 소장한 마도서를 정독하곤 한다. 아직 실력 부족으로 공격 마법이라 해봤자 흉내 내기에 불과하여 불안정하고 허술하다. 복잡한 주문을 외워 시전한다.
직접적인 신사와 아득히 떨어져 소통 능력이 약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곡진하게 모시고 있기 때문에 신의 가호를 받아 감이 정말 좋다. 불길한 일에는 두통부터 따른다. 아집이 강하여 체력이 형편없진 않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에 가깝다. 아무리 그래도 추운 것은 싫다. 생선가시도. 단 것을 멀리하는 것도.
22세 / 여성 / 무녀
외모
검디검고 얇고얇은 머리칼. 동양인이라 머리가 검다는 사실보다 푸석이지 않고 윤기 나게 찰랑인다는 점이 주변과 차이를 뒀다. 과거에는 비단처럼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 그녀의 몸짓마다 나비처럼 팔랑이는 게 사람 하나 홀려가겠거니 싶었으나 어떤 연유로 고운 머리 머리칼을 목덜미까지 단숨에 잘라버렸다. 현재는 앞머리 또한 눈썹을 가릴 만큼 잘라내었고,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부드러운 단발은 작게 꽁지를 묶기도 하며 만족 중이다.
홍채는 밝은 호박색으로 노랑과 주황, 갈색이 오묘하게 뒤섞였다. 얼굴과 코, 입이 모두 오밀조밀하여 조그마했으니 상대적으로 눈의 비중이 가장 크게 자리했다. 기다란 눈매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언제어디서나 새초롬하게 치켜뜨는 눈은 성난 고양이 같다.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짧은 하관에 동그란 볼살을 가지고 있었으니 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겨우 160cm를 웃돌지 못하는 키는 늘씬하고 다부진 서구인 사이에서 눈에 띄기 십상에다 적은 인파에도 파묻히기 매우 좋은 몸집이었다. 앳된 얼굴과 작은 체구가 성년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해와 무시를 밥 먹듯 겪지만 그녀는 그다지 개의치 않아 보였다. 풍성한 옷가지에 가려진 그녀의 몸은 다소 가녀리고 연약해 보일진 몰라도 골백번의 활시위와 무수한 걸음 덕에 손과 발에는 굳은살이 아려있다. 그에 더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양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큰 흉터 또한 존재한다.
신사에 있을 적엔 야외 활동이 그리 잦지 않아 피부가 무척 하얀 줄 알았으나, 서구에 오니 흔한 것이더랬다. 무녀의 전통적인 상징인 희고 빨간 하카마를 입고 다닌다. 날이 더울 땐 좀 더 가벼운 재질로 소매를 어깨까지 걷어붙힌다. 거추장스러워 보여도 평생을 함께하였던 터라 오히려 다른 옷이 더 낯부끄럽고 불편하다고. 나막신의 또각또각 소리가 그녀를 따르는 방울 소리만 같다.
목소리 자체는 가늘고 맑지만 본인이 낮고 조근조근하게 말하는 탓에 거스르지 않고 잔잔하게 귀를 간지럽힌다. 그녀의 애정어린 자장가는 어느 우는 아이도 고요히 잠든다더라.
성격
잔잔한 잔물결 같은 성격. 명령을 내리고 사람을 부리는데 익숙해져 있다. 또래보다 무척이나 어른스럽지만 표현에 인색하다. 불필요한 말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을 불편해 한다. 본인 좋을 때에만 솔직해지는 부분이 있다. 챙김 받는 것이 익숙하여 종종 순진한 면모가 엿보인다. 때로는 다정다감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서 버린다. 수준의 가르침으로 절제되어, 또는 정제되어 있는 사람이다. 빈틈없이 단단하고 칭송받는 그녀지만 그 깊은 어딘가에선 여전히 어리광을 부리며 애정이 결핍 된 소녀가 있다.
기타
동양계에서 정평 난 무녀. 치유술, 특히 외상에 능통하다. 그렇다고 잘린 팔을 붙이는 것 이상은 신의 권능. 내상을 치료하는 데엔 시간이 걸린다. 손을 뻗어 신의 은혜를 시전하면 치유의 효과가 나타나는 부위에 따스한 호박 빛이 감돈다. 자가 치유 또한 가능하나 타인에 비해 더디게 아문다. 아이러니하게도 치유사 본인이 피를 흘리면 회복의 속도가 빨라진다. 오래되어 굳어버린 상처와 흉터는 치유할 수 없다.
상당한 치유 실력으로 알 수 있듯이 뿌리 깊은 무녀 집안의 살아남은 마지막 딸. 모든 기력은 그녀에게 담겼다. 그녀의 말은 곧 신의 뜻이요, 당연하게도 신줏단지 모시듯 집안일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제 역할에만 충실하며 황녀 못지 않은 취급을 받고 자랐다. 덕분에 단아한 몸짓과 우아한 말투, 그리고 형편없는 요리 실력을 얻었다. 날 때부터 운명적이었던 그녀가 19살이 되자마자 서구에 발을 들인 것은 과연 신의 계시일까, 단순한 학구열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비겁한 도망일 뿐일까.
주 무기는 개오동나무로 만든 활과 잘 깎은 화살. 치명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망설임 없는 빠른 반응속도로 들짐승 정도는 가뿐히 잡아낼 수 있다. 평범한 사냥용 화살이 아닌 잘 벼려진 파마의 화살에 기를 모으면 더 큰 위력을 낼 수 있으나 고도의 집중력과 높은 기력을 요한다. 기력을 과다 소비하면 제일 먼저 팔과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모두 소진했을 땐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부지기수다.
활과 회복만으론 다수의 공격에 다소 취약하다 보니 서양계 공격 마법을 공부 중이다. 여유가 생기면 각지 마을에서 소장한 마도서를 정독하곤 한다. 아직 실력 부족으로 공격 마법이라 해봤자 흉내 내기에 불과하여 불안정하고 허술하다. 복잡한 주문을 외워 시전한다.
직접적인 신사와 아득히 떨어져 소통 능력이 약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곡진하게 모시고 있기 때문에 신의 가호를 받아 감이 정말 좋다. 불길한 일에는 두통부터 따른다. 아집이 강하여 체력이 형편없진 않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에 가깝다. 아무리 그래도 추운 것은 싫다. 생선가시도. 단 것을 멀리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