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판타지/모험/개인서사] 이야기들 - 2 - (354)
◆EzU8cEXKUm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 2025년 6월 8일 (일) 오후 09:39:01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어그로가 심한 관계로 이곳에서 재개합니다...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01:15:43
>>99
아앨라나는 지팡이를 뻗고, 해파리에게서 마력을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집중합니다... 늑대도, 인간도 흡수한 그녀가 저런 비행 해파리 따위를 못 흡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앨라나는 그 판단으로 해파리 일을 벌이는데, 해파리들 중 하나가 빛을 쏘려다가 그대로 아앨라나가 든 가말라시엘의 지팡이에 생명력을 뺏기더니 시들시들해지는데, 그러자 아앨라나를 죽이려 들던 해파리들이 움찔하더니 그 자리에 멈춥니다.
"..."
아앨라나가 잠시 뭔가 생각할 틈을 얻는 사이에, 가말라시엘은 힘을 얻었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그러다가, 아앨라나에게 말합니다.
'저 녀석들, 눈치가 빠릅니다. 누가 문제인지, 그러니까 뭘 먼저 없애야 하는지를 판단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앨라나가 들고 있는 가말라시엘의 지팡이입니다.
아앨라나는 방금 흡수한 해파리의 마력으로, 무슨 마법이던 간에 일단 한 번은 시전할 수 있습니다. 신중히 선택하십시오. 이 행동이 끝나고 나면, 해파리들은 지팡이를 부수려 뭔 짓이든 할 겁니다.
아앨라나는 지팡이를 뻗고, 해파리에게서 마력을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집중합니다... 늑대도, 인간도 흡수한 그녀가 저런 비행 해파리 따위를 못 흡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앨라나는 그 판단으로 해파리 일을 벌이는데, 해파리들 중 하나가 빛을 쏘려다가 그대로 아앨라나가 든 가말라시엘의 지팡이에 생명력을 뺏기더니 시들시들해지는데, 그러자 아앨라나를 죽이려 들던 해파리들이 움찔하더니 그 자리에 멈춥니다.
"..."
아앨라나가 잠시 뭔가 생각할 틈을 얻는 사이에, 가말라시엘은 힘을 얻었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그러다가, 아앨라나에게 말합니다.
'저 녀석들, 눈치가 빠릅니다. 누가 문제인지, 그러니까 뭘 먼저 없애야 하는지를 판단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앨라나가 들고 있는 가말라시엘의 지팡이입니다.
아앨라나는 방금 흡수한 해파리의 마력으로, 무슨 마법이던 간에 일단 한 번은 시전할 수 있습니다. 신중히 선택하십시오. 이 행동이 끝나고 나면, 해파리들은 지팡이를 부수려 뭔 짓이든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