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판타지/모험/개인서사] 이야기들 - 2 - (354)
◆EzU8cEXKUm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 2025년 6월 8일 (일) 오후 09:39:01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어그로가 심한 관계로 이곳에서 재개합니다...
2025년 3월 21일 (금) 오후 12:51:50
@@>>214
"아, 하하..."
'뒤지고 싶냐?'
이제는 머릿속에서 완전히 정착해버린 험한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려고 한다.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 아니, 반대던가.'
내 인생에 있어 유래없는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시간! 열과 성을 다해 표정을 온화하게 하고서, 대답한다.
"저희 일족의 경우, 가축으로부터 계혈(鷄血)이나 우혈(牛血)같은 것을 주로 섭취하지만... 인혈(人血)의 경우에는 사전에 동의를 받고금전적인 대가를 치룬답니다."
나, 표정 안 찌푸렸겠지? 할 수 있는 만큼 침착하게 반응해봤는데...
"따라서, 인육의 경우에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분류가 다르니까요."
"아, 하하..."
'뒤지고 싶냐?'
이제는 머릿속에서 완전히 정착해버린 험한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려고 한다.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 아니, 반대던가.'
내 인생에 있어 유래없는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시간! 열과 성을 다해 표정을 온화하게 하고서, 대답한다.
"저희 일족의 경우, 가축으로부터 계혈(鷄血)이나 우혈(牛血)같은 것을 주로 섭취하지만... 인혈(人血)의 경우에는 사전에 동의를 받고금전적인 대가를 치룬답니다."
나, 표정 안 찌푸렸겠지? 할 수 있는 만큼 침착하게 반응해봤는데...
"따라서, 인육의 경우에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분류가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