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판타지/모험/개인서사] 이야기들 - 2 - (354)
◆EzU8cEXKUm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 2025년 6월 8일 (일) 오후 09:39:01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어그로가 심한 관계로 이곳에서 재개합니다...
2025년 4월 16일 (수) 오전 02:40:57
>>277
"...뭐?"
아미유의 표정이 잠시 뚱해집니다. 어떤 것 때문에 그런 걸까요. 이름을 잘못 불러서? 이름을 생각보다 잘 외워서?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미유는 잠시 크론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다시 길게 한숨을 내뱉고는 이야기합니다.
"아냐. 아무것도 아냐... 아무튼, 크론. 조심해. 특히 이상한 애들 만나지 말고..."
그리고 아미유는 크론이 엄마라는 개념을 오래 알았다면 으레 들었을 법한 잔소리를 합니다. 이상한 친구 만나지 말고, 하라는 거 하고 하지 말라는 거 하지 말고. 신고할 만한 일이 있으면 무조건 신고하고.
"그리고... 이번 건은 내가 알고 있으니까, 어디 가서 막 말하고 다니지 말고. 알았지?"
...라고 말하고, 아미유는 크론의 어깨를 툭툭 치고 양 쪽을 잡아 쭉 폅니다.
"그리고 어깨 좀 펴고 다녀! 무슨 나쁜 일이라도 했어?"
...라고 말하고, 아미유는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음. 그런데... 크론은 이미 이상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않았나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입니다.
"...뭐?"
아미유의 표정이 잠시 뚱해집니다. 어떤 것 때문에 그런 걸까요. 이름을 잘못 불러서? 이름을 생각보다 잘 외워서?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미유는 잠시 크론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다시 길게 한숨을 내뱉고는 이야기합니다.
"아냐. 아무것도 아냐... 아무튼, 크론. 조심해. 특히 이상한 애들 만나지 말고..."
그리고 아미유는 크론이 엄마라는 개념을 오래 알았다면 으레 들었을 법한 잔소리를 합니다. 이상한 친구 만나지 말고, 하라는 거 하고 하지 말라는 거 하지 말고. 신고할 만한 일이 있으면 무조건 신고하고.
"그리고... 이번 건은 내가 알고 있으니까, 어디 가서 막 말하고 다니지 말고. 알았지?"
...라고 말하고, 아미유는 크론의 어깨를 툭툭 치고 양 쪽을 잡아 쭉 폅니다.
"그리고 어깨 좀 펴고 다녀! 무슨 나쁜 일이라도 했어?"
...라고 말하고, 아미유는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음. 그런데... 크론은 이미 이상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않았나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