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판타지/모험/개인서사] 이야기들 - 2 - (354)
◆EzU8cEXKUm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 2025년 6월 8일 (일) 오후 09:39:01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어그로가 심한 관계로 이곳에서 재개합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9:58:31
@@ >>81
그렇게 저는 이 길을 계속 가기로 했어요
"그래요. 저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대로 계속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길이 있고 앞으로 가도, 돌아가도 어느 쪽이든지 저는 해야만 할 거에요"
가말라시엘 님의 말처럼 뭐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게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여기에까지 와있어요.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이곳만 가고서 멈출 것도 아닐 거에요. 이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장소도 가보게 되겠지요. 제가 숲을 나오게 된 이유가 그래요. 그러니 이 앞을 밝히고 기억하여 제가 도달할 곳을 찾아야겠지요
제가 가는데 있어 하늘 해파리들도 때마침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어요. 저는 그들에게 주목을 이끌어버렸을까요? 제가 그들과 비석을 보고 있었듯이 비석에 모여있던 하늘 해파리들 역시 저를 보고 있었을 거에요
그들이 가말라시엘 님의 말처럼 이제 과격한 행동을 어쩌면 저에게 공격하려고 하나요? 이 앞에 그들과 이어진 무언가가 있다는 걸까요? 저는 경계하면서 할 수 있는 대로 조심스럽게 그들과 거리를 벌리도록 해보았어요
그렇게 저는 이 길을 계속 가기로 했어요
"그래요. 저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대로 계속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길이 있고 앞으로 가도, 돌아가도 어느 쪽이든지 저는 해야만 할 거에요"
가말라시엘 님의 말처럼 뭐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게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여기에까지 와있어요.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이곳만 가고서 멈출 것도 아닐 거에요. 이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장소도 가보게 되겠지요. 제가 숲을 나오게 된 이유가 그래요. 그러니 이 앞을 밝히고 기억하여 제가 도달할 곳을 찾아야겠지요
제가 가는데 있어 하늘 해파리들도 때마침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어요. 저는 그들에게 주목을 이끌어버렸을까요? 제가 그들과 비석을 보고 있었듯이 비석에 모여있던 하늘 해파리들 역시 저를 보고 있었을 거에요
그들이 가말라시엘 님의 말처럼 이제 과격한 행동을 어쩌면 저에게 공격하려고 하나요? 이 앞에 그들과 이어진 무언가가 있다는 걸까요? 저는 경계하면서 할 수 있는 대로 조심스럽게 그들과 거리를 벌리도록 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