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20 (1001)
◆98sTB8HUy6
2025년 3월 16일 (일) 오후 09:23:29 - 2025년 3월 24일 (월) 오전 02:04:53
2025년 3월 16일 (일) 오후 09:23:29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2025년 3월 16일 (일) 오후 10:37:47
>>82
두렵다.
강산이 느낀 감정은 솔직하게, 두려움이었습니다.
엘 데모르를 배우게 되면서 강산은 '공간'에 대한 앎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범히 존재하던 차원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행동이며, 하물며 그 공간을 지배한다는 것이 얼마나 말이 되지 않는지. 그 공간을 조종하는 강산은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강산은 말없이 손을 움직입니다.
다행이도 이곳에는 강산의 손을 잡아줄 다른 이들이 있는 까닭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를 받은 진 류는 어색한 듯 뒷머리를 벅벅 긁다가, 의념으로 이뤄지지 않은 탄환을 허공에 흩뿌립니다.
하늘 위로 수많은 탄환들이 떠오르고, 진 류는 자신의 한쪽 눈에 왼손을 얹은 채 나직히 말합니다.
" 기대받는단 게, 별로 익숙하진 않구만. "
거칠게 벗어낸 안대 속에, 육망성이 떠오른 눈을 뜨면서 진 류는 천천히 탄환들을 끌어올립니다.
기술 단절 - 브레이킹 모먼트
허공으로 쏘아진 수백의 탄환은, 알 수 없는 흐름을 끊어냅니다.
그때. 토리는 그가 끊어낸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짧은 순간 한결을 노리고 날아온 능력은 막아내지 않았다면 치료를 방해하거나, 오히려 증폭해 한결을 망가트렸을 것입니다.
손을 휘젓고, 상처의 일부분을 억지로 메꿔내고. 치료의 의념을 흘려넣는 즉시.
한결은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 다음 턴 한결 레스부터 시작함.
두렵다.
강산이 느낀 감정은 솔직하게, 두려움이었습니다.
엘 데모르를 배우게 되면서 강산은 '공간'에 대한 앎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범히 존재하던 차원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행동이며, 하물며 그 공간을 지배한다는 것이 얼마나 말이 되지 않는지. 그 공간을 조종하는 강산은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강산은 말없이 손을 움직입니다.
다행이도 이곳에는 강산의 손을 잡아줄 다른 이들이 있는 까닭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를 받은 진 류는 어색한 듯 뒷머리를 벅벅 긁다가, 의념으로 이뤄지지 않은 탄환을 허공에 흩뿌립니다.
하늘 위로 수많은 탄환들이 떠오르고, 진 류는 자신의 한쪽 눈에 왼손을 얹은 채 나직히 말합니다.
" 기대받는단 게, 별로 익숙하진 않구만. "
거칠게 벗어낸 안대 속에, 육망성이 떠오른 눈을 뜨면서 진 류는 천천히 탄환들을 끌어올립니다.
기술 단절 - 브레이킹 모먼트
허공으로 쏘아진 수백의 탄환은, 알 수 없는 흐름을 끊어냅니다.
그때. 토리는 그가 끊어낸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짧은 순간 한결을 노리고 날아온 능력은 막아내지 않았다면 치료를 방해하거나, 오히려 증폭해 한결을 망가트렸을 것입니다.
손을 휘젓고, 상처의 일부분을 억지로 메꿔내고. 치료의 의념을 흘려넣는 즉시.
한결은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 다음 턴 한결 레스부터 시작함.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