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1 (1001)
종료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5-03-22 (토) 16:09:49
갱신일:2025-04-12 (토) 14:10:47
#0◆98sTB8HUy6(dXSEqoiM2G)2025-03-22 (토) 16:09:49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드디어 육성 태그를 떼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드디어 육성 태그를 떼다
#58린-알렌(vqe97AMT6O)2025-03-26 (수) 15:04:37
새삼 그러고보니 그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만난지 며칠밖에 되었다는 사람과 편하게 얘기를 나누는 그를 바라보다 힐끗 자신의 나노머신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콕 찝어 말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어 어색했다. 잔뜩 긴장해서 일반적인 게이트에 들어가듯 검은 색의 테크웨어 차림으로 온 것이 무색하게도 김치달의 말대로 휴가라도 온 듯한 분위기었다.
-단 둘이서 있을 기회가 생긴 거 아닌가?
"?"
그렇게 답지않게 정신이 딴 곳에 팔려있을 때 옆에서 알렌과 반갑게 대화하던 목소리가 능청스러움을 품고 들려온다.
"아, 소녀는 알렌군과 그런 사이가 아니어요."
한국의 어른들은 이런 저런 말로 오지랖을 부리는 것을 일종의 보살핌으로 여긴다며 들어보았지만 이 순간에 겪을 줄은 몰랐다. 순간 갑작스럽게 훅 들어오는 내용에 여러모로 당황해서 눈을 깜박이다가 얌전하게 손으로 입을 가려 웃으며 부인해본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친구인 사이.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직접 말로써 뱉으니 더 기분이 가라앉는것 같았다. 자신답지 않았다. 제 속도 모르는지 금발의 바보는 꽤나 좋아보이는 미소를 짓고서 다가오고 있었다.
"네 좋은 분이네요."
계속, 그 날 이후로. 이변이 언제 생겼는지 마츠시타 린은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모든 일은 바티칸에서 마구잡이로 절망하던 그를 하야시시타 나시네가 미련스레 붙잡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한 달을 있을 수는 없어요. 아시잖아요."
묘한 오기가 들어서 고개를 들어 그의 벽안을 똑바로 마주보았다. 한 몇초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을까 가만히 있던 여인이 다시 입을 열어 조근거렸다.
"아니면 정말로 저랑 같이 이 곳에서 한 달을 있으실 셈인가요?"
살며시 입꼬리를 올려 미묘한 웃음을 흘리다 가면을 쓰지 않기로 한 이후로 알렌에게 평소 보이던 표정없는 얼굴로 돌아와 시선을 앞으로 돌렸다.
-단 둘이서 있을 기회가 생긴 거 아닌가?
"?"
그렇게 답지않게 정신이 딴 곳에 팔려있을 때 옆에서 알렌과 반갑게 대화하던 목소리가 능청스러움을 품고 들려온다.
"아, 소녀는 알렌군과 그런 사이가 아니어요."
한국의 어른들은 이런 저런 말로 오지랖을 부리는 것을 일종의 보살핌으로 여긴다며 들어보았지만 이 순간에 겪을 줄은 몰랐다. 순간 갑작스럽게 훅 들어오는 내용에 여러모로 당황해서 눈을 깜박이다가 얌전하게 손으로 입을 가려 웃으며 부인해본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친구인 사이.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직접 말로써 뱉으니 더 기분이 가라앉는것 같았다. 자신답지 않았다. 제 속도 모르는지 금발의 바보는 꽤나 좋아보이는 미소를 짓고서 다가오고 있었다.
"네 좋은 분이네요."
계속, 그 날 이후로. 이변이 언제 생겼는지 마츠시타 린은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모든 일은 바티칸에서 마구잡이로 절망하던 그를 하야시시타 나시네가 미련스레 붙잡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한 달을 있을 수는 없어요. 아시잖아요."
묘한 오기가 들어서 고개를 들어 그의 벽안을 똑바로 마주보았다. 한 몇초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을까 가만히 있던 여인이 다시 입을 열어 조근거렸다.
"아니면 정말로 저랑 같이 이 곳에서 한 달을 있으실 셈인가요?"
살며시 입꼬리를 올려 미묘한 웃음을 흘리다 가면을 쓰지 않기로 한 이후로 알렌에게 평소 보이던 표정없는 얼굴로 돌아와 시선을 앞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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