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1> [1:1] 여우굴 - 1 (248)
◆nQChQitfYu
2025년 5월 20일 (화) 오전 01:51:30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12:02:29
2025년 5월 20일 (화) 오전 01:51:30
아담한 굴 속 여우들?의 이야기.
2025년 6월 2일 (월) 오전 12:56:24
그럼 저는 자러 갈게요~ 좋은 꿈 꾸길 바라요!!
2025년 6월 2일 (월) 오전 01:06:32
((토닥임에 기분풀린 하사감이 넘 귀엽고 좋음))(((파닥파닥)))
ㅋㅋㅋ 급할거 없어~ 느긋하게 하자 느긋하게~ 늦은 시간에 답레 달아주구 넘 고마워 윤주~ 오늘밤도 푹 자고 좋은 꿈 꾸자냥~~ = ̄ω ̄=
ㅋㅋㅋ 급할거 없어~ 느긋하게 하자 느긋하게~ 늦은 시간에 답레 달아주구 넘 고마워 윤주~ 오늘밤도 푹 자고 좋은 꿈 꾸자냥~~ = ̄ω ̄=
2025년 6월 2일 (월) 오전 08:00:53
오호라. 환생인가. 허면 이전 기억 다 갖고 있는 것일까. 신수이니 어련히 그럴 것도 같다. 알에서 갓 태어난 아가 신수라. 온화 잠시 본가 안방에서 자고 있을 아가들 떠올려본다. 그런 모습으로 나오는 것일까. 그의 넷째 형님은.
"인간 좋아하신다니 나오시거든 많이 놀아드려야겠구려. 아무렴. 해줄 얘기 또한 백날은 새고도 남을 만치 있으니. 가진 것 다 풀어 형님께 점수 좀 따야겠어-"
낭랑히 말하며 다독이는 손길 몹시도 상냥하다. 손짓 받은 하 사감의 표정 풀어지는 것 보며 온화 또한 미소지었다. 용의 알은 처음이겠거니 하는 말에 작게 고개 끄덕이며 말한다.
"그렇지요. 내 살면서 본 알은 닭알이나 뱀알 따위가 고작이니. 용의 알이라. 귀한 낭군님 덕에 남들 못할 경험 여럿 하기도 하고. 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아실려나. 응?"
웃는 그에게 슬며시 고개 기울여 뺨에 가볍게 입술 부빈다. 환생할 넷째 형님 만나뵐 것 당장부터 고대되나 그 과정 지켜보게 해 줄 제 낭군에 대한 고마움이 그에 한 끗 앞선다. 참으로 애정하는 저만의 신수여라. 다시금 그에게 기대 웃음기 머금은 시선 올곧이 보낸다.
"허면 나도 낭군님 옆에 붙어 함께 봐야겠구만. 이것저것 얘기도 해드리고, 혹시나 나오시거든 받아드려야지. 내 젖은 안 나와도 아해 안는 것은 천직이니 다름 없으니."
쿡쿡. 작게 웃고 괜시리 제 가슴팍 그의 품에 지그시 누른다. 온화 신체는 육감 뛰어난 제 어미 닮았으나 청출어람이란 말 괜히 있으랴. 제아무리 사내 옷을 입어도 숨길 수 없는 태가 날 정도다. 그러니 아주 약간 힘 주는 몸짓에도 차고도 넘치겠거니 싶은 살집 말캉하게 눌린다. 그래놓고 천연덕스레, 손끝으로 간질이는 양 그의 목덜미 언저리를 어루만지며 속살거린다.
"자아, 이러다 오늘 하실 것도 다 못 하시겠어요. 어서 일부터 하셔요. 혹여나 화야가 낭군님 기다리다 먼저 잠들길 바라시는 건 아니지요, 네에?"
방 밖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그보다는 조금 더 간드러진 목소리 매끄럽게 혀끝 굴린다. 그러면서 그에게 맞댄 몸이며 끌어안은 팔은 여전하니. 다시금 작은 웃음소리가 사이에 흐른다. 몹시도 즐거운 듯이.
"인간 좋아하신다니 나오시거든 많이 놀아드려야겠구려. 아무렴. 해줄 얘기 또한 백날은 새고도 남을 만치 있으니. 가진 것 다 풀어 형님께 점수 좀 따야겠어-"
낭랑히 말하며 다독이는 손길 몹시도 상냥하다. 손짓 받은 하 사감의 표정 풀어지는 것 보며 온화 또한 미소지었다. 용의 알은 처음이겠거니 하는 말에 작게 고개 끄덕이며 말한다.
"그렇지요. 내 살면서 본 알은 닭알이나 뱀알 따위가 고작이니. 용의 알이라. 귀한 낭군님 덕에 남들 못할 경험 여럿 하기도 하고. 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아실려나. 응?"
웃는 그에게 슬며시 고개 기울여 뺨에 가볍게 입술 부빈다. 환생할 넷째 형님 만나뵐 것 당장부터 고대되나 그 과정 지켜보게 해 줄 제 낭군에 대한 고마움이 그에 한 끗 앞선다. 참으로 애정하는 저만의 신수여라. 다시금 그에게 기대 웃음기 머금은 시선 올곧이 보낸다.
"허면 나도 낭군님 옆에 붙어 함께 봐야겠구만. 이것저것 얘기도 해드리고, 혹시나 나오시거든 받아드려야지. 내 젖은 안 나와도 아해 안는 것은 천직이니 다름 없으니."
쿡쿡. 작게 웃고 괜시리 제 가슴팍 그의 품에 지그시 누른다. 온화 신체는 육감 뛰어난 제 어미 닮았으나 청출어람이란 말 괜히 있으랴. 제아무리 사내 옷을 입어도 숨길 수 없는 태가 날 정도다. 그러니 아주 약간 힘 주는 몸짓에도 차고도 넘치겠거니 싶은 살집 말캉하게 눌린다. 그래놓고 천연덕스레, 손끝으로 간질이는 양 그의 목덜미 언저리를 어루만지며 속살거린다.
"자아, 이러다 오늘 하실 것도 다 못 하시겠어요. 어서 일부터 하셔요. 혹여나 화야가 낭군님 기다리다 먼저 잠들길 바라시는 건 아니지요, 네에?"
방 밖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그보다는 조금 더 간드러진 목소리 매끄럽게 혀끝 굴린다. 그러면서 그에게 맞댄 몸이며 끌어안은 팔은 여전하니. 다시금 작은 웃음소리가 사이에 흐른다. 몹시도 즐거운 듯이.
2025년 6월 2일 (월) 오전 08:01:43
윤주 월요일 화이팅이야~! (≧∀≦)ゞ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1:29:47
' 아주 희귀한 광경을 보겠군. '
夏사감이 낮은 소리로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는 온화를 껴안으려는 것처럼 어색하게 손을 움직였습니다.
' 형님이 알게 되면, 정말 깜짝 놀라시겠어. '
그것 또한 엄청난 진풍경일 것이라며, 夏사감이 웃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夏사감의 미간이 슬며시 좁혀졌습니다. 일을 하긴 해야했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夏사감은 온화에게 팔을 뻗었습니다. 제 품에 안겨 있으라는 것처럼.
' 잠들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 서둘러야겠네. 오늘 일도 그렇게 많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역시 없을 거다.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온화를 향해 씩 웃어보였습니다.
' 오늘 뭐 바라는 건 없나?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만. '
//내일모레까지... 5일까지만...!!! 한 번 빡세게 현생 집중을 해볼게요!!!
夏사감이 낮은 소리로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는 온화를 껴안으려는 것처럼 어색하게 손을 움직였습니다.
' 형님이 알게 되면, 정말 깜짝 놀라시겠어. '
그것 또한 엄청난 진풍경일 것이라며, 夏사감이 웃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夏사감의 미간이 슬며시 좁혀졌습니다. 일을 하긴 해야했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夏사감은 온화에게 팔을 뻗었습니다. 제 품에 안겨 있으라는 것처럼.
' 잠들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 서둘러야겠네. 오늘 일도 그렇게 많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역시 없을 거다.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온화를 향해 씩 웃어보였습니다.
' 오늘 뭐 바라는 건 없나?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만. '
//내일모레까지... 5일까지만...!!! 한 번 빡세게 현생 집중을 해볼게요!!!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2:52:53
(((하사감 쪼와)))
아앗 윤주 현생에 휩쓸리는 기간이로구나...!!! 응응~ 어장 잘 지키구 있을게~~ 조심히 다녀와~! (。・∀・)ノ゙ 화이팅~!!!!! (((o(*゚▽゚*)o)))
아앗 윤주 현생에 휩쓸리는 기간이로구나...!!! 응응~ 어장 잘 지키구 있을게~~ 조심히 다녀와~! (。・∀・)ノ゙ 화이팅~!!!!! (((o(*゚▽゚*)o)))
2025년 6월 4일 (수) 오전 04:33:38
(선물? 비스무리한거 준비해둠)(헤헤)♪(´▽`)
2025년 6월 4일 (수) 오전 07:44:47
여즉 스무해 산 것이 고작이나 겪은 것 본 것 그리고 가진 것 남달랐다. 그런 제게 아주 희귀한 광경이 될 것은 대체 어떤 광경일까. 앞으로 그와 함께하며 보고 겪게 될 것들은, 얼마나 신비로울 것일까. 그런 생각 하면 온화 한없이 아이 같은 기분이 든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아하하! 하기사, 돌아와보니 동생이 반려를 들인데다 그것 인간이라 들으면 누군들 놀라지 않을까! 깜-짝 놀랄 그 얼굴 어여 보고 싶으이. 내 아버지만 하실까 하니."
하 사감 말에 화답하듯 경쾌한 웃음소리 울린다. 상상만으로 즐거운 듯 환히 웃는 하얀 얼굴 그에게 비춘다. 온화 졸업할 적 그와 함께 본가 대문으로 당당히 들어섰을 때 떠올라서 그렇다. 일하던 식솔들은 물론이요 말 전해들은 아버지 나오셨을 때 지으시던 그 표정이 어찌나- 우습고도 통쾌하던지! 아마 이 넷째 형님은 그런 표정 아니시겠지만 그럼에도 놀라긴 할 것 같으니. 그런 생각만으로도 어서 뵙고 싶어지는 것이다.
아. 나오시거든 형님 말고 오라버니라 불러드릴까. 같은 생각도 하고.
여하간 그이 일감 많지 않다 하니 오래 기다릴 것은 없어보였다. 그 말에 온화 싱긋 웃으며 재차 그 듬직한 품에 파고든다. 붉은 비단옷 자락 살랑일 적 늘씬한 체구 오롯하니 안긴다. 그러면서 연신 그의 머리끝 만지작거리던 온화 그 말 듣고 눈빛 순간 반짝였다. 바라는 것이라!
"내 낭군께 바라는 것 없을 리가 있나! 이리 안겨 있어도 더 닿고 싶고, 다 가졌어도 더 갖고 싶은 것을."
학생일 적 자포자기하였던 것도 있지만 온화 본디 놀기 좋아하는 천성이라. 것도 홀로보단 여인이든 사내든 옆에 끼고 희롱하는 것에 능수하며 능란하였으니. 사방팔방 흘리던 그것 오롯이 한 점에 모인다면 어떠할까.
"그러니, 낭군님-"
괜스레 그의 가슴팍 짚은 손 끝이 지긋하게 눌리고,
"화야는 오늘 침소에서, 낭군님의 크고 탐스러운..."
가녀린 턱 들어 그의 귓가에 숨결 흘려넣으며 하는 말이란.
"...꼬리가 보고싶사와요."
으응? 목 굴리는 그 소리는 야살스럽다기보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그것에 가깝다. 돌아보거든 무슨 생각 했냐는 듯 능실능실 웃는 얼굴이 하 사감 빠안히 보고 있었을 것이다.
"아하하! 하기사, 돌아와보니 동생이 반려를 들인데다 그것 인간이라 들으면 누군들 놀라지 않을까! 깜-짝 놀랄 그 얼굴 어여 보고 싶으이. 내 아버지만 하실까 하니."
하 사감 말에 화답하듯 경쾌한 웃음소리 울린다. 상상만으로 즐거운 듯 환히 웃는 하얀 얼굴 그에게 비춘다. 온화 졸업할 적 그와 함께 본가 대문으로 당당히 들어섰을 때 떠올라서 그렇다. 일하던 식솔들은 물론이요 말 전해들은 아버지 나오셨을 때 지으시던 그 표정이 어찌나- 우습고도 통쾌하던지! 아마 이 넷째 형님은 그런 표정 아니시겠지만 그럼에도 놀라긴 할 것 같으니. 그런 생각만으로도 어서 뵙고 싶어지는 것이다.
아. 나오시거든 형님 말고 오라버니라 불러드릴까. 같은 생각도 하고.
여하간 그이 일감 많지 않다 하니 오래 기다릴 것은 없어보였다. 그 말에 온화 싱긋 웃으며 재차 그 듬직한 품에 파고든다. 붉은 비단옷 자락 살랑일 적 늘씬한 체구 오롯하니 안긴다. 그러면서 연신 그의 머리끝 만지작거리던 온화 그 말 듣고 눈빛 순간 반짝였다. 바라는 것이라!
"내 낭군께 바라는 것 없을 리가 있나! 이리 안겨 있어도 더 닿고 싶고, 다 가졌어도 더 갖고 싶은 것을."
학생일 적 자포자기하였던 것도 있지만 온화 본디 놀기 좋아하는 천성이라. 것도 홀로보단 여인이든 사내든 옆에 끼고 희롱하는 것에 능수하며 능란하였으니. 사방팔방 흘리던 그것 오롯이 한 점에 모인다면 어떠할까.
"그러니, 낭군님-"
괜스레 그의 가슴팍 짚은 손 끝이 지긋하게 눌리고,
"화야는 오늘 침소에서, 낭군님의 크고 탐스러운..."
가녀린 턱 들어 그의 귓가에 숨결 흘려넣으며 하는 말이란.
"...꼬리가 보고싶사와요."
으응? 목 굴리는 그 소리는 야살스럽다기보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그것에 가깝다. 돌아보거든 무슨 생각 했냐는 듯 능실능실 웃는 얼굴이 하 사감 빠안히 보고 있었을 것이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09:30:30
아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 왔어요! 내일.. 내일만,지나면!!!!!!!! 선물이 뭘까 기대되는군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09:43:03
이것은 윤주의 영압! (호다닥) 현생 잘 보내구 있어? 내일만 지나면...!!! ヾ(≧へ≦)〃히히 선물이래도 별거 아니야~ 으악 기대하지마잇~!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09:52:15
이이익!! 그럼 더욱 기대된다구요!!
내일만 지나면 저는!!!! 좀 숨통이 트여요!
내일만 지나면 저는!!!! 좀 숨통이 트여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06:03
후..그렇다면 기대의 근원을 없애버리는 수밖에...(???) 숨통이 트이는 정도라니 윤주의 현생 정말 화이팅인거야...ヽ(*。>Д<)o゜앗 나 저거 답레 쓰면서 생각난건데! 하사감 본모습 보는거! 이번엔 하고싶다! >:3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43:22
오머나!!! 후후후후후 본모습... 우히히히히히히히 :3 드디어 보여줄 수 있겠군요!!!!
이녀석들 본모습 외형.. 써둔 에버노트가 안 켜져서 저도 까먹어버렸지만...(오열)
이녀석들 본모습 외형.. 써둔 에버노트가 안 켜져서 저도 까먹어버렸지만...(오열)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3:55
엣
에버노트야 그러지마...8ㅁ8)!!! 설정집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런 불상사가... (광광우럭이되)
에버노트야 그러지마...8ㅁ8)!!! 설정집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런 불상사가... (광광우럭이되)
2025년 6월 5일 (목) 오후 09:24:47

윤이랑 첼이의 알콩달콩 한컷~~ (/≧▽≦)/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21:29
드디어 귀가!!!! 우유아ㅏ아아나아아!!! 너무 귀여운 한 컷이예요!!!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30:07
와아아앙 윤주다아앙~~ (우다다)(폴!짝) 어서와 고생했어~~ (((o(*゚▽゚*)o))) 히히 픽크루 귀엽지~ 저거저거 하트에 볼 그린거 보고 느낌 와서 호다닥 만들어버렸어~ XD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47:36
크으으으 너무 좋아요!!!! 첼주 안녕하세요(꽈아악)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49:51
저 볼의 ♡ 이거 너무 좋아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55:33
((꾸왑됨))(((골골골골)))( *︾▽︾) 응응 그치~ 나두 저 볼페인팅이 눈에 팍 띄어서 만든거니까~ 첼이가 윤이 볼에 그려주구 자기도 그려달라고 볼 이케 (>.ㅇ 내밀었을거야~~ ㅎㅎㅎㅎ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12:57:57
우리우리 윤주 주려고 준비한거~ 지금 꺼내올까? 머 별건 아니지만서두~ :3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04:59
윤이는 조심스레 볼에 하트 반쪽을 그려줬을 거예요<3!!!
>>219 !!!!! *''* 오 갓 예스!
>>219 !!!!! *''* 오 갓 예스!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08:50
헤헤...윤이 세상 무해한 모습일때 너무 귀여워...그 뒤에 매구님이라니 갭모에 오갓...(아찔)
>:3 그럼 잠시만 기다려! 얼렁 가꼬올게! (냥다닥)
>:3 그럼 잠시만 기다려! 얼렁 가꼬올게! (냥다닥)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13:27
https://ibb.co/zhy1BpbN
https://ibb.co/bgB31WNX
애들 이런 커플룩 짤 꼭 한번 보고싶었어서~ 트레라서 별거 아니지만..히히 (´▽`) 윤주 맘에 들면 좋겠당~
https://ibb.co/bgB31WNX
애들 이런 커플룩 짤 꼭 한번 보고싶었어서~ 트레라서 별거 아니지만..히히 (´▽`) 윤주 맘에 들면 좋겠당~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22:53
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윤이랑 펠리체는 너무너무 귀엽고 하사감이랑 온화는 으른이예요!!! 위험해 멋있어!!!! *''* 세상에!!!!(냅다 저장) 첼주 금손!!
2025년 6월 6일 (금) 오전 01:30:23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1:5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진짜 금손이셨는걸요!
그런데 몬가 페이지가 바뀐 기분이예요!!!
실컷 자고 점심도 먹고 오니 지금 시간이네요<3 좋은 하루 되시고 계실까요?
그런데 몬가 페이지가 바뀐 기분이예요!!!
실컷 자고 점심도 먹고 오니 지금 시간이네요<3 좋은 하루 되시고 계실까요?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1:52:37
어머나 나메가.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3:05:57
와아앙 윤주다아앙~~ (우다닥!) 뉴참치 버전2인거 같아~ ui 위치 좀 바뀌고 기존기능은 그대로네~ (골골골) 윤주도 좋은 하루 보내구이써~?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3:50:46
잘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 다른 일을 얼른 마무리하면 바로 답레를 가져올 수 있어요!!
이렇게 된 이상, 외형 다시 짜는 수밖에....
이렇게 된 이상, 외형 다시 짜는 수밖에....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3:58:35
응응~ 급할거 없으니까 차근차근 하자~ (복복복)(어깨 조물조물)
그나저나 에버노트는 복구불가되버렸나보네...우웃 돌아와 설정들아...! ;0;) 아니면 더 좋은거 생각나랏~~!!! >:3
그나저나 에버노트는 복구불가되버렸나보네...우웃 돌아와 설정들아...! ;0;) 아니면 더 좋은거 생각나랏~~!!! >:3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5:24:20
으우.... 어쩔 수 없죠.. <:3c 더 멋진 외형으로 다시 써올테예요!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6:30:28
와! 더 멋진거! 이것두 급한거 아니니까 느긋하게 생각해보기야~ 원래 이런건 영감 팍 왔을때를 기다려야 하는거랬어~! XD
뒹굴뒹굴 하다보니 벌써 저녁이야~~ 윤주 저녁식사 늦지 않게 챙겨무거~~ 맛있는거 냠냠하기! >:3
뒹굴뒹굴 하다보니 벌써 저녁이야~~ 윤주 저녁식사 늦지 않게 챙겨무거~~ 맛있는거 냠냠하기! >:3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7:18:04
첼주도 맛난 거 드시기예요!!!
우우 얼른 끝내야지....
우우 얼른 끝내야지....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07:57:12
응응! 윤주도 화이팅! 안 어렵게 얼른 끝나라 일! q(≧▽≦q)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12:53:02
' 그럴지도 아닐지도 모르지. 형님은 인간을 좋아하는 성정이니. 기억이 남아있을지도 정확하지도 않아. 우리 같은 신수들 중에서 환생한 존재는 없기도 하고. '
夏사감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이것만큼은 그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태초의 어머니인 MA의 말을 믿고 기다릴 뿐입니다. 夏사감은 온화의 말에 입꼬리를 천천히 말아올렸습니다.
' 오, 이번엔 무엇을 줄까. 응? '
夏사감은 여의주와 역린까지 모조리 가져간 제 반려를 사랑스럽게 바라봤습니다. 과거였다면, 이런 반응은 아마 보여주지 않았을 터였습니다. 夏사감이 재미있다는 것처럼 고개를 살짝 까딱였습니다.
' 하? 내 꼬리? '
꼬리? 여기서? 夏사감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우지 않고 온화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그것이 맞냐는 것처럼. 그는 곧 한 손으로 제 눈가를 쓸어내렸습니다. 夏사감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습니다.
' 정말이지.... 그래, 오늘 밤에 내 보여주마. 그것이 궁금하다면, 보여줘야지. '
夏사감이 결심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 그러니, 조금만 기다리면 돼. 얼른 끝낼테니까. '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금방 끝내서 퇴근할 생각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 꼬리만 나오게는 지금도 가능하긴 하다만.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夏사감의 큰 결심!
夏사감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이것만큼은 그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태초의 어머니인 MA의 말을 믿고 기다릴 뿐입니다. 夏사감은 온화의 말에 입꼬리를 천천히 말아올렸습니다.
' 오, 이번엔 무엇을 줄까. 응? '
夏사감은 여의주와 역린까지 모조리 가져간 제 반려를 사랑스럽게 바라봤습니다. 과거였다면, 이런 반응은 아마 보여주지 않았을 터였습니다. 夏사감이 재미있다는 것처럼 고개를 살짝 까딱였습니다.
' 하? 내 꼬리? '
꼬리? 여기서? 夏사감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우지 않고 온화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그것이 맞냐는 것처럼. 그는 곧 한 손으로 제 눈가를 쓸어내렸습니다. 夏사감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습니다.
' 정말이지.... 그래, 오늘 밤에 내 보여주마. 그것이 궁금하다면, 보여줘야지. '
夏사감이 결심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 그러니, 조금만 기다리면 돼. 얼른 끝낼테니까. '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금방 끝내서 퇴근할 생각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 꼬리만 나오게는 지금도 가능하긴 하다만.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夏사감의 큰 결심!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12:53:14
거의 끝!!!>:3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01:00:30
우왕 답레! 큰결심이라니 하사감 무슨 생각을 했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ψ(`∇´)ψ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01:45:11
히히히 과연 무엇일까요!!
그와중에 어둠의 마리크가 뭔가 했떠니... 좀 더 위의 내용을 볼 수 있는 거였어요...
그와중에 어둠의 마리크가 뭔가 했떠니... 좀 더 위의 내용을 볼 수 있는 거였어요...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02:00:36

어둠의 마리크ㅋㅋㅋㅋㅋㅋㅋ이짤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체보기 안 하고 조금씩 더 볼 수 있는 기능이래~ 아우 나도 새거 적응하려면 시간 걸리겠다아 느에에
2025년 6월 7일 (토) 오전 02:49:25
아. 그도 그렇다. 명색이 신수가 환생을 겪어볼 만한 일이 어디 흔할까 싶다. 창제신의 개입이 아니고서야 있을 수가 없는 일이지. 새삼 섬찟한 창제신의 기운 문득 생각나 등골 오싹해진다. 앞으로도 별 일 없으면 참으로 좋으련만.
"네에. 화야는 낭군님의 꼬리를 보고 싶어요오."
에라 모르겠다. 그쯤에서 온화 생각 뎅겅 잘라버렸다. 더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 생각해서 무엇하랴. 지금은 저 안고 황당하다는 표정 짓는, 신수 맞나 싶은 제 낭군 볼 시간이 더 중하다. 생긋이 웃는 온화 한 말에 하 사감 대답 돌아오자 그 웃음기 더욱 진해졌다.
"참말이지요? 약조하신거예요? 이따 나몰라라 하면 낭군님 대신 베개 끌어안고 잘 테니까요?"
꺄르륵!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에 잔망스러운 웃음 더해지니 더욱 이도 저도 아닌 것 같다. 뭐, 그가 해주겠노라 하고 어겼던 적은 없으니 온화 또한 정말 베개 안고 잘 생각 없었다. 무엇보다 제가 그런다고 한들 그가 가만 두지 않을 것을 아니 마음 놓고 이런 농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마는.
얼른 끝낸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하는 하 사감 목소리 들으며 고개 끄덕이던 온화. 그 뒤엣말에 귀끝 쫑긋인다. 지금도 꼬리를 볼 수 있다니! 전에도 한 번 보았으니 그렇겠지 싶으나 꼬리만 나오게, 라는 건 무슨 말일까. 혹시... 라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려는 생각 냉큼 잡아들인다. 머릿속 잠시 혼란했으나 겉으로는 그런 내색 하지 않고, 그의 어깨에 기댄 온화 간질하게 종알거렸다.
"지금도 보면 좋지만- 분명 가만 두지 못 할 것인데 그래도 괜찮을런지요? 내 낭군께서 퇴근하고 침소로 들어갈 적까지 인내심 향상이라도 하고 싶으시다면야 꺼내주어도 좋은데-"
쿡쿡. 이번엔 낮게 깔려 요망한 웃음소리 말꼬리에 따라붙는다. 돌아보거든 시침 뚝 떼고 무슨 생각 하셨소? 하는 표정 짓는 것은 같았을 거다. 그러다 피식 웃으며 그리 중얼거렸겠지.
"내 보고싶다 했다 하여 당장 꺼내줄까 하는 신수라니. 격이 울겠소. 낭군님. 어쩌다 이런 계집애한테 꿰여선."
하 사감이 온화 그리 보았듯 온화 또한 애정 뭉실하게 담긴 시선 물끄러미 보내었다. 아무튼 어여 일이나 하소, 라며 검지로 볼 콕 누르려고도 하고.
"네에. 화야는 낭군님의 꼬리를 보고 싶어요오."
에라 모르겠다. 그쯤에서 온화 생각 뎅겅 잘라버렸다. 더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 생각해서 무엇하랴. 지금은 저 안고 황당하다는 표정 짓는, 신수 맞나 싶은 제 낭군 볼 시간이 더 중하다. 생긋이 웃는 온화 한 말에 하 사감 대답 돌아오자 그 웃음기 더욱 진해졌다.
"참말이지요? 약조하신거예요? 이따 나몰라라 하면 낭군님 대신 베개 끌어안고 잘 테니까요?"
꺄르륵!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에 잔망스러운 웃음 더해지니 더욱 이도 저도 아닌 것 같다. 뭐, 그가 해주겠노라 하고 어겼던 적은 없으니 온화 또한 정말 베개 안고 잘 생각 없었다. 무엇보다 제가 그런다고 한들 그가 가만 두지 않을 것을 아니 마음 놓고 이런 농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마는.
얼른 끝낸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하는 하 사감 목소리 들으며 고개 끄덕이던 온화. 그 뒤엣말에 귀끝 쫑긋인다. 지금도 꼬리를 볼 수 있다니! 전에도 한 번 보았으니 그렇겠지 싶으나 꼬리만 나오게, 라는 건 무슨 말일까. 혹시... 라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려는 생각 냉큼 잡아들인다. 머릿속 잠시 혼란했으나 겉으로는 그런 내색 하지 않고, 그의 어깨에 기댄 온화 간질하게 종알거렸다.
"지금도 보면 좋지만- 분명 가만 두지 못 할 것인데 그래도 괜찮을런지요? 내 낭군께서 퇴근하고 침소로 들어갈 적까지 인내심 향상이라도 하고 싶으시다면야 꺼내주어도 좋은데-"
쿡쿡. 이번엔 낮게 깔려 요망한 웃음소리 말꼬리에 따라붙는다. 돌아보거든 시침 뚝 떼고 무슨 생각 하셨소? 하는 표정 짓는 것은 같았을 거다. 그러다 피식 웃으며 그리 중얼거렸겠지.
"내 보고싶다 했다 하여 당장 꺼내줄까 하는 신수라니. 격이 울겠소. 낭군님. 어쩌다 이런 계집애한테 꿰여선."
하 사감이 온화 그리 보았듯 온화 또한 애정 뭉실하게 담긴 시선 물끄러미 보내었다. 아무튼 어여 일이나 하소, 라며 검지로 볼 콕 누르려고도 하고.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6:49:29
>>238 아니 짤잌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말이네요!! 어우우...ㅠㅠㅠㅠ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7:36:38
' 뭐, 안 될 건 없잖나. '
하 사감이 어깨를 으쓱이며 재차 말했습니다. 의외로 정말 선뜻 들어줄 모양입니다. 그는 온화가 제 볼을 찌르도록 가만히 뒀습니다. 정말이었던 건지, 하 사감의 등 뒤, 꼬리뼈 부근에서 무언가가 불쑥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으음... '
하 사감이 낮은 소리로 숨을 내쉬었습니다. 두루마기 자락 바깥으로 풍성한 동물의 꼬리가 살짝 움직였습니다. 늑대의 꼬리를 닮았으며, 물고기 비늘을 닮은 부분이 극히 일부 존재했습니다. 그것이 살랑살랑 움직였습니다.
' 어떠냐, [[çlr whtie red]우리[/clr]]의 꼬리를 본 소감은? '
하 사감의 목소리가 마치 두 명이 말하는 것 같이 변했습니다. 그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하 사감이 어깨를 으쓱이며 재차 말했습니다. 의외로 정말 선뜻 들어줄 모양입니다. 그는 온화가 제 볼을 찌르도록 가만히 뒀습니다. 정말이었던 건지, 하 사감의 등 뒤, 꼬리뼈 부근에서 무언가가 불쑥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으음... '
하 사감이 낮은 소리로 숨을 내쉬었습니다. 두루마기 자락 바깥으로 풍성한 동물의 꼬리가 살짝 움직였습니다. 늑대의 꼬리를 닮았으며, 물고기 비늘을 닮은 부분이 극히 일부 존재했습니다. 그것이 살랑살랑 움직였습니다.
' 어떠냐, [[çlr whtie red]우리[/clr]]의 꼬리를 본 소감은? '
하 사감의 목소리가 마치 두 명이 말하는 것 같이 변했습니다. 그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7:36:49
우 콘솔이 이게 아니었나봐요 엉엉엉엉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8:03:36
>>242 아아앗~~ 울지마러~~ (꼬오옥)(복복복복)
양끝에 대괄호는 안 넣어두 대! [çlr whtie. red]우리[/clr] 이렇게만!
양끝에 대괄호는 안 넣어두 대! [çlr whtie. red]우리[/clr] 이렇게만!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8:16:03
우우... 우우웃...🥲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8:23:10
(윤주 복복쓰담뽀담) 바뀐거 적응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나메칸 위에 아이콘 중에 세번째가 미리보기니까 담엔 써보자~ ( ´・・)ノ(._.`)
우리우리 커염둥이 윤주~ 저녁은 먹었어~? 나는 뭐 먹을지 고민중이라 아직이지만~
우리우리 커염둥이 윤주~ 저녁은 먹었어~? 나는 뭐 먹을지 고민중이라 아직이지만~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10:20:55
변한 것이 없는 듯 하면서도 부분부분 많은 것 변했더란다. 언젠가는 볼 찌르면 하지 말라며 으르릉 하더니 이제는 가만 두고. 꼬리가 보고싶다 하니 지금 보여주랴 한다. 게다가 냉큼 꺼내기까지! 하 사감 빤히 보던 온화. 그의 뒤로 털 복실한 무언가 살랑이자 눈 동그랗게 뜨며 몸 파드득 움직였다.
"아! 낭군님 꼬리!"
풍성한 털로 뒤덮인데다 큼지막하고- 잘 보니 비늘 같은 것이 장식마냥 붙어있다. 품에 가득 안고 쓰다듬으면 어찌나 좋을까! 그런 온화 유혹하는 양 살랑이는 꼬리 따라 홀린 듯 눈동자 굴리다가, 어떠냐는 물음에 흐늘한 목소리 대답한다.
"소감 말해 무엇하나. 세상에 낭군님 꼬리보다 더 좋은 것 있으리요. 저것만 있어도 내 온종일 뒹굴고 싶을 것을!"
꼬리 보느라 어깨 짚었던 손 들어 그의 얼굴 부드러이 감싼다. 엄지로 눈가 슥 어루만지며 베시시- 웃는다.
"신수를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가졌으니 이보다 더한 홍복 어디 있을까. 말로 다 못할 것을 대체 어찌 보여줘야 하나 싶으니. 내 여서 잔망이라도 부려볼까요?"
하 사감 얼굴 보듬으며 내려간 손 슬그머니 제 옷깃에 가져간다. 가슴팍 빙 두른 매듭 슬쩍 당기니 웃옷 느슨해져 흰 어깨며 푹 패인 쇄골 드러났다. 그대로 흘러내리게 두어 팔꿈치깨에 걸쳐두고. 웃는 낯으로 사근사근 속살거린다.
"낭군님- 저어 옷이 헐거워 몸이 서늘하온데, 낭군님의 탐스런 꼬리로 폭- 하니 둘러주면 참으로 따스할 것이어요- 으응?"
일부러 몸 약간 떼어 드러난 살갗 훤히 보이게 해놓고. 고개 살풋 기울이며 눈매 입매 곱게 휜다. 그러면서 그의 옷 쥐어 툭툭 당기니 얼른 감싸주지 않고 무엇하느냐 채근하는 듯 할까.
"아! 낭군님 꼬리!"
풍성한 털로 뒤덮인데다 큼지막하고- 잘 보니 비늘 같은 것이 장식마냥 붙어있다. 품에 가득 안고 쓰다듬으면 어찌나 좋을까! 그런 온화 유혹하는 양 살랑이는 꼬리 따라 홀린 듯 눈동자 굴리다가, 어떠냐는 물음에 흐늘한 목소리 대답한다.
"소감 말해 무엇하나. 세상에 낭군님 꼬리보다 더 좋은 것 있으리요. 저것만 있어도 내 온종일 뒹굴고 싶을 것을!"
꼬리 보느라 어깨 짚었던 손 들어 그의 얼굴 부드러이 감싼다. 엄지로 눈가 슥 어루만지며 베시시- 웃는다.
"신수를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가졌으니 이보다 더한 홍복 어디 있을까. 말로 다 못할 것을 대체 어찌 보여줘야 하나 싶으니. 내 여서 잔망이라도 부려볼까요?"
하 사감 얼굴 보듬으며 내려간 손 슬그머니 제 옷깃에 가져간다. 가슴팍 빙 두른 매듭 슬쩍 당기니 웃옷 느슨해져 흰 어깨며 푹 패인 쇄골 드러났다. 그대로 흘러내리게 두어 팔꿈치깨에 걸쳐두고. 웃는 낯으로 사근사근 속살거린다.
"낭군님- 저어 옷이 헐거워 몸이 서늘하온데, 낭군님의 탐스런 꼬리로 폭- 하니 둘러주면 참으로 따스할 것이어요- 으응?"
일부러 몸 약간 떼어 드러난 살갗 훤히 보이게 해놓고. 고개 살풋 기울이며 눈매 입매 곱게 휜다. 그러면서 그의 옷 쥐어 툭툭 당기니 얼른 감싸주지 않고 무엇하느냐 채근하는 듯 할까.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11:47:34
으우 온화 너무... 너무!!!! (말잇못)(엄지척)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12:02:29
히히히~ 온화가 왜애~? 딱히 아무고토 안 했는골~? (●ˇ∀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