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4243 [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1001)

종료
#0◆zjeNPu9.o2(9tDqnKvyUW)2025-05-28 (수) 17:37:48

그 철망 너머에서 찾아낸 여름의 존재를,
그 허전함까지도 포함해서 청춘이라고 부른다면
반짝임 속에 숨겨진 푸르름을 띈 매일과,
지나가버린 여름의 추억들은 지금도 여기에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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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나츠미 - 아오이(JJHf56PRE.)2025-06-10 (화) 15:55:58
「얼른 자리에나 앉아라. 너희들 말야, 이 촌구석 벗어나고 싶지? 내년이면 수험이니까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란 말이야...」

나츠미는 그런 선생님의 말에 집중하고 듣기는 하였다만, 그 안에 담긴 내용에 공감하지는 못했다. 자신이 잘 알고, 매일 관찰해야 할 것들이 넘치고, 기록해야 할 것이 산처럼 있는 곳을 '벗어나고' 싶은 대상으로 여긴다니? 언제나 선생님은 마치 이곳이 삶의 일시적인 상태인 것 처럼. 완전변태하는 곤충의 유체적인 삶의 터전인 것 처럼 이야기를 한다.


하고 갑작스레 떨어진 쪽지 하나가 아니었더라면 사고는 고향과 완전변태와 번데기에 대한 것으로 가득 찰지도 몰랐지만, 이제는 아니다. 필체를 확인한다. 아오이의 필체다. 내용은-

수영복?

—수영복 있지 않아?

학교 수영복을 떠올리며, 짧은 쪽지를 상대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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