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1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0- (1001)
종료
작성자:에주
작성일:2025-06-24 (화) 14:11:18
갱신일:2025-08-10 (일) 05:09:28
#0에주(hMdB2vOWG6)2025-06-24 (화) 14:11:18
위키: https://opentalkwiki.mycafe24.com/wiki.php/%EB%8C%80%EB%AC%B8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음.
[공지]
오프라인 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음.
[공지]
오프라인 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499Cassandra - ■-사백오십삼(3DygVjyg0q)2025-07-11 (금) 15:29:59
>>497
(당신의 말에 그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미미하게 올라간 입꼬리.)
그래, 걔도 너지...
(그러니 안 좋아할 수 있겠냐는 의미다, 결국에는. 그러나 동시에 그 미소는 어딘가 씁쓸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내 사그라드는 탓에 그것이 착각인지, 아닌지 알기는 어려워진다. 그는 이어지는 말에 가만히 당신을 본다. 옅은 피로가 스쳤다가, 이내 체념 어린 담담함이 자리 잡는다.)
아니야,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이야기를 하겠어.
(부드러운 목소리다. 그는 아예 자리에 편하게 자리잡듯 앉는다. 웅크리듯 무릎을 가슴가 가까이 끌어당기곤, 말을 고르듯 느리게 눈을 깜박인다. 조금은 긴 침묵. 당신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면, 천천히 말은 흘러나온다.)
...대체로 그런 말을 꺼내는 사람은, 그 정도로 몰린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가 어려워. 죽지 말라거나 하는 말들이 상투적으로만 들리거든. 죽음만이... 혹은 자신을 해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나 탈출구처럼 보이는 거지.
(덤덤하며 건조하기까지 한 목소리.)
그렇다면 차라리 눈 앞에 두는 편이 나아. 실제로 만나서 설득을 하든, 아니면...
(그는 입을 다문다. 한쪽 눈두덩이를 문질렀다가, 손을 떼어내 다시 무릎을 감싸안는다.)
...그게 아니더라도, 차라리 난... 아끼는 사람들이 끝을 맡는다면 그게 내 앞이었으면 좋겠어.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시체도 찾을 수 없이, 어디에 비석을 세울지도 모르게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마지막 문장은 조금 말들이 끊어져 나온다. 모든 음절을 곱씹어 내뱉듯. 마지막 단어까지 입 밖에 낸 그는 조금 크게 숨을 들이쉰다. 그는 손을 올려 제 어깨를 문지르듯 한다. 이내 무언가를 견디지 못한 듯 몸을 일으키고, 자리에서 잠시 서성인다. 당신은 어쩌면 이곳에 도달하기 전에 보았던 비석들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몸을 반쯤 돌려 머리카락을 거칠게 헤집다가, 시선 여전히 당신의 반대편에 둔 채 입을 연다. 낮은 목소리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 것도 이해해. 그것보다 더 나은 말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당신의 말에 그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미미하게 올라간 입꼬리.)
그래, 걔도 너지...
(그러니 안 좋아할 수 있겠냐는 의미다, 결국에는. 그러나 동시에 그 미소는 어딘가 씁쓸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내 사그라드는 탓에 그것이 착각인지, 아닌지 알기는 어려워진다. 그는 이어지는 말에 가만히 당신을 본다. 옅은 피로가 스쳤다가, 이내 체념 어린 담담함이 자리 잡는다.)
아니야,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이야기를 하겠어.
(부드러운 목소리다. 그는 아예 자리에 편하게 자리잡듯 앉는다. 웅크리듯 무릎을 가슴가 가까이 끌어당기곤, 말을 고르듯 느리게 눈을 깜박인다. 조금은 긴 침묵. 당신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면, 천천히 말은 흘러나온다.)
...대체로 그런 말을 꺼내는 사람은, 그 정도로 몰린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가 어려워. 죽지 말라거나 하는 말들이 상투적으로만 들리거든. 죽음만이... 혹은 자신을 해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나 탈출구처럼 보이는 거지.
(덤덤하며 건조하기까지 한 목소리.)
그렇다면 차라리 눈 앞에 두는 편이 나아. 실제로 만나서 설득을 하든, 아니면...
(그는 입을 다문다. 한쪽 눈두덩이를 문질렀다가, 손을 떼어내 다시 무릎을 감싸안는다.)
...그게 아니더라도, 차라리 난... 아끼는 사람들이 끝을 맡는다면 그게 내 앞이었으면 좋겠어.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시체도 찾을 수 없이, 어디에 비석을 세울지도 모르게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마지막 문장은 조금 말들이 끊어져 나온다. 모든 음절을 곱씹어 내뱉듯. 마지막 단어까지 입 밖에 낸 그는 조금 크게 숨을 들이쉰다. 그는 손을 올려 제 어깨를 문지르듯 한다. 이내 무언가를 견디지 못한 듯 몸을 일으키고, 자리에서 잠시 서성인다. 당신은 어쩌면 이곳에 도달하기 전에 보았던 비석들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몸을 반쯤 돌려 머리카락을 거칠게 헤집다가, 시선 여전히 당신의 반대편에 둔 채 입을 연다. 낮은 목소리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 것도 이해해. 그것보다 더 나은 말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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