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0-

#4911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0- (1001)

종료
#0에주(hMdB2vOWG6)2025-06-24 (화)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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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공지]
오프라인 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98Cassandra - 랑(t5BgizJZQG)2025-07-29 (화) 18:00:32
>>796
(예상했던 말들의 연속이다. 그러니 그가 온 것이기도 했다. 그는 당신의 등을 토닥이며, 눈을 깜박인다. 손끝에 과하게 힘이 들어가려 하다가, 의식적으로 힘을 빼낸다.)
무슨 느낌인지 알아.
(흘러나온 말은 차분하다. 어쩌면, 과도하게. 앞에서 자살하고 싶다는 사람의 말을 들은 것 같지 않게. 그녀의 낯 역시 고요하다. 그녀는, 시선 마주치고는 다시 한 번 말 내뱉는다.)
무슨 느낌인지 안다고.
(당신이 잘못 들은 것이리라 착각하지 못하도록.)
물론, 세세하게 따지자면 나는 일반적인 자살 방식으로는 죽지 못하는 게 맞아. 익사니, 목을 메니 아니면 총을 쏘니 하는 거.
(담담한 어조.)
하지만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그런 감정을 겪은 적은 수도 없이 많았고, 죽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시도한 적도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야. 그래, 그러니까... 이해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어하지 못하겠는 것까지도. 나한테 딸린 인연들도 제법... 한둘이 아니거든.
(그리고 잠시 침묵. 당신에게 소화할 시간을 주는 동시에, 다음 말을 고르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느릿하게 입을 연다. 단어 하나 하나를 신중히 내뱉듯.)
...하지만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런 충동이 지나간 이후 돌이켜 보자면... 나는 정말로 죽고 싶던 건 아니었어. 그것보다는 대체로, 상황을 당장 끝내거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그런 식으로 무언가에 압도된 끝에 선택한... 아니, 선택도 옳은 표현은 아니겠구나. 눈 앞에 선택지'처럼' 보이는 게 죽음뿐이었던 거지.
(그는 잠시 뜸을 들인다. 당신의 낯을 살피듯 한다.)
...너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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