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3 자유 상황극 스레 -1 (27)
작성자:익명의 참치 씨
작성일:2025-07-05 (토) 06:29:11
갱신일:2026-07-16 (목) 06:03:41
#0익명의 참치 씨(dMY4g1hRaa)2025-07-05 (토) 06:29:11
이 상황극은 5분만에 개그로 끝날수도 있고, 또다른 장편이야기가 될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때는 다른 스레를 만들어주세요.)
아니면 다른 스레의 자캐가 쉬어가는 공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크로스 오버도 상관없습니다.
자유 상황극 스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니면 다른 스레의 자캐가 쉬어가는 공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크로스 오버도 상관없습니다.
자유 상황극 스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8익명의 참치 씨(97aae123)2026-02-15 (일) 17:48:57
두 사람 사이에 적막이 찾아온다. 바깥의 소리가 선명해진다. 운동장에서 재잘대는 소리. 복도에서 깔깔대는 소리. 겨울 바람이 스치는 소리...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
부끄러워 빨갛게 잘 익어버리기 전 소리냈던 것은 단 세글자. 좋아해. 멋드러진 표현도 예쁜 선물도 없는 단 한마디.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터져버릴 듯 뜨겁기에 성급하게 말해버린 단촐한 고백.
엉망진창이다. 수습하기 위한 말은 일곱글자.
"계속 좋아해도 돼?"
예쁘장한 얼굴이 못나게 입술을 물었다.
/ 고백공격레쓰고.ᐟ
부끄러워 빨갛게 잘 익어버리기 전 소리냈던 것은 단 세글자. 좋아해. 멋드러진 표현도 예쁜 선물도 없는 단 한마디.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터져버릴 듯 뜨겁기에 성급하게 말해버린 단촐한 고백.
엉망진창이다. 수습하기 위한 말은 일곱글자.
"계속 좋아해도 돼?"
예쁘장한 얼굴이 못나게 입술을 물었다.
/ 고백공격레쓰고.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