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16 (1001)
종료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5-01-08 (수) 05:26:02
갱신일:2025-02-02 (일) 13:40:19
#0◆98sTB8HUy6(A7.ex3kBLO)2025-01-08 (수) 05:26:02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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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773알렌 - 린?(gT4en5cEle)2025-01-29 (수) 15:49:41
게이트
의념시대 이후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히다 이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그것에는 참으로 다양한 형태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헌터로 나름 최전방에서 여러 게이트를 경험했다고 자부할 법한 알렌은 지금
"어?"
여태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형태의 게이트에 휘말리고 있었다.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게이트에 들어온 것도 게이트를 향하고 있던 것도 아니였다.
그저 언제나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그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종이와 망토와 함께 자신이 게이트 속으로 들어와 있는 것을 자각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예측해보면 당연히 종이가 떨어진 그 순간 게이트에 들어왔다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으나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듯이 어디까지가 본래 세상이였고 어디까지가 게이트였는지 애매한 기분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처음 들어온 게이트에서 무턱대고 움직였다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는 노릇, 알렌은 얌전히 종이에 적힌데로 망토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채 게이트 안을 수색하였고 그렇게 어느덧 사흘이 지나고 있었다.
"마지막 작은 희망... 내 마음이 생각하는 존재..."
알렌은 종이에 적혀있던 말을 한숨쉬듯 작게 내뱉는다.
뜬구름 잡는듯한 말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따름이였다.
"저...이만 가주시면 안될까요..?"
"응?"
그러던 중 알렌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던 문신 투성이의 빡빡이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알렌은 현재 제법 커다란 건물 복도 한복판에 있었고 그의 주변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한따까리 하는 장정 수십명이 일제히 무릎을 꿇은채 비굴한 표정으로 전부 땅바닥을 보고 있었다.
이미 충분히 어브노멀한 광경이였지만 무릎을 꿇고 있는 장정들 전부의 얼굴과 몸에 구타의 흔적이 보이는 것이 더더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하아... 내가 왜 이랬는지 알지?"
"네! 부하들을 관리 못해서 그 새끼들이 뒷구멍으로 돈 챙기려고 상인들 건물 부수고 때려서 그렇습니다!"
"잘 아네, 앞으로 이런 일 없게 하자. 너네가 보호해준다고 보호비 걷어가면서 니네가 때려부수면 어쩌자는거야."
"네! 앞으로 이런 일 없게하겠습니다."
"그래, 또 걸리면 이번엔 주먹으로 안끝나?"
"히익..!"
알렌이 살짝 검을 만지며 살기를 내자 하위조직을 관리하는 녀석으로 보이는 놈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나름 온건하게 선도활동(?)을 마치고 건물을 나온 알렌의 귀에
"정말 이곳이 맞아?"
"..!"
살짝 다르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목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하지만 이곳은 게이트, 혹시나 자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정을 판 것일수도 있기에 알렌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향한다
소리의 근원지는 그리 멀지 않았고
"거짓말이기만 해봐. 너네 두목과 같이 몬스터 조림 통에 가둬서..."
자신이 아는 모습과 확연히 다르지만 그럼에도 같은 사람임을 확신할 수 있는 이가 그곳에 서있었다.
"거기 촌스러운 망토씨는 누구?"
그리고 그 쪽도 알렌을 발견했는지 알렌에게 정체를 물어온다.
"알..."
순간적으로 이름을 말하려하던 알렌은 잠시 머뭇거린다.
"알렉세이, 그렇게 불러둬"
그리고 그 직후 알렌은 마치 평소의 그녀를 따라하듯 적당히 자신의 정체를 가렸다.
//2
의념시대 이후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히다 이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그것에는 참으로 다양한 형태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헌터로 나름 최전방에서 여러 게이트를 경험했다고 자부할 법한 알렌은 지금
"어?"
여태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형태의 게이트에 휘말리고 있었다.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게이트에 들어온 것도 게이트를 향하고 있던 것도 아니였다.
그저 언제나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그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종이와 망토와 함께 자신이 게이트 속으로 들어와 있는 것을 자각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예측해보면 당연히 종이가 떨어진 그 순간 게이트에 들어왔다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으나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듯이 어디까지가 본래 세상이였고 어디까지가 게이트였는지 애매한 기분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처음 들어온 게이트에서 무턱대고 움직였다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는 노릇, 알렌은 얌전히 종이에 적힌데로 망토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채 게이트 안을 수색하였고 그렇게 어느덧 사흘이 지나고 있었다.
"마지막 작은 희망... 내 마음이 생각하는 존재..."
알렌은 종이에 적혀있던 말을 한숨쉬듯 작게 내뱉는다.
뜬구름 잡는듯한 말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따름이였다.
"저...이만 가주시면 안될까요..?"
"응?"
그러던 중 알렌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던 문신 투성이의 빡빡이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알렌은 현재 제법 커다란 건물 복도 한복판에 있었고 그의 주변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한따까리 하는 장정 수십명이 일제히 무릎을 꿇은채 비굴한 표정으로 전부 땅바닥을 보고 있었다.
이미 충분히 어브노멀한 광경이였지만 무릎을 꿇고 있는 장정들 전부의 얼굴과 몸에 구타의 흔적이 보이는 것이 더더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하아... 내가 왜 이랬는지 알지?"
"네! 부하들을 관리 못해서 그 새끼들이 뒷구멍으로 돈 챙기려고 상인들 건물 부수고 때려서 그렇습니다!"
"잘 아네, 앞으로 이런 일 없게 하자. 너네가 보호해준다고 보호비 걷어가면서 니네가 때려부수면 어쩌자는거야."
"네! 앞으로 이런 일 없게하겠습니다."
"그래, 또 걸리면 이번엔 주먹으로 안끝나?"
"히익..!"
알렌이 살짝 검을 만지며 살기를 내자 하위조직을 관리하는 녀석으로 보이는 놈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나름 온건하게 선도활동(?)을 마치고 건물을 나온 알렌의 귀에
"정말 이곳이 맞아?"
"..!"
살짝 다르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목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하지만 이곳은 게이트, 혹시나 자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정을 판 것일수도 있기에 알렌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향한다
소리의 근원지는 그리 멀지 않았고
"거짓말이기만 해봐. 너네 두목과 같이 몬스터 조림 통에 가둬서..."
자신이 아는 모습과 확연히 다르지만 그럼에도 같은 사람임을 확신할 수 있는 이가 그곳에 서있었다.
"거기 촌스러운 망토씨는 누구?"
그리고 그 쪽도 알렌을 발견했는지 알렌에게 정체를 물어온다.
"알..."
순간적으로 이름을 말하려하던 알렌은 잠시 머뭇거린다.
"알렉세이, 그렇게 불러둬"
그리고 그 직후 알렌은 마치 평소의 그녀를 따라하듯 적당히 자신의 정체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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