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16 (1001)
◆98sTB8HUy6
2025년 1월 8일 (수) 오후 02:26:02 -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40:19
2025년 1월 8일 (수) 오후 02:26:02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3:00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3:51
응! 살짝 일찍 처리 시작할거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4:23
알겠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4:25
기괴한 기관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순간.
"이...X시럴!!!"
강산의 입에서 드물게 쌍욕이 나온다.
"네가...네가 여기서 왜 나와!!"
강산이 시전하는 마도도 마치 그의 마음처럼, 분노와 혼란으로 파직파직 튀어오를 듯 했건만.
가까스로 '명중'의 개념을 중첩해내, 그 번개를 모아 상대에게 내려치려 한다.
혼자 빛나는 이 상황이 역설적으로 바보같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지금은 자리를 지켜야 한다.
#멀티 캐스팅.
마도 '찬란한 반짝임'을 다시 사용해 정신력 회복을 시도합니다.
동시에, 전기 속성 마도에, '명중' 키워드 중첩해 적을 집중 타격합니다.
"이...X시럴!!!"
강산의 입에서 드물게 쌍욕이 나온다.
"네가...네가 여기서 왜 나와!!"
강산이 시전하는 마도도 마치 그의 마음처럼, 분노와 혼란으로 파직파직 튀어오를 듯 했건만.
가까스로 '명중'의 개념을 중첩해내, 그 번개를 모아 상대에게 내려치려 한다.
혼자 빛나는 이 상황이 역설적으로 바보같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지금은 자리를 지켜야 한다.
#멀티 캐스팅.
마도 '찬란한 반짝임'을 다시 사용해 정신력 회복을 시도합니다.
동시에, 전기 속성 마도에, '명중' 키워드 중첩해 적을 집중 타격합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4:37
"..."
검을 쥔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몸은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다.
한걸음을 내딛는 것, 나에게 있어 그것은 너무나 두렵기 짝이없는 일이다.
자신의 발걸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함과 지난 발걸음으로 인해 일어난 후회들은 끊임없이 나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해 나에게 엉겨붙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날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는 공포도 결국 이 모든 것에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는 공포도 나를 멈춰세우진 못한다.
저항해라.
나를 무릎꿇리려는 이 모든 불합리들에게
쾅!!!!
쿠과과과광!!!!!!!!!!!!!!!!!!!!!!!!!!!!!!!!!!!!!!!!!!!!!!!!!!!!!!
발걸음을 내딪자 맹렬한 폭음과 함께 공간이 흔들린다.
베어지지 않았다, 저 녀석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렇다면
"한걸음 더"
한걸음 더 내딪자.
#의념발화를 사용, 몰아치겠습니다.
검을 쥔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몸은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다.
한걸음을 내딛는 것, 나에게 있어 그것은 너무나 두렵기 짝이없는 일이다.
자신의 발걸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함과 지난 발걸음으로 인해 일어난 후회들은 끊임없이 나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해 나에게 엉겨붙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날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는 공포도 결국 이 모든 것에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는 공포도 나를 멈춰세우진 못한다.
저항해라.
나를 무릎꿇리려는 이 모든 불합리들에게
쾅!!!!
쿠과과과광!!!!!!!!!!!!!!!!!!!!!!!!!!!!!!!!!!!!!!!!!!!!!!!!!!!!!!
발걸음을 내딪자 맹렬한 폭음과 함께 공간이 흔들린다.
베어지지 않았다, 저 녀석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렇다면
"한걸음 더"
한걸음 더 내딪자.
#의념발화를 사용, 몰아치겠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4:38
묘하게 이상했다. 단순히 보지 못했던 인물이 끼어든 거라던가 얼굴을 가렸다던가 하는 겉으로 보이는 면만의 얘기가 아니었다.
'억지로 맞지 않는 역을 맡은 기분이랄까.'
괜한 생각이려나, 살며시 눈썹을 찌푸린다. 어차피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각성자에게 시비를 건 이상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제한되어 있었고 애초에 진다하더라도 그가 내미는 무리한 조건을 지킬 생각도 없었다. 만일 그러다 당한다면 처음부터 빠져나갈 곳은 없던 셈이였으니 뒷골목의 헌터답게 미련도 없었다. 속으로 어린 왕께 기도를 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살짝 한 걸음 물러선다.
-뭐라고요?
순간 확연히 감정을 드러내는 듯한 목소리에 도리어 놀란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하고서 바라본다.
"에-, 뭔가 문제라도?"
팔짱을 끼면서 귀찮다는 듯이 입매무새를 비죽이지만 이미 놀란 속은 혼란스러웠다. 왜 갑자기 화를 내지? 얕봤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보다 무언가, 맞지 않던 어색한 퍼즐의 미묘한 틈새가 맞물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아, 아타시쨩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 초짜 주제에 욕심도 많네❤ 어머 귀찮아라❤"
'아니 그런 얘기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매도하듯 눈을 가늘게하고서 웃는다.
"그러면 먼저 허접망토군부터 원하는 걸 얘기를 해줘. 귀여운 아타시쨩이 심사숙고해서 잘 생각을 해볼게~"
'설마 걱정하는 건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지만 그 말고는 딱히 그의 어색한 부분을 메꿀 조각이 없었다.
'억지로 맞지 않는 역을 맡은 기분이랄까.'
괜한 생각이려나, 살며시 눈썹을 찌푸린다. 어차피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각성자에게 시비를 건 이상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제한되어 있었고 애초에 진다하더라도 그가 내미는 무리한 조건을 지킬 생각도 없었다. 만일 그러다 당한다면 처음부터 빠져나갈 곳은 없던 셈이였으니 뒷골목의 헌터답게 미련도 없었다. 속으로 어린 왕께 기도를 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살짝 한 걸음 물러선다.
-뭐라고요?
순간 확연히 감정을 드러내는 듯한 목소리에 도리어 놀란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하고서 바라본다.
"에-, 뭔가 문제라도?"
팔짱을 끼면서 귀찮다는 듯이 입매무새를 비죽이지만 이미 놀란 속은 혼란스러웠다. 왜 갑자기 화를 내지? 얕봤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보다 무언가, 맞지 않던 어색한 퍼즐의 미묘한 틈새가 맞물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아, 아타시쨩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 초짜 주제에 욕심도 많네❤ 어머 귀찮아라❤"
'아니 그런 얘기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매도하듯 눈을 가늘게하고서 웃는다.
"그러면 먼저 허접망토군부터 원하는 걸 얘기를 해줘. 귀여운 아타시쨩이 심사숙고해서 잘 생각을 해볼게~"
'설마 걱정하는 건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지만 그 말고는 딱히 그의 어색한 부분을 메꿀 조각이 없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5:59
|-ㅇ),,,
진지한 진행에 느슨함을 주는 메스가키
|ㅇ),,,
진지한 진행에 느슨함을 주는 메스가키
|ㅇ),,,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6:14
의념발화로 몰아치는ㄴ 알렌과
아타시쨩으로는 부족하냐고 말하는 린린
아타시쨩으로는 부족하냐고 말하는 린린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7:10
아 ㅋㅋㅋㅋㅋ
우웃,,,진짜 타이밍 왜이럼??
우웃,,,진짜 타이밍 왜이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7:36
킬킬킬 나처럼 새로고침 하는 습관을 들이자구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48:12
린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0:06
(진행레스로 보고 진지하게 읽고 있었으나 무언가 이상해서 멈춘 자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0:28
나 쥐구멍으로 도망갈거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0:32
계속 도망치고 싶지만 이 녀석, 끈질겨!
해방도 못한다면 그냥.. 싸우는 수 밖에... 물리 공격은 안 통할테니, 폴러베어, 여기서 다 쓴다!
토고는 폴러베어를 장전한다. 이것도 나름 속성이 있는 공격이니 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남은 것은 념을 이용해서.. 맞추는 것 뿐!
토고는 넓은 시야를 이용해서 유령의 움직임을 주의하며 맞춘다는 념으로 탄환을 쏘아댄다.
#폴러베어 장전! 유령에게 맞춘다는 념으로 유령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탄을 쏠게
해방도 못한다면 그냥.. 싸우는 수 밖에... 물리 공격은 안 통할테니, 폴러베어, 여기서 다 쓴다!
토고는 폴러베어를 장전한다. 이것도 나름 속성이 있는 공격이니 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남은 것은 념을 이용해서.. 맞추는 것 뿐!
토고는 넓은 시야를 이용해서 유령의 움직임을 주의하며 맞춘다는 념으로 탄환을 쏘아댄다.
#폴러베어 장전! 유령에게 맞춘다는 념으로 유령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탄을 쏠게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1:16
>>959-960 그래도 린은 귀여우니까 괜찮아요.(토닥토닥)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1:42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964 (토닥토닥)
>>964 (토닥토닥)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4:40
눈 알쨩과 진지 한 대 화를 해보 아 요
자신을 발견하고서 흥겨운듯 눈동자를 굴리는 그 것은 마치 재밌는 장난감에 흥분한 아기같았다.
"어라 즐거우신지요?"
잔뜩 긴장을 머금은 속을 가라앉히며 살며시 웃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눈을 마주한다.
"만일 소녀의 물음이 맞다면 위 아래로, 틀리다면 좌우로 눈을 움직여주실 수 있사와요?"
생긋 웃는 얼굴로 그녀는 물음을 던진다.
"소녀는 이 던전의 주인을 만나고 싶사온데 그대를 지나야 하온지요?"
#질문
자신을 발견하고서 흥겨운듯 눈동자를 굴리는 그 것은 마치 재밌는 장난감에 흥분한 아기같았다.
"어라 즐거우신지요?"
잔뜩 긴장을 머금은 속을 가라앉히며 살며시 웃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눈을 마주한다.
"만일 소녀의 물음이 맞다면 위 아래로, 틀리다면 좌우로 눈을 움직여주실 수 있사와요?"
생긋 웃는 얼굴로 그녀는 물음을 던진다.
"소녀는 이 던전의 주인을 만나고 싶사온데 그대를 지나야 하온지요?"
#질문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5:15
오늘의 각오를 다지는 법
-> 음료수 대신 아아사옴
-> 음료수 대신 아아사옴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7:07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는 겁니당...
이라고 쓰려고보니 월요일이 휴무일이라고 하셨던가용.
그래도 기념일이라고도 하셨던 거 같으니까요...
이라고 쓰려고보니 월요일이 휴무일이라고 하셨던가용.
그래도 기념일이라고도 하셨던 거 같으니까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09:59:44
>>969 카페인의 총량은 각오의 상징...(아무말)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01:23
카페인의 총량...!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02:15
제단의 주위로 불어오는 듯한 훈풍...
꽃과 책..
여선은, 그 제단 주위의 평화로운 듯함에 이끌리듯 걸어갈까요..
#그 제단 가까이로 다가가려 시도합니다.
꽃과 책..
여선은, 그 제단 주위의 평화로운 듯함에 이끌리듯 걸어갈까요..
#그 제단 가까이로 다가가려 시도합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05:38
>>955
망념이 차오르는 느낌을 비유하자면 한참 차오르는 물처럼 느껴집니다.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물이 썩 따뜻하고도 포근히 내 몸을 채워오는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천천히 빠져드는 것 같다고 말입니다.
이곳에 들어오고 수 회.
강산은 망념에 의한 이 알 수 없는 포근함 속 역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기분 나쁜 깨름칙함은 바로, 강산 스스로가 마음이 그리 굳지 못한 인간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닮았는가 닮지 않았는가는 표현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가장 친밀히 특별반을 바라본 강산에겐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일 것이니까요.
촥!!!
거대한 부채가 한 순간 크게 펼쳐지고
콰과과과광!!!!!
순식간에, 거대한 칼날의 바람을 불어재끼기 시작합니다!
몇 개의 바람이 강산의 몸을 베어넘기고, 몸에서 떨어진 피가 바닥으로 뚝 뚝 흘러 한순간 흡수되어 사라지고.
강산은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마도사의 심상이 무너지는 순간 마도는 무너지기 마련.
아무리 끔찍한 상황에서도 강산의 의지는 마도를 완성시켜나갑니다.
쿠릉....
구름이 없는 곳에서 번개 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콰과과과광!!!!!!!
강산은 떠올립니다.
아슬아슬하게 지탱하는 거대한 고목 위로, 떨어지는 한 줄기의 번개.
콰아아아아앙!!!!!!!!!!!
줄기의 창이 몸을 지져내고 있음에도, 우리가 아는 얼굴은 천천히 걸음을 내딛어옵니다.
곧, 그 부채가 한순간 쫙 접히고.
강산을 향해 내달려옵니다!
>>956
타오르기 시작하는 의념의 열이 알렌의 몸을 달궈나갑니다.
입으로부터 새야한 입김이 길게 내뿜어지고.
팟,
찰나가 지나가고.
카가강!!!
알렌의 검과, 괴물의 육체가 격돌합니다.
기기긱, 기긱,
살을 파고든다고는 느껴지지 않는 손맛에 알렌이 얼굴을 찌푸릴 때.
콰아앙!!!
폭발하듯 망치가 알렌을 후려칩니다.
하지만, 아까만큼 폭발적인 위력은 아닙니다.
거리를 벌리고, 입에 올라오는 핏물을 뱉어냅니다.
아직 알렌도, 적도 패배를 가정할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망념이 차오르는 느낌을 비유하자면 한참 차오르는 물처럼 느껴집니다.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물이 썩 따뜻하고도 포근히 내 몸을 채워오는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천천히 빠져드는 것 같다고 말입니다.
이곳에 들어오고 수 회.
강산은 망념에 의한 이 알 수 없는 포근함 속 역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기분 나쁜 깨름칙함은 바로, 강산 스스로가 마음이 그리 굳지 못한 인간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닮았는가 닮지 않았는가는 표현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가장 친밀히 특별반을 바라본 강산에겐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일 것이니까요.
촥!!!
거대한 부채가 한 순간 크게 펼쳐지고
콰과과과광!!!!!
순식간에, 거대한 칼날의 바람을 불어재끼기 시작합니다!
몇 개의 바람이 강산의 몸을 베어넘기고, 몸에서 떨어진 피가 바닥으로 뚝 뚝 흘러 한순간 흡수되어 사라지고.
강산은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마도사의 심상이 무너지는 순간 마도는 무너지기 마련.
아무리 끔찍한 상황에서도 강산의 의지는 마도를 완성시켜나갑니다.
쿠릉....
구름이 없는 곳에서 번개 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콰과과과광!!!!!!!
강산은 떠올립니다.
아슬아슬하게 지탱하는 거대한 고목 위로, 떨어지는 한 줄기의 번개.
콰아아아아앙!!!!!!!!!!!
줄기의 창이 몸을 지져내고 있음에도, 우리가 아는 얼굴은 천천히 걸음을 내딛어옵니다.
곧, 그 부채가 한순간 쫙 접히고.
강산을 향해 내달려옵니다!
>>956
타오르기 시작하는 의념의 열이 알렌의 몸을 달궈나갑니다.
입으로부터 새야한 입김이 길게 내뿜어지고.
팟,
찰나가 지나가고.
카가강!!!
알렌의 검과, 괴물의 육체가 격돌합니다.
기기긱, 기긱,
살을 파고든다고는 느껴지지 않는 손맛에 알렌이 얼굴을 찌푸릴 때.
콰아앙!!!
폭발하듯 망치가 알렌을 후려칩니다.
하지만, 아까만큼 폭발적인 위력은 아닙니다.
거리를 벌리고, 입에 올라오는 핏물을 뱉어냅니다.
아직 알렌도, 적도 패배를 가정할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2:11
지금 망념이 좀 찬 상황 같은데....
엘데모르를 쓰는 건 현명하지 않겠죠?
엘데모르를 쓰는 건 현명하지 않겠죠?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2:46
아니 오히려 어차피 못잡으면 죽을거 과감하게 나서야 하려나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3:05
>>965
철컥.
탄환을 집어삼킨 캐럿총이 문득 식물 속성의 탄환을 먹고싶다고 말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착각이겠지만요.
휘잉.
카가가가각!!!!!!!!!!!!!!!!!
유령의 손톱이 휘둘리고, 토고는 아슬아슬하게 총을 들어올립니다!
정확히 얼굴을 노리고 휘둘린 손톱은 만약 막지 않았더라면 헬멧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음은 분명한 사실일 터.
자각,
자각자각자각,
자가가가각.....
막지 못한 바닥의 일부가 천천히 흩어지기 시작한 것을 눈으로 훔치면서 유령이 다시금 가까워집니다.
이래서 도박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히트 앤 런을 방지하는 유령이라니. 이런건 워리어에게 시켜야 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타아아앙!!!!
념念
탄환은 정확히 유령의 몸에 박히고. 그 몸체에 아주 흐릿한 청색을 새깁니다.
하지만 방금의 공격으로 한 가지는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유령과, 토고 정도의 격의 싸움에서는.
폴러베어의 대미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968
눈알은 천천히 눈을 좌우로 움직입니다.
........ 땅이 조금씩 떨리고 있습니다.
>>973
재단으로 다가갑니다.
책과, 그 책 옆에 존재하는 새하얀 물이 보입니다.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컥.
탄환을 집어삼킨 캐럿총이 문득 식물 속성의 탄환을 먹고싶다고 말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착각이겠지만요.
휘잉.
카가가가각!!!!!!!!!!!!!!!!!
유령의 손톱이 휘둘리고, 토고는 아슬아슬하게 총을 들어올립니다!
정확히 얼굴을 노리고 휘둘린 손톱은 만약 막지 않았더라면 헬멧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음은 분명한 사실일 터.
자각,
자각자각자각,
자가가가각.....
막지 못한 바닥의 일부가 천천히 흩어지기 시작한 것을 눈으로 훔치면서 유령이 다시금 가까워집니다.
이래서 도박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히트 앤 런을 방지하는 유령이라니. 이런건 워리어에게 시켜야 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타아아앙!!!!
념念
탄환은 정확히 유령의 몸에 박히고. 그 몸체에 아주 흐릿한 청색을 새깁니다.
하지만 방금의 공격으로 한 가지는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유령과, 토고 정도의 격의 싸움에서는.
폴러베어의 대미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968
눈알은 천천히 눈을 좌우로 움직입니다.
........ 땅이 조금씩 떨리고 있습니다.
>>973
재단으로 다가갑니다.
책과, 그 책 옆에 존재하는 새하얀 물이 보입니다.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6:39
래빗캐럿건에 식물속성 탄환...
사용하면 어떻게 되려나요!
사용하면 어떻게 되려나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7:47
그런 탄도 없다!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케켘케ㅔ
흠... 흠...폴러베어가 별 도움 안 된다면 남은 건 유일한 화속성 공격기 뿐이군..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케켘케ㅔ
흠... 흠...폴러베어가 별 도움 안 된다면 남은 건 유일한 화속성 공격기 뿐이군..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8:16
아니다.
흠. 린은 다시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 이 아래를 지나야 하온지요?"
단검을 쥐고서 울리는 땅을 가르킨다.
#질문
흠. 린은 다시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 이 아래를 지나야 하온지요?"
단검을 쥐고서 울리는 땅을 가르킨다.
#질문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18:56
>이참치지금생각1도없음<
>>978-979 파이팅파이팅
>>978-979 파이팅파이팅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2:07
제단에 놓인 책과 물...
둘 다 갖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가질 순 없는 법이죠..?
"음.. 저는 이것을..."
여선은 집어들려 합니다.
#여선은 새하얀 물을 집어들려 합니다.
//여선주:책!!
여선: (무시)
둘 다 갖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가질 순 없는 법이죠..?
"음.. 저는 이것을..."
여선은 집어들려 합니다.
#여선은 새하얀 물을 집어들려 합니다.
//여선주:책!!
여선: (무시)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3:13
>>980
눈이.
깜빡.
깜빡.
깜빡.
깜빡.
눈동자가 가볍게 깜빡이고, 눈은 가볍게 린을 바라봅니다. 그 눈길은 인간을 바라본다니 장난감을 바라보는 눈 따위가 아닙니다. 무엇을 먹기 전에 그 음식의 가치를 살피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듯. 그 시간이 필요했을 뿐일 겁니다.
붉게 물들었던 땅이 갈라지고, 그 안에서 새하얀 무언가들이 나타납니다.
우득.
우드득.
뿌드드득, 뜨드득, 까드드득, 까드득, 드드득, 까가가각, 타닥, 챠가각, 파각, 픽, 까자자작, 투둑, 툭, 투둑....
째깍.
째깍.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
뎅-
뎅-
뎅-
주위를 둘러보지만, 통로라고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이 눈을 넘어서 가야만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눈이.
깜빡.
깜빡.
깜빡.
깜빡.
눈동자가 가볍게 깜빡이고, 눈은 가볍게 린을 바라봅니다. 그 눈길은 인간을 바라본다니 장난감을 바라보는 눈 따위가 아닙니다. 무엇을 먹기 전에 그 음식의 가치를 살피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듯. 그 시간이 필요했을 뿐일 겁니다.
붉게 물들었던 땅이 갈라지고, 그 안에서 새하얀 무언가들이 나타납니다.
우득.
우드득.
뿌드드득, 뜨드득, 까드드득, 까드득, 드드득, 까가가각, 타닥, 챠가각, 파각, 픽, 까자자작, 투둑, 툭, 투둑....
째깍.
째깍.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
뎅-
뎅-
뎅-
주위를 둘러보지만, 통로라고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이 눈을 넘어서 가야만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3:53
타오르는 의념이 몸에서 검으로 이어진다.
카가강!!!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알렌의 검과, 괴물의 육체가 격돌하지만 이 일격도 괴물의 육체에는 닿지 않는다.
콰아앙!!!
그리고 또 다시 망치가 알렌에게 작렬하였지만 아까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위력.
"퉷"
알렌은 속에서 올라오는 핏물을 뱉어내며 눈앞에 있는 괴물을 노려본다.
"대충 알거같군."
피와 살점으로 이루어진 망치와 갑옷, 녀석에게 피와 살점이 많을 수록 녀석은 단단해지고 공격또한 강해질 것이다.
알렌의 일격으로 피와 살점이 흩어진 지금은 잠시 공격이 약해졌다는 것이 알렌의 예상이였다.
그렇다는건
"누가 먼저 쓰러지냐겠지."
알렌의 예상이 맞다면 녀석에게 피와 살점이 다시 모일 시간을 주어선 안되었기에 알렌은 다시금 괴물에게 달려들었다.
#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을 사용하여 적의 살점을 깎아내겠습니다.
카가강!!!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알렌의 검과, 괴물의 육체가 격돌하지만 이 일격도 괴물의 육체에는 닿지 않는다.
콰아앙!!!
그리고 또 다시 망치가 알렌에게 작렬하였지만 아까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위력.
"퉷"
알렌은 속에서 올라오는 핏물을 뱉어내며 눈앞에 있는 괴물을 노려본다.
"대충 알거같군."
피와 살점으로 이루어진 망치와 갑옷, 녀석에게 피와 살점이 많을 수록 녀석은 단단해지고 공격또한 강해질 것이다.
알렌의 일격으로 피와 살점이 흩어진 지금은 잠시 공격이 약해졌다는 것이 알렌의 예상이였다.
그렇다는건
"누가 먼저 쓰러지냐겠지."
알렌의 예상이 맞다면 녀석에게 피와 살점이 다시 모일 시간을 주어선 안되었기에 알렌은 다시금 괴물에게 달려들었다.
#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을 사용하여 적의 살점을 깎아내겠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4:00
>생각없음의 대가를 치름<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4:25
진행... 이네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4:53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주먹과 발길질이 급류를 이뤄내며, 그것이 폭력적으로 강물을 이뤄 흘러낼 지니...
허나 부드러움은 능히 강함을 제압할 수 있는 법. 검붉은 핏물의 벽이 서서히, 서서히 주먹과 발길질들을 잡아채고, 휘감아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공격을 무로 돌려낸다.
너무 성급했던 게 아닌ㄱ--
"!"
주먹이 멈춘다. 교태어린 미소에 순간 머리를 뜨겁게 휘어잡던 분노가 맥없이 흐트러지는 기분이다.
그래, 저런 미모를 가진 사람이 그런 추악한 짓을 저질렀을 리 없어.
아니.
저질렀더라도분명무언가이유가있음이분명하고그이유가정당했을가능성이높으며설령그렇지않다해도저토록황홀한미소를짓는사람이라면분명나름의사정이있었을것이고어쩌면그저오해가쌓였을뿐이며그렇지않다해도그렇지않다해도그렇지않다해도아름다움은곧진실의반영일테니까그눈동자가거짓을품을리가없고그입술이불순한말을내뱉었을리없으며설령그랬다한들내가그무엇을할자격이있겠는가저토록찬란한존재를앞에두고나는그저눈이멀어휘청일뿐인데
아니.
정신 차려. 이한결.
네가 방금 지나왔던 혓덩이를 기억해.
희생 없이는 이 감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이빨로 혀 끝을 한가득 물어 잘라낼 기세로, 아니 잘라내며 그 통증으로 매혹(S+) 상태에서 탈출하려 시도합니다.
허나 부드러움은 능히 강함을 제압할 수 있는 법. 검붉은 핏물의 벽이 서서히, 서서히 주먹과 발길질들을 잡아채고, 휘감아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공격을 무로 돌려낸다.
너무 성급했던 게 아닌ㄱ--
"!"
주먹이 멈춘다. 교태어린 미소에 순간 머리를 뜨겁게 휘어잡던 분노가 맥없이 흐트러지는 기분이다.
그래, 저런 미모를 가진 사람이 그런 추악한 짓을 저질렀을 리 없어.
아니.
저질렀더라도분명무언가이유가있음이분명하고그이유가정당했을가능성이높으며설령그렇지않다해도저토록황홀한미소를짓는사람이라면분명나름의사정이있었을것이고어쩌면그저오해가쌓였을뿐이며그렇지않다해도그렇지않다해도그렇지않다해도아름다움은곧진실의반영일테니까그눈동자가거짓을품을리가없고그입술이불순한말을내뱉었을리없으며설령그랬다한들내가그무엇을할자격이있겠는가저토록찬란한존재를앞에두고나는그저눈이멀어휘청일뿐인데
아니.
정신 차려. 이한결.
네가 방금 지나왔던 혓덩이를 기억해.
희생 없이는 이 감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이빨로 혀 끝을 한가득 물어 잘라낼 기세로, 아니 잘라내며 그 통증으로 매혹(S+) 상태에서 탈출하려 시도합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5:07
>>983 안돼...(눈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5:19
흠...
뭔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아래를 지나야 하온지요?"
그렇죠? 생긋 웃는 얼굴로 물으며 그녀는 단검을 휘두른다
#의념기
뭔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아래를 지나야 하온지요?"
그렇죠? 생긋 웃는 얼굴로 물으며 그녀는 단검을 휘두른다
#의념기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5:22
안녕하세요 한결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5:43
운동 갔다 오겠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6:00
겁쟁이 특
떨다가 한도가 깨지면 급발진함
=린주
떨다가 한도가 깨지면 급발진함
=린주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6:30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7:06
앗, 앵커 쓰고 안썼네 알렌주 잘 다녀와~~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7:37
알렌주 다녀오세요!
한결주 하이여요~
한결주 하이여요~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7:58
여선이는 여선주를 무시해!(?)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8:45
다들 반갑습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29:24
>>982
▶ 베시나의 방울 ◀
앎은 천천히 죽어가는 것이오. 망각은 조금씩 새로워지는 것이다.
망각의 신 베시나의 신성이 담긴 이 물은 교단의 성수입니다. 사제의 축성으로 만들어지는 이 물에는 아주 특이한 성능이 있는데, 특정한 기억의 일부를 '잊는' 것으로 괴로움을 덜어줍니다.
그 때문에 누군가는 이것을 저주로 여기기도 하지만, 영원히 그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사람만이 있진 않을 것입니다.
▶ 소모 아이템
▶ 망각하라, 조금 더 새로운 그대를 위해 - 사용 시 랜덤한 스킬의 숙련도를 5% 감소시키는 대신 정신력을 회복합니다.
▶ 베시나의 방울 ◀
앎은 천천히 죽어가는 것이오. 망각은 조금씩 새로워지는 것이다.
망각의 신 베시나의 신성이 담긴 이 물은 교단의 성수입니다. 사제의 축성으로 만들어지는 이 물에는 아주 특이한 성능이 있는데, 특정한 기억의 일부를 '잊는' 것으로 괴로움을 덜어줍니다.
그 때문에 누군가는 이것을 저주로 여기기도 하지만, 영원히 그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사람만이 있진 않을 것입니다.
▶ 소모 아이템
▶ 망각하라, 조금 더 새로운 그대를 위해 - 사용 시 랜덤한 스킬의 숙련도를 5% 감소시키는 대신 정신력을 회복합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30:31
식물성? 당근이라고.... 아마 내구도가 슬슬 불안하다고 말하는 건가? 크크... 하이고... 준비 했다고 했다고 했는데. 결국 여 까지인가.
토고는 허탈한 듯 웃는다. 폴러 베어는 이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체는 물리에 저항을 가진다. 속성.. 속성으로 따지자면 나에겐 딱 하나 뿐.
다만 그걸 사용하려면 가까이 접근해야 한단 말이지. 도박수. 도박수. 이런 도박수는 썩 내키지 않는다. 안전 제일이 모토니까.
"일단 이건... 어떠냐!"
생각나는 건 하나더 있다. 방어력을 무시한다.. 라는 것이 영체에게도 통할지 의문이지만, 의념공진이었던가... 젠장, 수업 좀 열심힏 들을 걸.
그것의 하위라고 할 수 있는 이 기술이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토고는 다리와 탄환에 의념을 집중시킨다. 몸을 뒤로 내던지며 유령과의 거리를 벌리며 맞춘다는 념을 담아 탄환을 쏘아보낸다.
#몸을 뒤로 내던지며 분노-크래셔로 유령을 공격!
토고는 허탈한 듯 웃는다. 폴러 베어는 이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체는 물리에 저항을 가진다. 속성.. 속성으로 따지자면 나에겐 딱 하나 뿐.
다만 그걸 사용하려면 가까이 접근해야 한단 말이지. 도박수. 도박수. 이런 도박수는 썩 내키지 않는다. 안전 제일이 모토니까.
"일단 이건... 어떠냐!"
생각나는 건 하나더 있다. 방어력을 무시한다.. 라는 것이 영체에게도 통할지 의문이지만, 의념공진이었던가... 젠장, 수업 좀 열심힏 들을 걸.
그것의 하위라고 할 수 있는 이 기술이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토고는 다리와 탄환에 의념을 집중시킨다. 몸을 뒤로 내던지며 유령과의 거리를 벌리며 맞춘다는 념을 담아 탄환을 쏘아보낸다.
#몸을 뒤로 내던지며 분노-크래셔로 유령을 공격!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35:03
>>974
이 곳에서 망념에 잡아먹힌다면 강산 또한 저렇게 될까.
이를 악무는 와중에 스쳐지나간 생각이다.
그 직후에 떠올리기 시작한 것은.
전부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면 좋겠다는 무언가.
혹은, 종이 위에 올라온 벌레를 그 종이 모서리로 눌러 죽이듯, 공간을 틀어 한 쪽 끝과 다른 쪽 끝을 붙여버리는, 그런 심상이었다.
#기술 '엘 데모르'로 주위 공간을 왜곡하여, 적의 공격 방향을 틀어버리려 시도합니다.
가능하다면 되도록 적이 나왔던 기관 쪽으로 공격이 향하도록 합니다.
이 곳에서 망념에 잡아먹힌다면 강산 또한 저렇게 될까.
이를 악무는 와중에 스쳐지나간 생각이다.
그 직후에 떠올리기 시작한 것은.
전부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면 좋겠다는 무언가.
혹은, 종이 위에 올라온 벌레를 그 종이 모서리로 눌러 죽이듯, 공간을 틀어 한 쪽 끝과 다른 쪽 끝을 붙여버리는, 그런 심상이었다.
#기술 '엘 데모르'로 주위 공간을 왜곡하여, 적의 공격 방향을 틀어버리려 시도합니다.
가능하다면 되도록 적이 나왔던 기관 쪽으로 공격이 향하도록 합니다.
2025년 2월 2일 (일) 오후 10:40:19
엥 저희 어디로 가요??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