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18

#5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18 (1001)

종료
#0◆98sTB8HUy6(Xui6q5f3xe)2025-02-02 (일) 13:26:3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155◆98sTB8HUy6(iS0WZCoC6G)2025-02-02 (일) 17:29:27
천천히 일어납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잠시 후면 죽는다는 것도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어섭니다.

히지가사아메가 울음을 토해냅니다.
그것은 새로운 친구가 죽을까, 걱정하는 검의 소리일겁니다.
그 목소리에 알렌은 대답하기 위해 검면을 쓰다듬습니다.

온 몸에 의념이 폭발적으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전능감이 솟아오르고,

알렌은 눈을 깜빡입니다.

모든 세계가 느리게 느껴집니다.
괴물의 속도가 마치 카메라가 끊어지듯 툭, 툭, 끊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괴물이 느려진 것이 아닌, 스스로가 너무 빨라진 탓이라고. 알렌은 알고 맙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허락된 것은 단 한 걸음.
그에 따라오는 조금의 움직임 뿐이라는 사실 역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흡의 정비도 없이.
무너지려는 몸을 회복할 틈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서 알렌은 결심과 함께 허락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뻗어가는 한 줄기 빛이 되어서.

의념기

검을 휘두릅니다.

푸화아아아아악!!!!!!!!!!!!!!!!!!!!!!!!!!!

거대한 피가 흘러내리고, 순식간에 거대했던 괴물의 몸이 휘청입니다.
알렌의 몸 역시 한계일 터이지만, 괴물 역시도 더이상의 재생은 불가능할 것이 분명합니다.

오직 남은 수는 단 한 번의 일격.
그 일격이, 이 결과를 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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