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18 (1001)
종료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5-02-02 (일) 13:26:30
갱신일:2025-02-28 (금) 11:24:42
#0◆98sTB8HUy6(Xui6q5f3xe)2025-02-02 (일) 13:26:3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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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739알렌 - 린(1oDQK88VEa)2025-02-17 (월) 15:10:28
어둑어둑해진 하늘에 하나둘 네온사인이 켜지며 한껏 화려해진 골목 사이사이를 쏘다니는 두 사람.
"왜 얼굴을 가리는거야?"
"다 이유가 있어서 가리는 겁니다."
이제는 쓸 필요없는 망토로 굳이 얼굴을 가리는 알렌을 보며 린이 불퉁하게 말하자 알렌이 대답했다.
물론 이유야 있었지만 은근 이 망토가 마음에 들었던 알렌은 린이 마음에 안들어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조금 시무룩해졌다.
"뭐어, 대답하기 싫으면 됐어."
종종걸음으로 앞서나가는 린을 보고 한번 피식 웃은 알렌은 천천히 그녀의 뒤를 쫒아간다.
"혹시 어디서 나랑 닮은 사람을 보기라도 한거야? 미련스러워. "
앞서가면서도 자신이 계속 쫒아오고 있나 힐끗힐끗 바라보며 중얼거리던 린은 이제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되어버린 낡은 한 폐건물이였다.
"나는 여기가 좋아."
"멋지네요."
그녀를 따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옥상에 올라온 알렌은 쓰고있던 망토의 후드를 내리고 린과 함께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알렉세이 씨, 사실 나 길드로 바래다 주는거지?"
"이미 알고계셨나요?"
한 동안 말없이 야경을 바라보다 이내 린이 먼저 입을 열었고 알렌은 담담하게 되물었다.
각성자인 그녀가 누군가에게 쉽게 해코지 당하지는 않을거라는 건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녀에게 그런 사소한 시비조차 생기기 원치 않았기에 일부러 살짝 떨어져 걸으며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여기서도 솔직하게 얘기하기 힘들어?"
"..."
먼곳을 바라보며 알렌에게 물어보는 린, 무엇을 얘기하기 힘든건지는 알렌도 이미 알고있었다.
"죄송합니다, 린 씨."
이 게이트에 오고 처음으로 그녀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
아직 그녀가 알려주지 않았기에 알렌이 다른 사람을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알렌은 아직 그것이 그녀의 진짜 이름이 아니란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고작 이 정도라서..."
수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야경을 바라보며 알렌은 중얼거리듯 린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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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얼굴을 가리는거야?"
"다 이유가 있어서 가리는 겁니다."
이제는 쓸 필요없는 망토로 굳이 얼굴을 가리는 알렌을 보며 린이 불퉁하게 말하자 알렌이 대답했다.
물론 이유야 있었지만 은근 이 망토가 마음에 들었던 알렌은 린이 마음에 안들어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조금 시무룩해졌다.
"뭐어, 대답하기 싫으면 됐어."
종종걸음으로 앞서나가는 린을 보고 한번 피식 웃은 알렌은 천천히 그녀의 뒤를 쫒아간다.
"혹시 어디서 나랑 닮은 사람을 보기라도 한거야? 미련스러워. "
앞서가면서도 자신이 계속 쫒아오고 있나 힐끗힐끗 바라보며 중얼거리던 린은 이제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되어버린 낡은 한 폐건물이였다.
"나는 여기가 좋아."
"멋지네요."
그녀를 따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옥상에 올라온 알렌은 쓰고있던 망토의 후드를 내리고 린과 함께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알렉세이 씨, 사실 나 길드로 바래다 주는거지?"
"이미 알고계셨나요?"
한 동안 말없이 야경을 바라보다 이내 린이 먼저 입을 열었고 알렌은 담담하게 되물었다.
각성자인 그녀가 누군가에게 쉽게 해코지 당하지는 않을거라는 건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녀에게 그런 사소한 시비조차 생기기 원치 않았기에 일부러 살짝 떨어져 걸으며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여기서도 솔직하게 얘기하기 힘들어?"
"..."
먼곳을 바라보며 알렌에게 물어보는 린, 무엇을 얘기하기 힘든건지는 알렌도 이미 알고있었다.
"죄송합니다, 린 씨."
이 게이트에 오고 처음으로 그녀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
아직 그녀가 알려주지 않았기에 알렌이 다른 사람을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알렌은 아직 그것이 그녀의 진짜 이름이 아니란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고작 이 정도라서..."
수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야경을 바라보며 알렌은 중얼거리듯 린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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