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3 [일상/현대/대립/히빌/마법소녀] 당신의 재앙은 안녕하십니까 : 2 (1001)
종료
작성자:익명의 참치 씨
작성일:2025-08-15 (금) 12:55:39
갱신일:2025-08-20 (수) 13:06:27
#0익명의 참치 씨(nmkV76/N8K)2025-08-15 (금) 12:55:39
- 어장 내 지역과 인물 등의 모든 설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입니다.
- 상황극판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원하는 사람은 독백, 개인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세계관 설정은 이후에도 조율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임시 어장 : >5352>
시트 어장 : >561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B9%EC%8B%A0%EC%9D%98%20%EC%9E%AC%EC%95%99%EC%9D%80%20%EC%95%88%EB%85%95%ED%95%98%EC%8B%AD%EB%8B%88%EA%B9%8C
- 상황극판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원하는 사람은 독백, 개인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세계관 설정은 이후에도 조율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임시 어장 : >5352>
시트 어장 : >561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B9%EC%8B%A0%EC%9D%98%20%EC%9E%AC%EC%95%99%EC%9D%80%20%EC%95%88%EB%85%95%ED%95%98%EC%8B%AD%EB%8B%88%EA%B9%8C
#209케이타 [진행](tBEjd7aicK)2025-08-16 (토) 12:06:36
홀로서기.
이름을 제명당한 신세에 전혀 걸맞지 않은 단어였지만.
지금 꼭 제 신세가 그러했다.
고급스러운 호텔 건물을 내려다보며
문득 첫 현장에 투입되었을때가 떠오른다.
히어로라는 이름보다는 정의놀이에 심취한 덜여문 소년.
그런 지난 날의 이야기가 가끔씩 저를 부끄럽게 만든다.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쉽게 모습을 드러낼리 없겠지.‘
일말의 정보 없이 시간을 죽이는건 답답하고 불편한 일이었다.
도시를 놀이판처럼 마음껏 주무르는 이들에게 제 한명의 존재는 너무나 나약했다.
저 또한 히어로라는 이름을 지우면 보잘것 없는 인파 속 그림자일 뿐이니.
건물 사이를 오가는 차량 사이로 멈춰선 한대가 눈에 밟힌다.
긴장이 감도는 현장. 잠시 호흡을 멈췄다가 한박자 늦게 내뱉는다.
이노우에는 들고 있던 쌍안경을 내려놓는다.
빛 잃은 감이 어렴풋이 보내오는 시그널.
하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팽팽한 긴장감 사이에 들어서기 시작한 첫 표적일뿐.
주변을 넓게 바라보며 수상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지.
동시에 멀찍이 떨어져 있는 십자가로 여러번 시선을 옮긴다.
이름을 제명당한 신세에 전혀 걸맞지 않은 단어였지만.
지금 꼭 제 신세가 그러했다.
고급스러운 호텔 건물을 내려다보며
문득 첫 현장에 투입되었을때가 떠오른다.
히어로라는 이름보다는 정의놀이에 심취한 덜여문 소년.
그런 지난 날의 이야기가 가끔씩 저를 부끄럽게 만든다.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쉽게 모습을 드러낼리 없겠지.‘
일말의 정보 없이 시간을 죽이는건 답답하고 불편한 일이었다.
도시를 놀이판처럼 마음껏 주무르는 이들에게 제 한명의 존재는 너무나 나약했다.
저 또한 히어로라는 이름을 지우면 보잘것 없는 인파 속 그림자일 뿐이니.
건물 사이를 오가는 차량 사이로 멈춰선 한대가 눈에 밟힌다.
긴장이 감도는 현장. 잠시 호흡을 멈췄다가 한박자 늦게 내뱉는다.
이노우에는 들고 있던 쌍안경을 내려놓는다.
빛 잃은 감이 어렴풋이 보내오는 시그널.
하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팽팽한 긴장감 사이에 들어서기 시작한 첫 표적일뿐.
주변을 넓게 바라보며 수상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지.
동시에 멀찍이 떨어져 있는 십자가로 여러번 시선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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