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현대/대립/히빌/마법소녀] 당신의 재앙은 안녕하십니까 : 2

#6123 [일상/현대/대립/히빌/마법소녀] 당신의 재앙은 안녕하십니까 : 2 (1001)

종료
#0익명의 참치 씨(nmkV76/N8K)2025-08-15 (금) 12:55:39
- 어장 내 지역과 인물 등의 모든 설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입니다.
- 상황극판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원하는 사람은 독백, 개인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세계관 설정은 이후에도 조율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임시 어장 : >5352>
시트 어장 : >561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B9%EC%8B%A0%EC%9D%98%20%EC%9E%AC%EC%95%99%EC%9D%80%20%EC%95%88%EB%85%95%ED%95%98%EC%8B%AD%EB%8B%88%EA%B9%8C
#283케이타 [진행](tBEjd7aicK)2025-08-16 (토) 14:10:36
화려한 경매장, 그 사교파티의 한가운데.
값비싼 정장과 드레스를 걸친 자들의 비즈니스 이야기.
쉴새없이 잔을 나르는 바텐더들.

그토록 북적이는 공간속에 이노우에는 혼자가 된듯한 기분을 느꼈다.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운 걸음이 나아갈 무렵.

타이어 터지는 소리, 보일러 터지는 소리.
뭐가 됐든. 연회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소리가 주변의 소음을 뚫고 귓가에 들어선다.

윗층인가?
자연스레 고개가 위로 향한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앞으로 딛는 걸음은 점점 속도를 더하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 층계를 두어칸씩 뛰어오른다.

그리고 오른 2층.
화려한 장막 뒤에 감춰진 으슥함은 예민해진 귀를 더욱 날카롭게 만든다.
저기다, 고급진 호텔 건물답게 그조차 사치스러움이 묻어난 화장실 입구.
소음의 근원지 앞에 다다라 입구 벽에 기대어 안쪽을 살핀다.

다음 차례가 오기 직전 이노우에는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
이때,
치타맨아버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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