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현대/대립/히빌/마법소녀] 당신의 재앙은 안녕하십니까 : 2

#6123 [일상/현대/대립/히빌/마법소녀] 당신의 재앙은 안녕하십니까 : 2 (1001)

종료
#0익명의 참치 씨(nmkV76/N8K)2025-08-15 (금) 12:55:39
- 어장 내 지역과 인물 등의 모든 설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입니다.
- 상황극판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원하는 사람은 독백, 개인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세계관 설정은 이후에도 조율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임시 어장 : >5352>
시트 어장 : >561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B9%EC%8B%A0%EC%9D%98%20%EC%9E%AC%EC%95%99%EC%9D%80%20%EC%95%88%EB%85%95%ED%95%98%EC%8B%AD%EB%8B%88%EA%B9%8C
#896밤에 혼자가지 말 것-아지 다하카-(dffHqfvEkm)2025-08-19 (화) 15:15:51
밤에 어두운 뒷골목을 혼자 걷는 것은 히어로든 빌런이든 좋지 않다. 빌런 연합 소속 빌런 김빌런(35세,프라모델 조립이 취미)은 집에 가서 프라모델을 조립할 생각에 싱글벙글하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순간 뒤통수에서 느쎠지는 강렬한 통증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자신이 만드려고 했던 프라모델이 엄청 대충 완성되있는 절망적 풍경, 뿔은 부러져 있고 도색도 원작과 정반대로 알록달록한 것을 보며 크아악하는 비명을 지른다. 갈샏 피부의 여성은 그걸 보고 비웃듯 지켜보더니 이내 프라모델을 향해 총을 쏴 박살내버린다. 용서못한다고 중얼거리며 그림자가 뻗어나가 그녀의 부하들을 먹어치유지만 그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온다. 너도 먹어치워주마하고 그림자를 뻗는 순간 그녀에게 닿자마자 그림자가 지워져버린다.

"유감이야"

그리 말하며 그녀는 계속 다가온다. 계속 능력을 써도 안 먹힌다. 닿자마자 흩어져버리듯 사라지는 이능의 그림자. 안 센사 입만 내미면 키스할망한 거리를 다가오더니 한마디를 속삭인다.

"부모에게 밤길에 혼자 어두운 곳을 걷지말리고 듣지 못한 모양이지?"

퓩하는 소리와 함께 목에 칼날이 꽃히며 그 날 밤이 지나간다.

아어 경고하건데-

밤에 어두운 길을 혼자 걷지 말 것

마왕이 잡아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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