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1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7 (1001)
종료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5-09-04 (목) 11:58:19
갱신일:2025-10-14 (화) 12:29:12
#0◆98sTB8HUy6(pWBV9h2TSq)2025-09-04 (목) 11:58:19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918◆98sTB8HUy6(AIGLTbQ5.e)2025-10-10 (금) 06:52:33
이해하려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것. 알아차리는 것보다 알려주는 것이 더욱 빠른 것. 신이라는 존재가 품은 존재를 표현할 한 단어는 ‘무지’이다.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단지 그 시선에서 각자의 호의를, 불편을, 불만을, 사랑을 보이고 우리는 그 표현에 맞춰 신을 표현한다.
오고 있다.
인간을 묘사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성체의 키가 170에서 160 정도 사이에 주로 생겨난다는 것? 호흡을 하고 두 팔과 다리를 움직인다는 것? 아니면, 심장이 뛰고 피가 흐른다는 것?
그런 기준으로 살아있음을 표현한다면 지금 보고 있는 것들은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기준에서 숨을 쉬고 있고, 인간의 기준에서 두 팔과 다리를 가지고 움직이고, 그 키와 무게가 인간과 같고, 피가 흐른다.
다른 점은 딱 하나. 심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입을 열었다.
폐가, 내장이, 끔찍이 뭉쳐 일어난 채로 그 시선을 맞춘다. 시선은 잠시 ‘다를’ 인간들을 바라보다가 자신들의 시선을, 숨을 기꺼이 받아내었을 존재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폐가 크게 쪼그라들며 바닥에 몸을 내던진다. 작게 뭉쳤던 그것이 크게 팽창하며 소리를 뱉는다. 흐우하, 흐하- 하는 소리들. 그 소리가 의미를 가지고 외친다.
- 찬미받으소서!
내장이 바닥에 몸을 눕힌다. 감히 자신을 보여선 안 되는 것처럼 부끄러워하며 그 몸을 베베 꼬고 웅크린다. 자신의 더러운 모습을 숨기려, 그 시선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마저 부끄러운 몸짓으로 숨기려 든다. 그러나 그곳에 존재함이 의심스러운 구멍으로부터 쉭, 쉭, 소리가 새어나와 외친다.
- 찬미, 받으소서.
엎드린다.
인간의 숨겨져 있어야만 할 것들이 드러난 채로 고개를 숙인다. 그것들은 자신을 인간이라 말하는 것처럼 인간의 행동과 같이, 그러나 자신들의 속성을 따라가려는 듯 땅에 부복한다. 그 위치가 서로 엉키고, 뒤섞였다.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마침내 모든 것들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가 되었다. 억지로 뭉친 듯 보이던 것들은 하나가 되어 어울리지 않는 집합을 이룬다.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있되 살아있지 않았다. 피가 흐르고 숨을 쉰다는 점에서 살아있다고 할 수 있었지만 살아있다고 할 수 없었다. 두 팔과 다리를 가졌단 점에서 인간처럼 보였지만 인간이 아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했다. 그 사실이 머릿속에 박혀왔다. 짧은 순간에 정신의 벽을 채우고 거대한 살덩어리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것 같았다. 그 살덩어리가 천천히 미소를 짓고 떠오르기 시작한다. 허공을 부유하기 시작했다.
마치. 어머니의 뱃 속 양수에 떠다니는 아기처럼.
죽음의 반대는 탄생이다. 그러나, 죽지 않는 것의 반대가 태어남은 아니었다. 죽지 않는다는 살아있단 말로 표현되었다. 그렇기에 저것은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
저건 살아있지 않은 것이다. 숨을 쉬고 있지만, 피가 흐르고 있지만, 두 손발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를 몸에 품고 있지만, 칼날 박힌 심장을 그 몸에 품고 있지만. 살아있지 않고 살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존재한다.
인지에서 아득히 벗어난 채로 존재하는 것. 우리의 이해에서 벗어난 존재가 천천히 눈을 뜬다. 깜빡이며 그 초점을 천천히 맞춰나간다. 위치가 천천히 우리를 향한다.
벗어난 존재. 이해할 수 없고 단지 그 시선을 받아들일 수만 있는 존재.
신神.
- 무대의 끝에는 항상 선과 악의 대결이 필요해.
미동 없는 곳에서 의미가 의지가 되어 쏘아졌다.
- 선이 승리할 때도, 반대로 악이 승리해 세상이 패배하는 때도 있지.
- 하지만 그런 승리는 더 먼 이야기야. 이 무대 위로, 너희가 날 불러낸 것이야말로 찬미받아 마땅할 일일테니까.
허공에 개념이 멈춰섰다. 신은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땅 아래 자신을 향해 의지를 드러낸 존재들을 바라보았다.
- 그러니 이야기의 끝을 써낼 기회를 너희에게 줄게.
- 거대한 악惡. 모습을 드러낸 태아를 쓰러트려,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같은 행복한 이야기를 완성할지.
- 아니면 선은 패배한 채 내가 태어나는 걸 지켜봐야만 할지.
태아의 존재가 드러나 아래를 굽어봤다.
- 이야기의 마지막을 시작해보자.
영웅서가 2
메인 시나리오.
편독불언
태아를 패퇴시켜,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끝낼 시간입니다.
보스전 진행 방식
하나의 메인 행동, 두 가지의 보조 행동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메인 행동은 이번 행동에서 캐릭터가 ‘반드시 실행하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가장 메인으로 받고자 하는 판정을 서술합니다. 태아를 향한 공격, 아군의 보조, 필드의 확인 등의 행동이 메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조 행동은 메인 행동의 하위 조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태아를 공격할 때, 직접적인 공격이 날아오면 공격을 취소하고 회피한다. 회피하고 나면 거리를 벌린다. 등의 행동을 보조 행동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3인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
메인 행동 – 태아를 향해 접근해 공격합니다.
보조 행동 – 태아의 공격 대상이 되면 공격을 취소하고 회피합니다.
(보조행동은 반드시 두 개일 필요가 없습니다.)
2.
#
메인 행동 – 태아에게 간파를 사용합니다.
보조 행동 – 1. 만약 간파가 불가능하다면 태아의 주변이나 기색을 살피는 것으로 변경합니다.
2. 만약 간파 중 공격을 받는다면 회피를 시도합니다.
3.
#
메인 행동 – 태아에게 총을 쏩니다. 빵야!
(보조 행동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원활한 보스전을 위해 본인의 행동을 작성한 후 보스전에 맞춰 기록해주세요.
첫 레스를 미리 작성해주시면 보스전을 시작할 때 처리하는 것으로 마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합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단지 그 시선에서 각자의 호의를, 불편을, 불만을, 사랑을 보이고 우리는 그 표현에 맞춰 신을 표현한다.
오고 있다.
인간을 묘사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성체의 키가 170에서 160 정도 사이에 주로 생겨난다는 것? 호흡을 하고 두 팔과 다리를 움직인다는 것? 아니면, 심장이 뛰고 피가 흐른다는 것?
그런 기준으로 살아있음을 표현한다면 지금 보고 있는 것들은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기준에서 숨을 쉬고 있고, 인간의 기준에서 두 팔과 다리를 가지고 움직이고, 그 키와 무게가 인간과 같고, 피가 흐른다.
다른 점은 딱 하나. 심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입을 열었다.
폐가, 내장이, 끔찍이 뭉쳐 일어난 채로 그 시선을 맞춘다. 시선은 잠시 ‘다를’ 인간들을 바라보다가 자신들의 시선을, 숨을 기꺼이 받아내었을 존재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폐가 크게 쪼그라들며 바닥에 몸을 내던진다. 작게 뭉쳤던 그것이 크게 팽창하며 소리를 뱉는다. 흐우하, 흐하- 하는 소리들. 그 소리가 의미를 가지고 외친다.
- 찬미받으소서!
내장이 바닥에 몸을 눕힌다. 감히 자신을 보여선 안 되는 것처럼 부끄러워하며 그 몸을 베베 꼬고 웅크린다. 자신의 더러운 모습을 숨기려, 그 시선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마저 부끄러운 몸짓으로 숨기려 든다. 그러나 그곳에 존재함이 의심스러운 구멍으로부터 쉭, 쉭, 소리가 새어나와 외친다.
- 찬미, 받으소서.
엎드린다.
인간의 숨겨져 있어야만 할 것들이 드러난 채로 고개를 숙인다. 그것들은 자신을 인간이라 말하는 것처럼 인간의 행동과 같이, 그러나 자신들의 속성을 따라가려는 듯 땅에 부복한다. 그 위치가 서로 엉키고, 뒤섞였다.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 찬미 받으소서!!!
마침내 모든 것들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가 되었다. 억지로 뭉친 듯 보이던 것들은 하나가 되어 어울리지 않는 집합을 이룬다.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있되 살아있지 않았다. 피가 흐르고 숨을 쉰다는 점에서 살아있다고 할 수 있었지만 살아있다고 할 수 없었다. 두 팔과 다리를 가졌단 점에서 인간처럼 보였지만 인간이 아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했다. 그 사실이 머릿속에 박혀왔다. 짧은 순간에 정신의 벽을 채우고 거대한 살덩어리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것 같았다. 그 살덩어리가 천천히 미소를 짓고 떠오르기 시작한다. 허공을 부유하기 시작했다.
마치. 어머니의 뱃 속 양수에 떠다니는 아기처럼.
죽음의 반대는 탄생이다. 그러나, 죽지 않는 것의 반대가 태어남은 아니었다. 죽지 않는다는 살아있단 말로 표현되었다. 그렇기에 저것은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
저건 살아있지 않은 것이다. 숨을 쉬고 있지만, 피가 흐르고 있지만, 두 손발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를 몸에 품고 있지만, 칼날 박힌 심장을 그 몸에 품고 있지만. 살아있지 않고 살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존재한다.
인지에서 아득히 벗어난 채로 존재하는 것. 우리의 이해에서 벗어난 존재가 천천히 눈을 뜬다. 깜빡이며 그 초점을 천천히 맞춰나간다. 위치가 천천히 우리를 향한다.
벗어난 존재. 이해할 수 없고 단지 그 시선을 받아들일 수만 있는 존재.
신神.
- 무대의 끝에는 항상 선과 악의 대결이 필요해.
미동 없는 곳에서 의미가 의지가 되어 쏘아졌다.
- 선이 승리할 때도, 반대로 악이 승리해 세상이 패배하는 때도 있지.
- 하지만 그런 승리는 더 먼 이야기야. 이 무대 위로, 너희가 날 불러낸 것이야말로 찬미받아 마땅할 일일테니까.
허공에 개념이 멈춰섰다. 신은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땅 아래 자신을 향해 의지를 드러낸 존재들을 바라보았다.
- 그러니 이야기의 끝을 써낼 기회를 너희에게 줄게.
- 거대한 악惡. 모습을 드러낸 태아를 쓰러트려,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같은 행복한 이야기를 완성할지.
- 아니면 선은 패배한 채 내가 태어나는 걸 지켜봐야만 할지.
태아의 존재가 드러나 아래를 굽어봤다.
- 이야기의 마지막을 시작해보자.
영웅서가 2
메인 시나리오.
편독불언
태아를 패퇴시켜,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끝낼 시간입니다.
보스전 진행 방식
하나의 메인 행동, 두 가지의 보조 행동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메인 행동은 이번 행동에서 캐릭터가 ‘반드시 실행하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가장 메인으로 받고자 하는 판정을 서술합니다. 태아를 향한 공격, 아군의 보조, 필드의 확인 등의 행동이 메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조 행동은 메인 행동의 하위 조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태아를 공격할 때, 직접적인 공격이 날아오면 공격을 취소하고 회피한다. 회피하고 나면 거리를 벌린다. 등의 행동을 보조 행동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3인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
메인 행동 – 태아를 향해 접근해 공격합니다.
보조 행동 – 태아의 공격 대상이 되면 공격을 취소하고 회피합니다.
(보조행동은 반드시 두 개일 필요가 없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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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동 – 태아에게 간파를 사용합니다.
보조 행동 – 1. 만약 간파가 불가능하다면 태아의 주변이나 기색을 살피는 것으로 변경합니다.
2. 만약 간파 중 공격을 받는다면 회피를 시도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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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동 – 태아에게 총을 쏩니다. 빵야!
(보조 행동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원활한 보스전을 위해 본인의 행동을 작성한 후 보스전에 맞춰 기록해주세요.
첫 레스를 미리 작성해주시면 보스전을 시작할 때 처리하는 것으로 마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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