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캐릭터 1:1 스레 [시트] 1

#710 재활용 캐릭터 1:1 스레 [시트] 1 (64)

#0User(KPhMJkRnQS)2025-02-05 (수) 11:42:53
본 스레는 다수가 아닌 1대1 등으로 짝을 지어서 노는 스레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엔딩을 본 스레의 캐릭터가 아니라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올린 후, 원하는 조건 등을 써둔 것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와 1:1을 조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에 각 오너끼리 조율해서 놀면 되겠습니다.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1:1 자유 상황극 시트 스레와의 큰 차이점은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재활용 느낌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어서 찌르고 조율한 상대는 자신 역시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했던 캐릭터를 데리고 오거나 혹은 새롭게 캐릭터를 짜서 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스레에서 뛴 상대라고 하더라도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캐릭터를 올릴 때의 기본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원하는 조건

이 되겠으나 어디까지나 기본형일 뿐 변형하여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이후 서로서로 자유롭게 조율해서 놀면 되겠습니다.
#61◆m4JDguVnZ6(89e487e5)2026-06-02 (화) 11:46:19
Attachment
[ 이름 ]
남현우

[ 성별 ]


[ 나이 ]
19

[ 외관 ] (AI 이미지)
180대 중후반의 신장에 마른 근육, 허우대 멀쩡해 보이지만 흘러내리는 안경 고쳐 쓰며 책상 앞에 종일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과연 팔다리 근육이 힘은 제대로 쓸 수 있으려나 싶다. 최근 몇 년간, 아니 어쩌면 인생 내내, 야외활동이라곤 거의 없었던 것처럼 희끄무레한 피부는 음침한 분위기 만드는 데 한 몫 더한다.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몸가짐(목 끝까지 채운 단추와 바짝 당겨 맨 넥타이, 구겨진 흔적 없는 깨끗한 신발, 늘 일정한 머리 길이, 가까이 있으면 은은하게 풍겨나오는 세제 향 같은 것들)은 종종 결벽증이라도 있는가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고. 이따금씩 손톱 끝이나 입술 너덜너덜해진 것 보면 물어뜯는 버릇이 있나 싶고.

가끔 공부하고 있는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경 너머로 피곤함에 얕게 잠긴 눈동자가 어두운 푸른 빛을 띄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조금 더 특이점을 찾자면 오른뺨과 왼입가에 연필 끝으로 쿡 찍은 것 같은 점과 짙은 눈썹 정도가 전부. 못난 얼굴은 아니어도 딱히 잘나게 생긴 얼굴도 아니라 눈여겨 보지 않으면 금방 잊혀지기 쉬운 생김새다. 나중에서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 휘감고 있었던 것만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는다. 뚫어져라 보는 시선과 눈 마주치면, 모르는 척 눈동자 돌리고, 창문 너머 보는 체 하다가 한참 뒤에야 낮은 목소리로. …왜?


[ 성격 ]
자기주장 세지 않고 남들에게 맞추어 산다. 본연의 기질은 아니나 너무 오랜 시간 길들여져 이젠 스스로마저 헷갈려한다. 어른들 앞에 서면 순종적인 기질이 좀 더 강해진다. 스스로의 평판을 무너뜨릴 만한 행위들 그리 좋아하지 않고, 지금껏 만들어 온 ‘평범한 모범생 남현우’의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들에 도전하는 덴 남들보다 조금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중요한 시험이 다가오면 조금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거슬리면 발작적으로 짜증 냈다가 침울한 얼굴로 사과했다. 스스로도 잘 알아서 그럴 땐 조용히 남들과의 교류를 줄였다. 시험기간이 끝나면 평소보다도 유독 손톱 끝이 짧아져 있었다.

어딘가 뒤틀린 면모가 가끔 툭 튀어나온다. 수도 없이 겪어 왔던 제 부모 행실 영향이다. 사방으로 뻗는 가지 붙들어 틀에 가두어 두면 후에 남들이 아무리 보기 좋아도 나무 입장에선 본연의 모습 잃고 뒤틀려 자라나고 있는 것이니.


[ 기타 ]
부모님이 극성이다. 네가 우리 집의 기둥이야. 네가 공부 잘 해서 성공하는 길이 우리 가족 인생 피는 제일 빠른 길이야. 졸부 집안에서 태어나 ‘더 위쪽’으로 가기 위한 도구 즈음으로 취급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성적에 인간관계, 취미, 하다못해 외관까지 압박받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짜 놓은 틀에 맞추어 살았다. 숨은 막혔으나 어릴 때부터 정해진 길 엇나가면 큰일 날 것처럼 온갖 잡소리 귀에 피 날 정도로 들어 왔으니 좀먹는 두려움에 무엇도 못 하고. 최근 고3이 되면서 조금 더 심해진 압박을 먼 거리에 있는 대학 진학만 바라보며 견디고 있다.

연애 관련 분야 경험 전무. 어렸을 적 비밀편지 받아 본 기억조차 없을 정도. 쑥맥이다. 간혹 뉴스 사이트 광고만 잘못 떠도 목덜미며 귀까지 벌겋게 열 올랐다.

[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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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2.0 이주 때 디스코드로 넘어갔던 바 있으나 상대분의 계정이 어느 날 갑자기 폭파되어 관계가 정리되었습니다...

HL BL 상관 없으나 기본적으로 러브코미디를 지향합니다. 나머지는 누군가 찔러 주시면 무엇이든 잘 조율해 볼 의향이 있으므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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