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시트 어장

#819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시트 어장 (282)

#0◆DkMwM.oX9S(eofd3zPjOq)2025-11-14 (금) 12:19:12
그대여, 마법사가 되고 싶은가?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지식의 정점에 올라
세계의 비밀을 밝혀내고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싶은가?

오라, 별밤 아카데미에.
#232시트수정◆DBRk4u7Juu(NMKilWogMy)2025-12-20 (토) 15:12:38
"찬란함은 그저 한때였죠."

이름 : 세이지 장 번스타인 (Sage Zhang Bernstein)
나이 : 17세
성별 : 여성

외모 : 군중과 섞이지 못하고 동떨어진, 외딴섬 같은 분위기를 가진 사람. 혹은 음침하고 시커먼 사람. 또는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다.
등 중반부 언저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까맣고 숱 많은 직모는 잘 관리한 것 같은데 눈을 덮을만큼 길게 내린 앞머리를 보면 그건 또 아닌 듯 하다.
긴 앞머리 사이에는 따뜻해보이는 진한 헤이즐 색의 눈동자가 자리잡고 있으나 그 마저도 끝이 치켜올라간 눈매로 인해 날카롭고 냉철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다만 얼굴 상부를 덮는 검은 민무늬 가면으로 헤이즐색 눈동자는 드러나는 경우가 드물었다.

170대 후반의 키는 군중 속에서도 껑충하니 불쑥 튀어나왔으나 간신히 거적대기를 걸쳤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마른 체형의 소유자. 왠지 모르지만 평상복 대부분이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꽁꽁 싸매는 경향이 강하다.

성격 :
겉모습과 다르게 상냥하고, 친절하며 말수가 적으나 다정하다. 타인을 대할 때 서투른 면이 있는데 매사에 조심스럽고 신중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의외로 성질머리가 더러운 면도 있다.
이하 캐붕방지를 위한 공란.

과거사 : 가시덩쿨에 뒤엉켜있는 뱀의 문양을 한 가문.
한때 영국 마술사 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조상 중 한명이 힘에 취해 결국 사탄 숭배자와 손을 잡았다는 추악한 만행으로 이제는 영광마저 잃어버린 번스타인 가문에서 1남 1녀 막내로 태어났다.

과거의 영광을 놓지 못해 먼지쌓인 가문의 과거 기록만을 뒤적이는 늙은 조부와 자신이 열살일 때 지병으로 오래 침상을 지키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죽음 이후 서재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는 자신을 안아들고 방으로 데려다주던 오라비의 얼굴을 기억한다. 자신의 가장 처음 시작된 기억에서부터 집은 침울하고 숨막힐 듯 고요했다는 것또한.
세이지가 열셋이 되던 해, 성년인 오라비는 가문과 절연하고 결혼으로 도피해 가문을 떠난다. 이때까지 세이지는 번스타인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끔찍한 이름인지 모르고 있었다.

오라비가 떠난지 2년, 세이지가 열다섯이 되던 해.
세이지는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 날은 몇년을 서재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던 아버지가 오랜만에 서재를 나온 날이었다. 찬바람이 불어 창문을 흔들고,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해서인지 귀와 뺨, 코끝이 아리도록 시리던 감촉, 쌓인 먼지의 오래된 내음, 코끝을 스치던 차가운 공기. 문단속을 마치고 돌아섰을 때 서있던 아버지는 비쩍 마른 낯으로 섬뜩한 웃음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것.

그리고 불타오르던 집.
정신을 차렸을 때, 아버지와 조부는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오랜만에 집에 들렸던 오라비에 의해 세이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아버지와 조부의 사망으로 번스타인 가문은 가문을 절연하고 도피한 오라비가 세이지가 별밤 아카데미를 졸업할 때까지 라는 조건으로 잠시 맡고 있다.

기타 :
🧊 마술사로서 역량이 뛰어났지만 번스타인 가문에 흐르는 저주(혹은 정신병)를 두려워하던 아버지를 기억하기 때문에 세이지는 오라비에 대한 묘한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걱정스러움도 가지고 있다.

🧊 항시 착용하고 있는 가면은 별밤 아카데미에 입학할 때 오라비가 선물한 것으로 (캐릭시점) 얼굴의 왼편을 덮고 있는 화상흉터를 가리기 위함이다. 화상흉터는 얼굴 뿐 아니라 팔과 목에도 있다보니 부득이하게 노출이 없는 옷을 찾아 입는 듯.

🧊 현재로선 오라비에게 받은 가면은 파괴된 상태. 대신 얻은 나비 가면을 쓰고 있다.

🧊 영국태생의 동양계 쿼터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모름.

🧊 취미는 마땅히 정해진 건 없지만 이것저것 손은 많이 대봤다. 피아노나 베이스 같은 악기나 유도나 농구같은 스포츠 등. 현재는 러닝에 재미를 좀 붙힌 것 같다.

성향 : CL

사용 마술 : 빙결 마술

마술사 랭크 : 중급 마술사

빛 특성 : 노력가 / 제자 / 화술 / 운명

어둠 특성 :
저주받은 가문 / 아, 번스타인 가문의 피는 가문의 남자들을 미쳐버리게 만들었다. 미쳐 날뛰다가 본인의 가족들을 해하고 완전히 정신병자가 됐다. 아니면 스스로의 숨까지 끊어버리던가.

결손/ 번스타인의 남자들에게만 내려오던 광증이 어째서 자신에게도 감돌고 있을까. 세이지는 고민한다. 번스타인의 피가 기어이 자신도 미쳐버리게 만드는걸까.
거기에 불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역시 자신은 미쳐버린 게 분명할지도 몰랐다.

지워지지 않는 흉터

플레이 하고 싶은 스타일 : 진행스타일에 편식은 없으니 어떤 스타일이든 좋다.

어장 진행의 목표 : 그럼에도 메리 해피엔딩
(최대 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