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7

#84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7 (1001)

종료
#0그 수줍게 웃는 얼굴을 찾으려고 다가온 거야.(X4H2hrvUBK)2025-01-10 (금) 06:57:45
<youtube https://youtu.be/FYHSiSqUwDI?si=Ef2B0RGEsjs_j_-A>

괜찮다. 정신이 많이 안정된 지금 1분 정도 눈을 마주치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와 린 씨는 서로 눈을 맞췄고

스윽

나는 바로 눈을 깔았다
그녀의 싸늘한 눈빛에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하려는 찰나 알렌이 눈을 내리깐다.

"..."
"..."

린의 알렌에 대한 생각이 그래도 전투에는 능숙한 믿음직한 사람에서 미덥지 못한 동료로 확실하게 격하되는 순간이었다.

<clr style="color: pink; text-shadow: 0px 0px 6px pink;"><spo>너의 전, 전, 전생부터 나는 너를 찾기 시작했어.<spo></clr>


와중에 나시네는 당황한 티를 내지 않기위해 매우 노력해야 했다. 바로 맞은편에 방금전에 본 그 금발의 남학생이 놀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 선배님 하야시시타 씨 보고 뭔가 아는거 같았고 하야시시타 씨도 선배님 오시고 계속 뚫어지게 쳐다보고 계서서요."

무언가 재밌는걸 기대하는 듯한 눈빛으로 알렌과 나시네를 번갈아 바라보며 질문하는 그녀.

"아..아뇨, 오늘 아침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뵌게 전부입니다, 그 전까지는 만나뵌적도 없는 분이에요."

<hr>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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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알렌주◆jMKYFX.cqK(J75VenBe66)2025-01-19 (일) 14:54:31
맥주병들이 치워지고 대신 소주병이 테이블에 하나 둘 씩 늘어난다.

알렌과 선배 두명 다 안주에 손도 대지 않은채 한시간동안 쉬지 않고 소주를 마셔대었고

"끄윽..!"

"좀 힘들어 보이시는데 괜찮으세요?"

그 결과 얼굴이 완전히 새빨게진채 가쁜숨을 내쉬며 억지로 술잔을 들고 있는 선배와 그런 선배를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알렌

"저어, 너무 무리하시지 않는게..."

알렌에게 술을 받는 족족 빼앗기던 탓에 대신 시킨 사이다를 홀짝이던 나시네가 1시간 동안 이어진 대작에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두사람에게 말했다.

"하야시시타 씨도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솔직히 알렌은 이제야 좀 제대로 마시는 기분이 나서 좀 더 마시고 싶었지만 나시네의 만류에 한수 접고 들어갔지만.

"무슨 소리..! 사내 새끼가 겁쟁이처럼 도망치려는거냐."

이미 인사불성 직전까지 간 선배는 알렌과 나시네의 배려를 걷어차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가지 않아 대작은 약 10분 정도밖에 더 지속되지 않았고

"끄으윽..!"

쿵!

결국 선배는 취기를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테이블로 고꾸라진다.

""오오!!!""

알렌의 주량을 처음 본 후배들이 박수를 치며 감탄하기 시작한다.

"하... 이거 술값 어떡하냐..."

반면 알렌은 정신차리고 보니 쌓여있는 술병을 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선배와 대작을 하면서 자존심에 중간중간 나시네에게 오는 술잔까지 전부 받아마셔버려서 정작 나시네는 적당히 다시 마실 수 있게 되었어도 술을 마시지 못하고 있었다.

"형, 선배도 저렇게 되고 안주도 다 먹었는데 이제 시마이치죠."

"이야, 그걸 다먹었어? 그래 여기서 더 먹으면 나도 파산할거 같다."

그러던 와중 2학년 후배가 알렌에게 슬슬 술자리를 마무리하자 말하였고 알렌도 이에 동의하였다.

어느덧 늦은 밤 시간이 된 밖은 어두웠고 2차를 가자는 후배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내일 강의도 있었기에 그대로 흐지부지된채 헤어지게 되었다.

후배들이 하나둘 어느덧 가게 앞에 단 둘이 남은 두 사람

"그.. 하야시시타 씨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알렌은 나시네의 눈치를 조금 보나 싶더니 나시네에게 사과를 전했다.

"하야시시타 씨가 너무 한번에 무리하게 많이 마시는거 같으셔서 처음에는 그냥 조금 쉬엄쉬엄 마실 수 있겠끔 대신 마셔드리려 한건데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 때문에 하야시시타 씨 한테 피해만 준거 같네요."

원래는 처음부터 너무 한번에 마시기 시작한 나시네의 페이스를 조금 늦추고자 흑기사를 한거였지만 선배가 난입한 후 자존심 탓에 나시네에게 오는 모든 술잔을 대신 마셔버린 알렌은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녀에게 피해만 준거 같아 면목이 없었다.

"대신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편의점에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드릴게요."

뒷목을 긁적이며 알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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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다 주겠다 말해볼까 생각했지만 초면에 남자가 먼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말은 NG인거 같아서...(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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