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2-

#8525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2- (670)

#0에주(BiB9cYE1I2)2025-11-28 (금) 14:56:38
위키: https://opentalkwiki.mycafe24.com/wiki.php/%EB%8C%80%EB%AC%B8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공지]
오프라인 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496칼라일-Cassandra(zStaLbx1Mm)2026-02-13 (금) 10:40:58
>>495
(네 인생이니까 신경 안 쓰는데- 하고 들리는 건 기분 탓일까? 유독 그늘진 것 같은 당신의 얼굴을 보다 고개를 저었다.)
고향이었다면 두고 떠났을 거야.

(노을이 남색 머리칼에 닿아 어두운 자주색을 만들고, 얼굴을 붉게 덮는 듯 하다. 그 사이 슬픈 눈으로 말했다.)
이곳에는. 내 실수, 내 잘못, 내가 초래한 결과, 그 모든 것들이 있어. 풀과 대지, 하늘까지도. 나 때문에 일어난 결과인데... 아직도 무서워서 그냥 숨어 살고만 있어. 그러다... 이제는, 그냥 지난 세월이 나 자신인 것 같아서, 이곳을 떠나면 내가 나인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하나 더 약속할게.
견디기 힘든 순간이 오면 너에게 꼭 연락할게. 괜찮겠니?
#497Cassandra - 칼라일(cWEkDGMmdm)2026-02-13 (금) 10:55:27
>>496
(시선은 여전히 당신을 향한다. 이번에는 피하지 않는다. 다만 그림자가 드리운 눈동자가 어둡게 가라앉는다. 우울한 푸른빛이. 그녀는 입술을 달싹이다, 다시 닫는다.)
...무슨 말인지는 이해해.
(요컨대 책임감이라는 것이다. 그 역시 겪었던 것. 더이상 책임져야 할 생명이 없어질 적까지 그를 괴롭히던 것. 처음에는 역할이 멍에를 지우나, 어느 순간이 지나면 그것과 자신을 떼어 구분하기 어렵다. '나'라는 사람의 자아의 경계가 흐려질 때까지.
이어지는 말에 그는 다시금 침묵한다. 답하기가 어랴웠다. 이내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의 자신이라면 무어리 답했을까. 분명, 기뻐하며...)
—그래줘.
(분명 이렇게 말했으려나.)
부디.
(웃어보려 노력했으나, 도무지 평소와 같은 낯이 나오진 않는다. 그는 빠르게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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