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2-

#8525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12- (770)

#0에주(BiB9cYE1I2)2025-11-28 (금) 14:56:38
위키: https://opentalkwiki.mycafe24.com/wiki.php/%EB%8C%80%EB%AC%B8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공지]
오프라인 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21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05:34
>>720
으응!
그렇지만 위험하면 무리하지 말고 있는지 없는지만 바로 확인하고 도망가는거야-.
#722■-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09:11
>>721
네에에.
그럼 잠깐 리온군네에 차원문만 살짝 열어볼게요-.


#열어봐도 되나요
#723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14:34
>>722
#아무도 없는 곳에 차원문만 잠시 여는 정도로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근데 좀 오래 열어두기만 하고 지나가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볼 가능성이 있는 곳에 열어둔다면 누군가가 반대편에서 차원문을 조용히 닫으려 시도할거에요
차원문을 닫으려는 상대를 붙잡으러 시도할 수 있습니다. 붙잡나요?
#724■-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16:01
>>723
#그럼 그 타이밍에 딱 고개 쏙 내밉니다
저기요오오 할 것 같네요
#725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19:41
>>724
#강제로 붙잡으려 하지 않고 불러세우기만 한다면...
차원문이 닫히다말고 멈추지만 행동의 주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누군가 있었으나 사라진 기척이 있습니다.
아니, 사라진 게 아니라 숨어있는 것일지도?
#726■-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22:06
>>725
#저기이이 당신 차원의 특이점이 좀 답답해해서 말인데요오오 당신이 있다 없다를 밝혀도 될까요오오오
한대요
#727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29:17
>>726
#몇 초간의 침묵이 이어지더니 뭔가가 툭 떨어집니다.
탁상용 거울이네요. 나름의 대답일까요?
거울의 유리 반대편에 당신의 손이 닿자.....소나의 내비마크와 유사한 형상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728■-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31:55
>>727
#있는 걸로 알겠습니다아아아-!!
한대요

확인하려고 했더니 뭔가 소나씨 문양이 띠용 하고 뜨는 거울을 주고 도망가셨어요.
아무튼 세피라가 있긴 있으신가 봐요.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차원을 망치려고 작정했다면 이런 작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큰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몰라요.
#729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36:45
>>728

내 내비마크가?!
어째서어...

으으음 역시 그런가아....
그건 다행이긴 한데에.
그래도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이 일 때문에 몇몇 사람들의 청춘이 갈리고 있는데에....
#730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37:26
아참...그 거울 혹시이...나한테 보여줄 수 있을까?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731■-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40:04
>>729
아무래도 소나씨도 특이점이니까-?
응-?
관찰하고 있습니다- 라는 물건이라든가-? 그런 거 아닐까요? 거울아 거울아 하고 무언가 들여다보는 그런 거 있잖아요.

앗 네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사진. 문제의 그 거울.)
#732Sonar.EXE - ■-사백오십삼(608414af)2026-05-25 (월) 13:44:29
>>731
응? 으으음 설명이 부족했구나.
사진으로 보여달란 얘기가 아니라 실물을 보여줄 수 있냐는 얘기였어...
아우터 오브젝트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733■-사백오십삼 - Sonar.EXE(17438691)2026-05-25 (월) 13:49:56
>>732
아아아.
잠시만요-.


#차원문 열고 소나쪽에 거울 쑉 보여주기
#734Sonar.EXE - ■-사백오십삼 (오프라인)(608414af)2026-05-25 (월) 13:58:34
>>733
(소나는 당신에게 안녕-. 이라고 손을 흔들어보이고는, "잠시만."이라며 눈을 감는다.
별다른 무늬 없는 물빛 테두리의 거울이, 다시 당신이 손을 댔을 때처럼 반응한다.
거울의 뒷편에 동일한 문양이 나타나는 것과 동시에 유리 너머에 어떤 실루엣이 나타나지만, 눈을 감았으니 소나에겐 보이지 않아야 할 텐데...소나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뜬다. 실루엣은 다시 사라지지만.)
이 거울 누군가랑 연결되어 있어. 누군가가 있었어...
(소나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뜬 채로 당신과 거울을 동시에 번갈아본다.)
#735■-사백오십삼 - Sonar.EXE (오프라인)(17438691)2026-05-25 (월) 14:05:36
>>734
오. 누가 있구나.
(꽤 놀랄 만한 물건인데도 청년은 태연했다. 그야 세피라가 직접 두고 간 물건이니 무슨 기능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헤에. VIP 연결 같고 그렇네요.
(느긋하게 이야기한다. 아마도 연결된 대상은 당신 차원의 세피라이지 않을까 추측한다.)
그래서, 한 번 대화라든가 해 보실래요? 저는 이제 빠져드린다든가?
(거울을 당신에게 건넨 이상 당신의 부탁은 모두 완수한 셈이기도 했다. 본래대로라면 좀 더 머물렀어야 옳지만 요즘 새로 보는 얼굴들이 궁금해하는 일이 많다.)
#736Sonar.EXE - ■-사백오십삼 (오프라인)(608414af)2026-05-25 (월) 14:08:37
>>735
아, 으응!! 이게 있으면...대화...해볼 수 있는 거겠지...!
(소나가 허둥지둥 거울을 받아들고 당신에게 꾸벅 고개를 숙인다.)
이제 가봐도 돼! 도와줘서 고마워..!

#이쯤에서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시면 오케이일 것 같습니다에요!!
#737■-사백오십삼 - Sonar.EXE (오프라인)(17438691)2026-05-25 (월) 14:13:06
>>736
네에-. 무슨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소나씨.
안녀어엉.
(손을 살랑살랑 흔들며 청년은 차원문을 닫았다. 당신의 미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막레입니다
소나가 평행세계의 자신을 만난다
#738프로키온 - 짱돌(39143a67)2026-05-28 (목) 13:55:00
정말 어딨는지 몰라도 무사한지/잘 있는지만 확인해주면 되는거지?ㅋㅋ
그 정도라면 정확한 위치 찾아주는 것보다 쉬울 듯 해서.
#739짱돌 - 프로키온(42549c44)2026-05-28 (목) 13:57:43
진짜 갠톡이 오네. 아무튼. 그 정도면 난 만족해
#740프로키온 - 짱돌(39143a67)2026-05-28 (목) 14:06:10
>>739
ㅇㅋ
뭔가 현장에서 하기에는 이몸은 이몸이 가봤던 차원만 볼 수 있어서...
대신 도움이 될 만한 걸 만들어보겠음

이건 차원 환경 관련:
시리우스(닉 Lei)가 너님한테 간이 마도구 줬다던데 정상작동하는지 혹은 출력 약화 같은 특이사항 있는지 확인좀
하긴 아예 작동 안 했음 쌍욕까지 하면서 기겁하진 않았겠군ㅋ

이건 옵션...이라고 해야하나 최적화 관련:
1. '영감'이라든가 '귀신'을 본다든가 '특별히 운이 좋다'든가 그런 게 있음?
2. 금속이나 염료, 특정한 목재 알레르기 같은 거 있음? 있으면 그쪽 재료 배제해드림
#741짱돌 - 프로키온(42549c44)2026-05-28 (목) 14:16:36
>>740
그 종이접기 말하는거면 2~3일 작동하던가 싶더니 물건 뱉고 작동 안 하던데. 기간은 제대로 확인한게 아니라 더 짧을수도 있고. 영감 같은건 모르겠고… 귀가 좀 좋다? 애초에 여기에 귀신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영감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겠어. 알러지는 없다
#742프로키온 - 짱돌(39143a67)2026-05-28 (목) 14:32:15
>>741
ㅇㅋ
저런...역시 간이로 만든거라 그런가보군.
그 종이 그거 마법학교에서 기초 인챈트 가르칠때나 그때그때 뭐 만들어야할때 쓰는거라 아무래도 제대로 만드는 아이템보단 내구도가 약할거임.
지금 만들어주는 건 더 오래가긴 할건데 그것도 효과가 금방 없어질 수 있으니...흠, 역시 되도록 효율과 지속성이 좋은 방식을 이용해야 하려나?

아마 취침 직전 사용해서 꿈을 매개로 찾는 사람의 상태나 감각을 엿보거나 듣는 아이템이 될 것 같다.
이몸 곧 잘시간이라 당장은 못 주고
내일 오전동안 제작 들어가면 오후쯤 줄 수 있을 것 같군.
#743짱돌 - 프로키온(42549c44)2026-05-28 (목) 14:43:21
>>741
어떤 방식이든 도와준다면 나야 땡큐지. 주는 시간도 그렇고. 정말 술김에 질러본 소리인데 이렇게까지 해줘서 고맙고… 거 내가 보답으로 해줄 수 있는거 없냐? 최대한 마련해볼테니까 일단 말해봐.
#744프로키온 - 짱돌(39143a67)2026-05-28 (목) 14:49:13
>>743 ㄱㅊㄱㅊ
차원 차이로 의도했던 대로 작동하지 않을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굳이 뭔가를 주려고 한다면 이몸은 민트 초콜릿을 좋아한다!
#745짱돌 - 프로키온(24718797)2026-05-28 (목) 15:08:52
>>774
해준다는게 고마운거지. 민트 초코 확인. 근데 민트 초코는 만드는 곳 마다 맛 조금씩 다른거 아니야? 친구중에 한명이 어딘 맛있고 어딘 맛없고 품평하던데. 기왕 선물인데 니 취향 아니면 말해. 다른걸로 구해볼테니까. 지금 당장은 나도 없어서 내일 줄게
#746프로키온 - 짱돌(bb94bb36)2026-05-28 (목) 23:08:25
>>745
아무래도 초콜릿과 민트의 비율에 따라서나 재료의 질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민트니까 말이지ㅋㅋ
기대하겠다!
(>>745에 👍 반응이 찍혔다.)
#747짱돌 - 프로키온(24718797)2026-05-29 (금) 13:08:02
>>746
물건 잘 받았다. 좀 과하게 좋은 걸 받은 것 같아서 초콜릿 말고 다른 것도 구해보느라 보답이 늦어졌는데 뭐 싸구려는 아니니까 오래 써도 될거다

[차원택배 / 받는이: 프로키온 / 초록색 배경에 흰색으로 산 그림이 그려져있는 민트초콜릿과 급하게 샀는지 가격표만 겨우 땐 가게 포장 그대로인 곰돌이 자수의 남색과 검정색의 체크 무늬 손수건]
#748프로키온 - 짱돌(bb94bb36)2026-05-29 (금) 13:11:18
>>747
이렇게까지 안 줘도 되지만 그럴 정도인가?!
이 몸이 제작한 물품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군! 감사히 받도록 하지!!😄
#749짱돌 - 프로키온(24718797)2026-05-29 (금) 13:19:49
>>748
그쪽이야 이런 물건들을 만드는게 가능하니까 이게 아무일도 아닐 수 있겠지만 여기는 아니라서 말이지. 프로키온씨 기준에는 몰라도 내 기준에서는 큰 도움이야. 그러니까 내말은… 거 뭐냐. 고맙다고. 오늘 써보고 효과 있었으면 단톡에 보고 할게
#750프로키온 - 짱돌(bb94bb36)2026-05-29 (금) 13:23:12
>>749
천만에! 그렇다기보단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상정하고 있으니까다.
이차원 간의 교류란 항상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지!
무사히 동생의 안부를 확인하길 바람ㅋㅋ
#751Lykeios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08:42:57
( 당신 앞에 나타난 갈색 머리의 여인은 :D 하고 웃고 있다.)
( :D )
#752○Rion & Sonar.EXE - Lykeios (오프라인)(10ba4b7a)2026-05-30 (토) 08:52:41
>>751
["오, 진짜 왔네!"]
"안녕-."

(비교적 단순해 보이는 사이버월드의 한 공간. 붉은 지느러미를 단 헬멧의 인형이 당신에게 꾸벅 고개를 숙여보인다. 한편 소나의 뒤에 작게 떠오른 창에서 리온의 얼굴과 목소리 또한 들린다.)

["아 맞다 그거! 대련 규칙."]
"그건 여기 있으니까 참고하고....투사의 몽환...그러니까아. 피해를 대신 흡수해서 그 정도를 측정해주는 가짜 체력바를 만들어주는 마법 스크롤이 있는데, 쓸래애?"

(소나가 옆에서 대련 규칙을 적어둔 텍스트파일 창을 띄워 보인다. 이런 것들은 본래 같은 동족 넷 내비들 간에 배틀할 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아마 이번 상대에게도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차원의 존재이니 예의상 물어는 본다.)

#대련 규칙 여기에 재업해 뒀습니다...!
situplay>12319>54
#753Lykeios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08:54:29
>>752
안녕안녕~
(하이하이. 시계방향으로 회전된 ㄷ자 모양으로 둥둥 떠있는 상태에서 손을 살랑살랑 흔든다.)
나는 소나랑 리온이 추천하는대로 할래~ 공격 받으면 깨지는 보호막이 생기는 원리인 것 같은데 맞니~?
(대련 규칙 관련해서는 이의가 없다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754○Rion & Sonar.EXE - Lykeios (오프라인)(10ba4b7a)2026-05-30 (토) 09:05:04
>>753
['어 맞아!"]
"으응. 그럼 오케이네."

(소나가 당신에게...로키에게서 받은 마법카드 두 장을 꺼내어. 자신에게 하나 실험삼아 사용한다. 카드가 빛의 입자로 흩어져 일부는 소나의 몸을 덮고 일부는 소나의 머리 위에, 체력 게이지의 환영을 만든다.)

"보호막이 대신 피해를 입고 그 피해량을 측정하는거야. 정해진 한계량을 초과하면 깨지는거지이."

(짧은 설명과 함꼐 당신에게도 카드를 꺼낸다.)
#755Lykeios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09:07:08
>>754
웅 좋아~
(그러고 자기도 카드를 사용한다. 빛의 입자 샤워.)
그럼 먼저 오겠니? 내가 잘 싸우는 편이 아닌데 마음에 들지 잘 모르겠구나.
(그리 말하며 팔레트와 붓 모양 마법 도구를 꺼내듭니다. 언젠가 본 적 있는 형태의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56○Rion & Sonar.EXE - Lykeios (오프라인)(10ba4b7a)2026-05-30 (토) 09:12:57
>>755
"괜찮아. 전투 경험은 이 쪽이 밀릴테니까...오랜만이네 그 붓."
["으응, 그러게...몇단계부터 갈까?"]
"0단계부터 천천히 가자."

(가상 공간에 선 소나 또한 자신의 무기를 불러내 손에 들었다. 언제나와 같은 단색의...-현실의 그것보다도 더욱 단순한 색의- 커틀러스다.)

"초차원 대련은 오랜만이니까. 잘 부탁해."

(자세를 잡고 기다린다. 당신이 준비가 되어서 먼저 움직일 때까지.)
#757Lykeios(4/4)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09:19:01
>>756
먼저 오라고 했는데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붓을 휘두를 준비 자세를 취합니다. 물감이 칠해진 부분이 무지개색으로 빛납니다.)
그러게, 초차원 대련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얼마만이니. 몇 달은 훨씬 넘었지-?
(일상적인 말을 걸며 붓을 휘두릅니다. 무지개색의 광선이 소나를 향해 일직선으로 쏘아집니다.)

2
#758○Rion & Sonar.EXE (4/4) - Lykeios(10ba4b7a)2026-05-30 (토) 09:27:00
>>757
"으응."

(당신을 기다리며 검에 기를 모은다. 물보라 같은 푸른 기가 모이다가...당신이 붓을 휘두를 때 소나도 검을 휘두른다. 광선 형태의 공격이니 잠깐은 상쇄할 수 있겠지만 한 순간만 막는다고 될 것이 아니므로, 바로 옆으로 구르듯이 피한다.)

["오 원거리 공격. 단계 바로 올려?"]
"오케이."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소나의 기본 장비와 능력만으로 대응하는 0단계에서 배틀칩을 사용하는 1단계로. 리온이 바로 대응 수준을 바꿔 배틀칩을 전송해오고, 소나는 바로 녹색의 포로 변한 한쪽 손을 당신에게 겨누어 몇 발 발포한다.)

2

#앋
동생이 말걸어서 선공 양보한 부분을 놓쳤군요....
#759Lykeios(4/4)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09:31:55
>>758
(허공에 붓을 놀리며 공중에 그림을 그린다. 저건... 뭘까? 적어도 당신의 세상에 있는 동물을 그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첫~ 번째~ 그림으은~ 음흠흠~ 폼폼 그림이 정석~
(당신의 손에서 발포된 총은 리케이오스한테 가닿지 못 했다. 하늘에 열린 포탈에서 쏟아지는 둥그런 주황색 구체─아마 저게 폼폼이란 거겠지─가 방어막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소나의 머리 위로 떨어져 공격 역할 또한 수행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음 그림은~ 망치 그림~!
(리케이오스는 다음 그림을 스케치할 준비를 한다.)

1
#760○Rion & Sonar.EXE (3/4) - Lykeios(10ba4b7a)2026-05-30 (토) 10:36:38
>>759
"공격이...!"
["소나! 위에 조심!"]

(컴퓨터와 연결된 단말기 마이크를 통해 전해진 리온의 경고 덕에ㅡ 소나는 바로 손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다시 검을 잡아 떨어지는 것들을 받아치거나 피하려 한다, 수가 많아서 전부 쳐내기엔 무리였는지 기어이 그 은색 투구 위로 폼폼을 맞고 말지만. 코콩-! 머리 위 게이지도 일부 깎여 줄어들어간다.)

"윽."
["역시 소환술이라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데?! 이럴땐...!"]

(소나가 잠깐 비틀거리다 다시 자세를 잡는 동안, 당신의 망치 그림을 알아본 리온이 잠깐 고민하다, 칩 하나를 고른다.)

["좀 과감하게 가볼까! 배틀칩, 에리어 스틸! 슬롯 인!"]
"으응!"

(그리고 리온의 말대로 소나는...당신에게 가깝게 파고들기 시작한다. 점멸, 한 순간 가속된 움직임, 다시 좁혀지는 거리. 그대로 돌진해와 휘둘러지는 검격이 이어진다...!)

2
#761Lykeios(4/4) - Sonar.EXE(1590e073)2026-05-30 (토) 14:31:40
>>760
(코콩-! 이라는 효과음이 들릴 것 같이 맞아버린 당신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 정도의 충격으로도 HP가 깎여버리는 이 마법...인지 뭔지 모르겠는 기술도.)
오우. 애리어 스틸. 무슨 기술이려나?
(리케이오스가 붓놀림을 중간에 바꾸었다. 치사하지 않느냐고? 이것이 만이천 살 넘게 먹은 어른이다.)
(팔레트에서 물감을 한가득 퍼올리고는 자신의 몸에 철퍽-! 하고 발라버린다. 무식하게도, 소나의 공격은 두텁게 발린 템페라가 흡수해주어 리케이오스한테 충격이 가지 않았다.)
어떤 기술이든 상관 없나? 이거나 받아라~!
(나 이 대사 해보고 싶었어! 라고 하며 완성된 망치 그림에서 빼내온 망치를 크게 내리찍는다. 온몸을 전부 사용해 온 힘이 실린 공격이다.)

2
#762○Rion & Sonar.EXE (3/4) - Lykeios(f78d6955)2026-05-31 (일) 02:12:04
>>761
(검날은 두텁게 발린 물감만을 긁고 지나간다. 그 느낌에 공격이 통하지 않았음을 파악한 소나가 바로 당신을 스쳐지나가선 방어를 준비한다. 차라리 망치 그림을 노릴걸 그랬나, 생각하면서도 검을 들고 있던 쪽의 반대편 팔목에 장착된 방패를 들어올린다.)

"원하시는 대로...! 리플렉트 실드!!"

(얼핏 작아보이는 방패로부터, 정확한 타이밍에 전개된 더 큰 불투명한 방어막이 순간 당신의 망치 공격을 막아낸다. 그 아래 소나는 거의 피해를 받지 않은듯하다. 딱히 치사해하진 않는 얼굴이다. 이쪽은 사실상 1.5명이니까...?
한편 직후, 방어막의 대미지 일부 반사 효과로 인해 방출된 충격파가 당신에게 향한다. 당신의 몸에 아까 발린 템페라가 남아있다면 충격파를 맞더라도 템페라만 벗겨지고 말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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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Lykeios(3/4) - Sonar.EXE(e0f894bb)2026-05-31 (일) 09:25:55
>>762
(실드에 막힌 망치가 텅- 하는 소리를 내며 반작용의 방향대로 날아간다. 중심을 잃은 리케이오스가 망치 손잡이를 겨우 잡은 채로 휘청거린다.)
우와악.
(팔이 빠진 것 같아-! 라고 말하고 보니 HP가 하나 까였다. 충격파가 아니라 자기 팔 빠진 걸로 HP를 잃다니 리케이오스답다고 해야 할까.)
실드를 파괴하려면... 이 쪽이려나-!
(우득 소리를 내며 팔을 대충 끼워맞추고 다시금 붓을 놀린다. 이번에 그리는 그림은 박쥐 그림. 박쥐떼가 그림에서 소환되어 소나를 물어뜯기 위해 힘차게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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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Rion & Sonar.EXE (3/4) - Lykeios(f78d6955)2026-05-31 (일) 10:58:57
>>763
(실드는 파괴를 노리지 않더라도 없어질 것이다. 다음 행동을 하기 위해 소나가 바로 실드를 거두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계 올려!"]
"오케이."

(뒤로 물러나 거리를 두고 있던 소나가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자신의 특수 능력, 신기루를 발동하기 시작한다. 눈을 감고 내면에 집중해 기억의 그림자를 불러낸다. 잠깐 무방비해질 것이지만 괜찮을 것이다, 이 번개와 바람을 다루는 힘을 가진 자경단원의 신기루라면 좀 더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을테니까.
한 차례 소나를 뒤덮은 빛이 걷히면 은색 투구와 세일러 카라 대신 머리를 덮은 검은 후드티가, 그리고 장화 대신 다리에 신긴 신더의 것과 유사한 금속 텍스처의 갑주가 모습을 드러낸다.)

["배틀칩, 배리어블 소드! 슬롯 인!"]

('신더의 신기루'로의 변신이 끝나자마자 소나는 바로 빨라진 몸으로 박쥐들을 피해 달린다. 리온이 전송한 배틀칩으로 인해, 소나의 한 손이 검신은 푸르고 가장자리는 노란색인, 화살표 모양의 검으로 변화한다. 소나가 몸을 돌려 검을 휘두르자 검이 길어지며 박쥐 떼를 향해 충격파와 같은 검기가 쏘아진다. 박쥐 떼를 정리하고 남은 검기가 당신 쪽으로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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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Lykeios(3/4) - Sonar.EXE(e0f894bb)2026-05-31 (일) 14:16:56
>>764
오. 처음 보는 형태.
(리베리우스의 것인가? 싶으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자신이 모르는 초톡방 사람의 카피려나? 박쥐떼가 손쉽게 사라지는 것을 약간이나마 아쉽게 생각하며 망치 그림에서 또다시 망치를 뽑아내었다.)
에잇.
(망치를 휘둘러 검기를 맞불작전으로 없앤다. 그리고 바로 당신 쪽으로 달려들면서,)
이번 거 말고 리베리우스의 신기루도 사용해주면 안 되겠니? 나 엄-청 궁금한데!
(라고 외쳤다. 망치가 횡으로 휘둘러진다.)

1
#766○Rion & Sonar.EXE (2/4) - Lykeios(53635024)2026-06-01 (월) 11:37:34
>>765
['"리비 형의 신기루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신기루를 사용하려면 대응 단계를 바로 끝까지 올려야할텐데."

(소나가 요리조리 망치를 피하며 의문을 드러낸다. 어쩐지 당신이 대련에 관심을 보이더라니, 리온과 소나는 그 말을 듣고서야 굳이 신경쓰지 않으려 했던 사실을 떠올려냈다. 상대는 그 리케이오스였다.
자신의 영혼 조각으로부터 환생한 이들 중 하나이자 그의 영웅인 자, 에르킨(*리베리우스의 본명.)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독점하려고까지 했던 존재였다는 것을. 아마 당신이 대련에 응한 목적도 리베리우스의 신기루를 보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까지도 할 수 있었다.
리온에게 용기사의 신기루는 저번에 보여주지 않았던가?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땐 다들 정신이 없었던 차였으며 서로의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사건인지라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아닌 것부터 보여주면 되지!"]
"뭐부터?"
["역시 점성술사부터?!"]
"으응!"

(리온의 지시를 기다리던 소나가 고개를 끄덕인다. 의논하느라 빈틈이 생겨 기어이 횡으로 180도 휘둘러지는 망치에 한 대 맞고 뒤집어지다시피 날아가지만, 소나는 곧바로 다시 씩씩하게 자세를 잡고 신기루를 교체한다.
다시 변화한 모습은 리베리우스와 가장 처음 대련했을 때를 모방한 형상. 체형과 얼굴은 그대로 소나의 것이지만, 당신이라면...리베리우스의 보조 뿔과 같은 모양으로 변한 소나의 은발 위 붉은 머리장식과, 그가 자주 착용하곤 했던 것과 비슷한 큰 후드가 달리고 발까지 내려오는 흰색 로브, 소매 아래에 드러난 장갑의 모양, 그리고 소나의 얼굴에 씌워진 금속테 안경을 알아볼 수 있을지도. 그 옆에 떠오른 천구의와 카드의 홀로그램도.)

["공격하고 바로 신기루 바꿔!"]
"오케이-!"

(소나가 손을 움직이자 투박하게 빚어진 별빛이 당신에게로 떨어진다. 본토의 점성술사들에 비하면 엉성한 흉내일 것이다. 기반지식 없는 눈동냥의 한계였다. 그러나 어쨌든, 맞으면 폭발한다는 것만큼은 구현되어 있을 것이다.)

2

#신입분도 계시니까 기반작스포 일단 가려두기입니닷
#767Lykeios(3/4) - Sonar.EXE(acbdc91d)2026-06-02 (화) 00:05:31
>>766
(환하게 웃고 있는 여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보면 좋고 아님 말고' 정도의 감각으로 리베리우스의 신기루 이야기를 꺼냈던 것이다.)
오. 고위험군. 오. 대응 단계.
(나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주지 않고 있던 거였나? 싶어져 소나리온에 대한 호감도가 쬐꼼 더 올라갔다. 그렇다고 해서 그림을 그리는 붓을 멈추지는 않을 거지만!)
꺄악!
(그리고 최애의 신기루가 나왔다고 해서 일부러 맞아주거나 하지도 않을 것이다!)
너무 멋있다! 너무 귀엽다! 어떡해 어떡해! 나 이 대련 하러 오기 정~말 잘 한 것 같아!!
(라고 말하며 고양잇과 동물의 앞발을 그린 그림에서 젤리발을 꺼낸다. 발톱 또한 위협적이지만, 저 젤리에 맞으면...... 기분은 좋겠지만 아플 것이다!)

2
#768○Rion & Sonar.EXE (2/4) - Lykeios(20eaa58d)2026-06-02 (화) 10:51:47
>>767
"친선대련이니까아."
["저번이랑 상황이 많이 다르기도 하지? 하하!"]

(소나는 공격의 명중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리온의 지시대로 다시 눈을 감고 신기루를 교체한다, 소리로 대강 빗맞았겠거니 하는 짐작은 할 수 있었겠지만. 어차피 점성술사의 신기루는 불안정하여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오래 유지할 수 없으니까 리온도 바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던 것이었다.
외형상 '점성술사'의 신기루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같은 인물의 신기루인데다가 역할군이 비슷한 직업이라 리베리우스의 복장도 거의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천구의의 홀로그램이 사라지고 그 대신 소나의 손에 거대한 책이 들린 정도의 변화는 있었다.)

["으아 다음공격 온다! 배틀칩, 배리어! 슬롯 인!"]

(당신이 붓질을 계속해 다음 공격을 바로 준비하고 있었기에 리온은 급히 방어용 배틀칩을 전송하고, 소나 또한 서둘러 마법책을 연다.
배틀칩으로 인해 쳐진 방어막의 안쪽에, 청록색의 에테르...를 모방한 에너지가 소나의 주변에 한 겹 더 보호막을 친다. '학자'의 그것이다. 고양잇과 동물의 발이 두 겹의 방어막을 직격하지만, 소나는 이번 공격으로 받은 피해가 거의 없어보인다.)

["휴!"]

(그러면 요정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책에서부터 나타난 빛이 요정...이 아니라 큰 반딧불이 같은 형상을 이룬다. 당신과 소나의 시점에서, 리온의 목소리가 이제 소나 뒤의 허공에 떠 있던 화면 뿐만 아니라 요정 대신 나타난 반딧불이에서도 들린다. 이 신기루를 다룰 때는 오퍼레이터인 리온이 '요정'을 조종하는 역할도 맡게 되는 모양이다.)

"방금 공격용 배틀칩 보내줘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에."
["앗 그런가!!"]

(소나가 머쓱하게 웃으며 책을 고쳐든다. 그래도 이 신기루라면 한동안 방어는 오퍼레이터에게 맡기고 다음엔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겠지.)

#이래저래 고민해봤는데 역시 이번턴은 전력 방어하느라 공격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자연스러울? 거 같다입니닷 굳이 공격을 넣었다간 분량도 지나치게 길어질듯한...
#769Lykeios(3/4) - Sonar.EXE(acd4a828)2026-06-02 (화) 14:20:31
>>768
그러게 말이야, 듣고보니 그것 참 궁금하네. 나와 왜 대련해주는 거니?
(때늦은 질문이다.)
너희의 목적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지만 상대를 나로 골라도 괜찮았느냐는 질문이기도 하단다.
(한때는 서로를 막기 위해 진검을 맞댄 적도 있는 사이 아니던가? 하루아침...은 아니다만 이렇게나 빨리 온건한 제스처를 취해도 되는 건가.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사는 세피라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 그리고—
(망치를 들고 붕붕거렸다.)
이번 신기루도 너~무너무 귀엽단다!!!
(... 이전 신기루와 바뀐 게 하나 없는데도 그런다.)
(여인은 소나와 반딧불이를 한꺼번에 노리고 망치를 횡으로 휘둘렀다.)

2
#770○Rion & Sonar.EXE (2/4) - Lykeios(3d66b99c)2026-06-02 (화) 15:19:34
>>769
["음,
재미로....? 원래도 배틀은 취미였으니까."]
"하하, 그러게 왤까아...음, 귀엽다니 고마워어...?"

(리온이 악의 한 점 없는 목소리로 답한다. 물론 당신은 한 때 적이었다. 그러나 당신이, 리베리우스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이제 소중한 사람을 빼앗으려 한 일보다 구하도록 도왔던 적이 더 많아졌기에 안 좋은 감정은 많이 옅어진 듯한 모습이다.
한편 소나는....그 푸른 눈으로 당신을 보면서도 곧바로 명확하게 답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 사이 당신이 망치를 들고 다시 휘두르자 화면 뒤에서 터치펜을 든 리온의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홀로그램 화면 위에 긋는 선을 따라 반딧불이가 움직인다. 망치의 공격 범위를 최대한 피해 움직이면서도, 열심히 곁에서 방어막과 치료를 걸어주는 모습이다. 덕분에 이번에도 소나는 그다지 피해를 입지 않은 모습이다. 어쩐지 좀 방정맞게 팔딱이는 것 같기도?)

["와돠돠닷! 챠! 예전에 이것도 조작 연습해둬서 다행이다!"]
"그렇게 연타하지 않아도 돼 리온아..."

(소나는 리베리우스가 한 때 했던 것처럼 마법을 전개해 공격한다. 극에 달한 듯한 뜨거움을 품은 화염 마법이다.)

"사실 이런 대련이 성립할 만한 상대라면, 누구라도 좋았을지도 몰라아."

(한 발 늦은 대답을 속삭인다. 소나 역시 과거의 악감정을 크게 의식하지는 않는 듯한 모습이다.)

"우리 차원에서 넷 배틀은...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 어떻게 보면 이것도 대화일까..."
["오, 듣고보니 그런가....?!"]

(배틀을 수락할 당시의 소나는, 켜켜이 쌓여가는 여러 감정과 생각들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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