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6 [1:1] 鳳映飛鏡 - 2 (458)
작성자:◆faZljJXBg.
작성일:2025-12-03 (수) 14:16:17
갱신일:2026-06-02 (화) 15:51:25
#0◆faZljJXBg.(KMrfAHIUZm)2025-12-03 (수) 14:16:17
穿越过浩瀚星间 经历过无数世界 看时光交替更迭
끝없는 우주를 넘어 무수한 세상을 여행하며 시간의 흐름을 지켜보았죠
安静无声的空间 冰冷的一切 心脏都快要凝结
조용하고 쓸쓸한 공간은 모든 것이 차가워서 마음마저 얼어붙었지만
忽然间 在遥远的那次元 传来一段动人音乐 很亲切
불현듯 머나먼 곳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들렸죠 너무나도 따뜻한 음악이
吸引着我向前 与你相见
나는 그 소리에 이끌려 당신과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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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링화주(2827ca41)2026-05-05 (화) 10:15:27

병아리 시절 링… 색은 화려했겠지만 딱 이렇게 약간 바부같이 솜털 부숭하고 애매하게 되다 만 모습이었을 것 같아… 링의 과거사는 본스레에서 잠깐 썰풀었던 거 이상으로는 깊게 설정을 안 했었는데 말 나온 김에 이것저것 생각을 해 보니까 꽤 길어졋네
링은 약 3600살이고 몇 번 말했던 것처럼 상나라 출신인데, 그 시절은 도덕과 인간의 가치보다는 당장 가까운 죽음과 재난, 자연의 영과 혈통의 수호(조상신)가 모든 것을 설명했던 시절이었고… 링은 탄생부터도 그렇게 요란했던 만큼 날 때부터 인간들한테 ‘아이고 극진히 모시겟습니다 복 좀 내려주세요’ 하고 꼬셔져서 궁궐에서 대접 받으면서 자라지 않았을라나~
근데 이때는 신에게 주기적으로 인간 산제물도 바치던 시절이라(+당대 세계관에서 신은 일종의 짱 센 거래 대상이라 복은 대가성으로 주고받는다는 개념이 당연했고, 피와 생명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건 다소 이상한 일) 뭐만 하면 쓰읍 신령님 진짜 제물 안 필요해요? 사람 안 잡수세요? 피 안 필요하세요? 어어 이상하다 왜 이걸 요구 안 하시지… ←이런 해프닝도 있었대🤗 다 싫다고 하시니 당대 사람들이 열심히 취향을 추론해 본 결과 병아리 링은 피와 죽음 대신 ‘아름다운 것’(의복과 장신구, 보화, >미인 시종과 시녀들<, 예술, 향과 술 등)과 정성껏 차린 음식을 조금 받는 걸로 타협했다나 뭐라나
이렇게 날 때부터 국가적으로 모셔지는 신으로 으리으리하게 살았지만 성격 자유분방했던 건 지금보다 더해서 툭하면 신이 아니라 평범한 말괄량이 여자애처럼 뛰어놀고 뒹굴고 그랬었음. 이때는 진짜 어렸던 때라 마망끼보다는 어린아이의 무구함이 더 컸고!
나름대로 평화롭고 행복했던 유년기…였는데 점차 자라며 힘이 강해지며 과도하게 넘치는 행운 때문에 지상의 질서가 꼬이기 시작하자 결국 스스로 떠난 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떠돌이 생활을 했대
당시 고대어로 된 이름도 있었지만 그때는 갑골문 체계도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기록되지도 않았고, 아예 당시 이름에 해당하는 한자 자체가 없어서 지금 언어로는 정확하게 표기하거나 발음하지도 못한대! ……늘 링이 할머니라고 하기는 했지만 갑골문도 제대로 안 쓰던 시절이라고 하니까 새삼 급이 남다른 연령이시긴 하구나 우와……🙄
링은 약 3600살이고 몇 번 말했던 것처럼 상나라 출신인데, 그 시절은 도덕과 인간의 가치보다는 당장 가까운 죽음과 재난, 자연의 영과 혈통의 수호(조상신)가 모든 것을 설명했던 시절이었고… 링은 탄생부터도 그렇게 요란했던 만큼 날 때부터 인간들한테 ‘아이고 극진히 모시겟습니다 복 좀 내려주세요’ 하고 꼬셔져서 궁궐에서 대접 받으면서 자라지 않았을라나~
근데 이때는 신에게 주기적으로 인간 산제물도 바치던 시절이라(+당대 세계관에서 신은 일종의 짱 센 거래 대상이라 복은 대가성으로 주고받는다는 개념이 당연했고, 피와 생명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건 다소 이상한 일) 뭐만 하면 쓰읍 신령님 진짜 제물 안 필요해요? 사람 안 잡수세요? 피 안 필요하세요? 어어 이상하다 왜 이걸 요구 안 하시지… ←이런 해프닝도 있었대🤗 다 싫다고 하시니 당대 사람들이 열심히 취향을 추론해 본 결과 병아리 링은 피와 죽음 대신 ‘아름다운 것’(의복과 장신구, 보화, >미인 시종과 시녀들<, 예술, 향과 술 등)과 정성껏 차린 음식을 조금 받는 걸로 타협했다나 뭐라나
이렇게 날 때부터 국가적으로 모셔지는 신으로 으리으리하게 살았지만 성격 자유분방했던 건 지금보다 더해서 툭하면 신이 아니라 평범한 말괄량이 여자애처럼 뛰어놀고 뒹굴고 그랬었음. 이때는 진짜 어렸던 때라 마망끼보다는 어린아이의 무구함이 더 컸고!
나름대로 평화롭고 행복했던 유년기…였는데 점차 자라며 힘이 강해지며 과도하게 넘치는 행운 때문에 지상의 질서가 꼬이기 시작하자 결국 스스로 떠난 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떠돌이 생활을 했대
당시 고대어로 된 이름도 있었지만 그때는 갑골문 체계도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기록되지도 않았고, 아예 당시 이름에 해당하는 한자 자체가 없어서 지금 언어로는 정확하게 표기하거나 발음하지도 못한대! ……늘 링이 할머니라고 하기는 했지만 갑골문도 제대로 안 쓰던 시절이라고 하니까 새삼 급이 남다른 연령이시긴 하구나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