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9

#897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9 (1001)

종료
#0◆98sTB8HUy6(eE7p9q/.cy)2025-12-21 (일) 1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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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몰랐으니까!
터질 줄 몰랐으니까!!!!
#183알렌 - 린(54wLNn3oPO)2025-12-24 (수) 16:27:04
"화려하게도 들어오네."

린이 마형사 일행을 보고 비웃으며 말한다.

"그래, 뭐하러 온거야? 내가 얌전히 꼬리말고 숙이고 들어갈 배경이 있으니까 이런 짓을 벌인거지?"

"어, 경찰이야. 압수수색할거니까 장부내놔."

더 이상 듣기 귀찮다는 듯이 말을 끊듯 대답하는 마형사의 말에 린이 어이없어하며 코웃음을 친다.

"기가 차네, 영장은 가져오셨고?"

"여기 게이트잖아, 치외법권이라 괜찮아."

마형사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무말 화법에 린은 더 이상 볼 것도 없다는 고개를 저었다.

"다짜고짜 반말이라니. 요즘 경찰은 예의도 안 배우나 봐? 그리고 여기는 회원제라 예약 아니면 안 받아."

"아, 난 그런거 잘 모르겠고, 일단 뒤져보면 알겠지. 그 놈 말이야. 회장님한테 여기 넘겨준 놈. 그 놈 장부 어디있어?"

"당신 정말 소문대로 눈에 뵈는게 없구나?"

그 말과 동시에 린은 뒤로 돌아 근처에 있는 적당한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담배(녹색 막대기)를 하나 꺼내든다.

"죽여."

그 말과 동시에 가드들이 일제히 경찰들에게 달려들었다, 알렌은 익숙하다는 듯이 양손으로 린이 들고 있는 담배에 담뱃불을 붙이고 린은 담배를 입에 물고 여유롭게 일이 끝나는 걸 지켜본다.

""우와아아아!""

마형사의 동료형사들과 가드들의 싸움은 제법 비등비등하게 진행되었다.

쾅! 콰앙!

하지만 마형사와 가드들은 싸움이라는 것이 성립하지 않았다, 마형사의 묵직한 주먹 한방에 가드들이 바닥에 쓰러지고 마작 테이블 위로 날아가며 의자들에 처박히며 점점 린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

린이 불쾌하다는 듯이 인상을 쓰다 이내 결심했다는 듯이 손짓하자 알렌이 말 없이 린의 앞에 서서 마형사가 다가오는 것을 막았다.

"뭐야 이 기생오래비 같은건?"

"..."

마형사의 거친 언행에도 불쾌하다는 기색조차 없이 그저 마형사 앞을 가로막은 알렌에게 마형사의 주먹이 날아든다.

퍽!

"어흑!"

하지만 알렌은 마형사의 주먹을 자연스럽게 피하며 마형사의 갈비뼈 부분에 주먹을 박아넣었다.

마형사의 파괴적인 주먹과는 대비되는 빠르고 절도있는 주먹질, 각목으로 뒤통수를 맞아도 멀쩡하던 마형사가 처음으로 대미지를 입는 순간이였다.

"이 씨..!"

마형사의 주먹을 알렌이 전부 피하며 알렌이 계속 카운터를 넣는다. 여태껏 패배라는 것을 몰랐던 마형사가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의 동료들이 술렁였고.



"크윽..!"

결국 연이은 공격을 허용한 마형사가 무릎을 꿇었다.

알렌은 역시 아무 감정 없는 눈빛으로 마형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지만

"..!"

순간 알렌의 얼굴에 놀람이라는 감정이 드러난다.

알렌의 전력을 다한 주먹이 마형사의 한손에 막힌 것이다.

알렌은 다급히 그의 손에서 주먹을 빼내려고 했지만 그의 손아귀에 잡힌 손은 꿈쩍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악력으로 인해 마형사가 일어나며 되려 알렌이 무릎을 꿇게 되었다.

후웅~ 콰앙!

이윽고 붙잡고 있던 손을 그대로 휘두르듯 알렌을 옆으로 패대기 쳐버리는 마형사.

"..!"

퍽퍽

충격에 잠시 비틀거리던 알렌의 멱살을 잡고 그대로 들어올리자 알렌이 발악하듯 마형사를 발로 차기 시작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쾅! 쿠궁!

"커흑..!

그대로 알렌을 테이블 위로 내리꽂자 사방으로 비산하는 테이블 쪼가리들과 함께 알렌의 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퍽! 퍽! 퍽! 퍽! 퍽!

뒤이어 마형사의 사정없는 마운트가 알렌의 얼굴에 작렬한다.

알렌은 자신의 멱살을 잡고 누르고 있는 그의 왼손을 양손으로 잡고 밀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마형사의 연이은 공격에 정신이 희미해지는지 점점 힘이 빠져가는게 육안으로 보였다.

이제 린이 도망가다 붙잡히기만 하면 이번 씬은 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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