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9

#897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29 (1001)

종료
#0◆98sTB8HUy6(eE7p9q/.cy)2025-12-21 (일) 13:28:21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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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몰랐으니까!
터질 줄 몰랐으니까!!!!
#193린-알렌(lTDVBPx9G.)2025-12-25 (목) 14:59:46
흐려지는 동공, 약해지는 숨소리. 가라고, 제발 너라도 살아남으라도 외치는 가느다란 유언. 싸늘하고 공허한 적막.
그녀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

알고 있다. 제 아무리 일반인이 강하더라도 제일 약한 각성자 앞에서는 어른 앞의 초등학생이나 다름 없다는 사실을 마츠시타 린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 이미 다 합을 주고 받아 안전하게 진행하는 연기일 뿐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었다. 저 주먹을 맞는 사람은 그녀가 믿어 의심치 않는 실력을 가진 사람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 또한 충분히 머리로는 납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이성의 외침이 닿기 전에 그녀는 몸을 돌려 그에게 거의 뛰어가듯 걸어가고 있었다. 당황한 스태프의 웅성임도, 어어 하고 외치며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나는 감독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그만두세요."
그 순간 마츠시타 린은 자신이 매우 바보 같다고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어느새 여인은 자신을 보호하던 가드의 앞을 막고서 양 팔을 벌리고 서 있었다.

"장부는 내줄테니 이제 그만 해."
순간적으로 상황에 맞게 조립된 말을 내뱉는다. 당황한 눈빛의 배우가 감독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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