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8 (1001)
일몰 속에서 그대의 손을 잡고 한 걸음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30:08 -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2:17:34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30:08
"정말... 이제 괜찮은거에요?"
"..."
선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신의 소망을 접고 여기까지 도달한 알렌의 미련 섞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나시네는 조금 슬픈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응, 당신이 있으니까."
처음 만났을 때와 바뀌지 않은 모습의 남녀가 일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붉은 빛이 아련하게 드리워진 두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동시에 걸린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49:46
😏마음대로 해주세요 ㅋㅋㅋ 알렌이 이겼으니까요(???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51:29
뭣보다 지금 아니면 앞으로 이보다 놀리기 만만한 린린은 알렌의 인?생엔 없을 확률이 높으니깐요()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