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8 (1001)
일몰 속에서 그대의 손을 잡고 한 걸음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30:08 -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2:17:34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01:30:08
"정말... 이제 괜찮은거에요?"
"..."
선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신의 소망을 접고 여기까지 도달한 알렌의 미련 섞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나시네는 조금 슬픈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응, 당신이 있으니까."
처음 만났을 때와 바뀌지 않은 모습의 남녀가 일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붉은 빛이 아련하게 드리워진 두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동시에 걸린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전 12:26:10
>>124 마치 와인처럼 종류별로 독을 가져와 고르게 해주는 상냥함...(?)(아무말)
2025년 2월 17일 (월) 오전 12:29:37
진짜 이번 연성 너무 예쁘고 재밌는데요 ㅋㅋㅋㅋㅋ
기모노 입은 나시네도 너무 예쁘고 아벨리나 자고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도 요망하네요.(심쿵)
하지만 알렌의 귀가 이걸...(아무말)
기모노 입은 나시네도 너무 예쁘고 아벨리나 자고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도 요망하네요.(심쿵)
하지만 알렌의 귀가 이걸...(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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