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8

#952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8 (1001)

종료
#0일몰 속에서 그대의 손을 잡고 한 걸음(oNqSj1LZ4a)2025-02-10 (월) 16:30:08



"정말... 이제 괜찮은거에요?"

"..."

선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자신의 소망을 접고 여기까지 도달한 알렌의 미련 섞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나시네는 조금 슬픈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응, 당신이 있으니까."

처음 만났을 때와 바뀌지 않은 모습의 남녀가 일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붉은 빛이 아련하게 드리워진 두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동시에 걸린다.
#146린주(zPvK5D17IC)2025-02-17 (월) 15:27:58
린이 미하일 사고이후로 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한다면 알렌이 두려움에 얻을 수 있는 행복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한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린이 이와 비슷한 맥락의 말을 돌려주게 되겠네요(*´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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