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6 테스트용 (27)
작성자:친구는 106.101이 있어요
작성일:2026-09-14 (월) 03:03:10
갱신일:2026-09-14 (월) 03:03:10
#0친구는 106.101이 있어요(838069cc)2026-09-14 (월) 03:03:10
진짜로 테스트용
#13익명의 참치 씨(078bde22)2026-09-14 (월) 22:49:44
5m 54s 동안 처리함
스트라이프 자피시(Striped jewfish), SRJ는 클랜 시 폭스가 일클랜기에 개발한 95톤 강습 옴니메크다. 전선에서 적의 주력 메크와 교전할 정예 전사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XXL 엔진과 엔도강 골격으로 확보한 중량을 장갑과 무장에 집중했다. 레이저 반사 장갑으로 에너지 사격을 견디며 접근한 뒤, 선택한 표적에 화력을 집중하는 브롤러였다.
이름의 유래인 돗돔은 외형과 운용 방식에 함께 반영되었다. 두꺼운 몸통과 큰 머리, 넓게 벌어지는 입은 기체의 흉부와 무장 포드에 옮겨졌고, 깊은 암초 지대에 사는 대형 어류의 이미지는 엄폐 지형을 이용한 접근과 짧은 집중 공격으로 이어졌다. 시 폭스 내부에서는 상당한 투자 없이는 만들 수도, 제대로 운용할 수도 없는 기체로 평가되었다.
항목 공통 동체 제원
명칭 스트라이프 자피시 Striped jewfish
기체 코드 SRJ
중량·분류 95톤 강습 옴니메크
소속·배치 클랜 시 폭스, 1선 전투부대
기본 역할 브롤러
개발 주체 시 폭스 과학자 계급 합동설계단
주 생산 시설 SFF-IT5의 SRJ 전용 조립 구획
개발 착수 3151년
양산 개시 3153년
골격 클랜제 엔도강
엔진 클랜제 380급 XXL 핵융합 엔진
기동력 보행 43.2km/h, 주행 64.8km/h
점프젯 없음
장갑 클랜제 레이저 반사 장갑 18톤
기본 냉각 장치 클랜제 이중 냉각기 15기
고정 전자 장비 엔젤 ECM
고정 무장 없음
옴니포드 적재량 44톤
양산 구성 프라임, A, B, C, D
개발의 출발점은 시 폭스가 직접 지켜야 할 시설과 거래 거점이 늘어났다는 사실이었다. 교역선과 창고만 보호하던 부대에도 적의 정규 강습 전력을 상대할 능력이 요구되었다. 과학자 계급은 기존 옴니메크의 생산을 늘리는 방안과 함께, 에너지 무장 비중이 높은 상대에게 우위를 얻을 신형 강습 메크를 제안했다.
시 폭스에는 이를 추진할 기술적 기반이 있었다. 전신인 다이아몬드 샤크는 클랜의 XXL 엔진 개발을 이끈 세력이었으며, 시 폭스의 SFF-IT5는 개조된 포템킨급 함선 CSF 크라켄에 설치된 생산 시설로서 강습 옴니메크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XXL 엔진의 개발사, SFF-IT5 생산 시설
3151년에 승인된 사업은 이 두 자산을 결합했다. XXL 엔진을 사용하여 무장 적재량을 확보하고, 반사 장갑으로 적의 에너지 사격에 대응하며, 옴니포드로 교전 상대에 맞는 무장을 선택한다는 구상이었다. 상인 계급은 개발비를 승인하면서 시제품의 외부 판매보다 자군 배치를 우선하도록 요구했다. 시 폭스의 주요 거래 거점이 공격받았을 때 확실하게 투입할 전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95톤이라는 중량은 요구한 장갑과 화력을 확보하면서 기존 강습 메크 지원 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결정되었다. 설계진은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엔진을 키우는 대신, 380급 엔진과 44톤의 포드 적재량을 유지했다. 이 선택으로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일반적인 중량 메크 부대와 함께 이동하면서 강습급 화력을 제공할 수 있었다.
돗돔의 생물학적 특성은 기체의 체형과 전투 개념을 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돗돔은 크게 성장하는 어류이며, 성체의 깊은 암반 서식 환경과 연안에서 발견되는 어린 개체의 생활 환경이 구분된다. 큰 입과 깊고 두꺼운 몸체도 특징이다. 돗돔의 형태와 서식 환경 연구
설계진은 몸통을 넓고 깊게 만들고, 조종석을 흉부 상단의 장갑 안쪽에 배치했다. 양팔은 손 대신 큰 무장 포드를 지지하는 구조였다. 앞에서 보면 중앙의 조종석을 둘러싸고 좌우 포드가 벌어진 형태로, 돗돔의 머리와 입을 연상시켰다.
등과 옆구리에는 명암이 다른 띠가 들어갔다. 초기 시험기는 띠가 선명했지만 실전 배치 기체는 주변 지형에 맞는 색으로 대비를 줄였다. 반사 장갑의 표면 처리를 해치지 않도록 도장 재료도 별도로 선정했다.
전술적으로는 암초에 해당하는 단단한 엄폐물을 중시했다. 협곡, 공업 시설, 우주항의 대형 구조물 주변에서 몸통을 보호하며 접근하고, 적이 대응하기 어려운 방향에서 무장 포드를 드러내도록 훈련했다. 엔젤 ECM은 가까운 거리에서 적의 전자 장비를 방해하여 이 과정을 지원했다.
반사 장갑은 스트라이프 자피시의 전투 성격을 결정했다. 레이저와 PPC를 비롯한 에너지 무장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해당 무장에 의존하는 적과 사격을 주고받을 때 유리했다. 반면 충돌, 낙하, 근접 타격과 포병의 광역 폭발에는 취약했고, 일반적인 탄도탄과 미사일을 상대로 특별한 방호 이점을 제공하지 않았다. 레이저 반사 장갑의 특성
따라서 이 기체의 브롤러 역할은 근거리 사격전 중심이었다. 전사들은 적을 화력 범위 안에 붙잡아 두면서도 발차기와 몸통 충돌을 허용하지 않는 거리를 유지했다. 장애물을 부수며 전진하거나 불안정한 잔해 위에서 싸우는 행동은 제한되었다.
XXL 엔진은 다른 종류의 부담을 가져왔다. 엔진이 가벼워진 대신 측면 동체에 많은 공간을 차지했고, 장갑이 관통된 이후의 생존성이 나빠졌다. 기체가 정지해 있어도 발생하는 추가 열 때문에 냉각 능력 전체를 무장에 사용할 수도 없었다.
기본 냉각 장치는 15기의 이중 냉각기였다. 엔진 내부에 수용할 수 있는 냉각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포드 공간을 확보했지만, 강한 일제사격을 반복하려면 무장 선택이 필요했다. 반사 장갑이 적의 에너지 공격을 줄여 주더라도 자신의 엔진과 무장에서 발생한 열은 냉각 장치가 처리해야 했다.
프라임은 가우스 라이플과 펄스 레이저를 결합한 표준 전투형이었다.
구성 주무장 탄약·지원 장비
프라임 클랜 가우스 라이플 2문, 클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가우스 탄약 3톤, CASE II 2기
A — 결투형 클랜 가우스 라이플 1문, 클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 ER 대구경 레이저 2문 조준 컴퓨터, 탄약 2톤, 추가 이중 냉각기 2기, 경량 능동 탐지기, CASE II 1기
B — 자동포형 클랜 울트라 AC/5 4문, 클랜 울트라 AC/2 2문 AC/5 탄약 4톤, AC/2 탄약 1톤, CASE II 2기
C — 미사일형 클랜 LRM-15 10기 LRM 탄약 9톤
D — 열공격형 이너스피어 플라스마 라이플 4문, 클랜 플라스마 캐넌 2문, 클랜 SRM-6 2기 라이플 탄약 4톤, 캐넌 탄약 2톤, 인퍼노 탄약 2톤, 추가 이중 냉각기 2기, CASE II 2기
각 구성은 탄약과 부가 장비를 포함하여 44톤의 포드 적재량을 사용했다. 프라임과 B·C형은 기본 냉각기를 그대로 사용했고, A·D형은 포드에 추가한 냉각기를 포함하여 총 17기의 이중 냉각기를 운용했다.
프라임의 가우스 라이플 두 문은 접근 과정에서도 적에게 큰 부담을 주었다. 적이 거리를 좁히면 대구경 펄스 레이저가 주력에 합류했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는 더 가까운 표적이나 측면으로 파고드는 경량 기체를 상대했다.
모든 무장을 동시에 발사하면 열이 쌓였지만, 가우스 라이플과 대구경 펄스 레이저를 중심으로 사격하면 지속 교전이 가능했다. 조종사는 적을 따라 무작정 전진하기보다 유리한 엄폐물을 확보하고, 상대가 사격 위치를 바꾸도록 압박했다.
가우스 탄약은 총 24발이었다. 두 문을 계속 함께 사용하면 열두 차례의 일제사격이 가능했으며, 탄약이 소진되어도 펄스 레이저 네 문이 남았다. CASE II는 주포의 축전기 폭발 피해를 제한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프라임은 가장 다양한 상대를 만나는 1선 부대에 우선 배치되었다.
A형은 한 명의 상대와 교전하는 전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가우스 라이플 한 문을 줄이는 대신 ER 대구경 레이저 두 문과 조준 컴퓨터를 탑재했다. 원거리에서는 ER 레이저와 가우스 라이플을 사용하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펄스 레이저의 비중을 높이도록 구성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사거리가 달라져도 주도권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상대가 후퇴하면 ER 레이저로 압박하고, 접근하면 펄스 레이저로 대응했다. 조준 컴퓨터는 직접 사격 무장의 명중을 보조했으며, 이미 손상된 부위에 공격을 집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대신 모든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사격은 상당한 열을 남겼다. 추가 냉각기 두 기가 있어도 무분별한 일제사격을 감당할 수는 없었다. A형은 거리와 열을 관리하는 숙련 전사에게 좋은 결투용 기체였고, 조준 장비가 판단을 대신해 주지는 않았다.
도입 초기에는 에너지 무장 중심의 상대를 상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가우스와 자동포를 집중한 상대에게는 반사 장갑의 이점이 줄었다. 시 폭스 전사들은 결투 상대의 무장을 확인한 뒤 A형과 B형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지 판단하게 되었다.
B형은 자동포 여섯 문으로 지속적인 탄막을 형성했다. 울트라 AC/5 네 문이 주력 화력을 담당했고, 울트라 AC/2 두 문은 더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하거나 손상된 표적을 계속 압박했다. 레이저나 미사일은 탑재하지 않았다.
에너지 무장에 비해 발열 부담이 적었기 때문에, B형은 XXL 엔진을 사용하는 공통 동체와 잘 맞았다. 반사 장갑을 가진 적을 상대할 때도 무장 선택에 따른 불이익이 없었다. 전사들은 여섯 문을 항상 최고 발사율로 사용하는 대신 일부를 교대로 운용하여 탄약과 고장 위험을 관리했다.
약점은 보급이었다. 네 문의 AC/5를 높은 발사율로 운용하면 4톤의 탄약도 빠르게 줄었다. 여러 자동포에서 급탄 불량이 겹치면 순간 화력이 크게 떨어졌으며, 탄약이 없어진 B형에는 공격 수단이 남지 않았다. 정비와 보급 지원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는 돌파 작전에서 특히 선호되었다.
C형은 LRM-15 열 기를 탑재한 미사일 보트였다. 양팔에 다섯 기씩 배치한 발사대는 한 차례에 최대 150발을 발사할 수 있었다. 탄약 9톤에는 미사일 1,080발이 적재되었으며, 일반적인 지원 사격에서는 다섯 기씩 교대로 사용했다.
열 기를 동시에 발사하는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도록 제한되었다. 발열과 탄약 소모가 모두 컸기 때문이다. 다섯 기씩 나누어 쏘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했고, 다른 스타의 전진과 사격 시점을 맞추기도 쉬웠다.
클랜제 LRM은 가까운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한 적에게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발사대와 탄약으로 내부 공간을 채운 C형을 근접전에 묶어 두는 것은 낭비였다. C형은 브롤러 동체를 사용하는 화력지원 구성으로 운용되었으며, 프라임과 B형이 교전하는 동안 측후방에서 화력을 더했다.
시 폭스의 군수 담당자들은 C형의 효과와 비용을 함께 기록했다. 짧은 전투에서 적의 여러 부위를 손상시키는 능력은 우수했지만, 반복 출격을 위해서는 많은 미사일을 수송해야 했다. 대규모 화력 시연 이후에는 발사대의 전과만큼 재보급에 필요한 시간이 중요하게 취급되었다.
D형은 탑재한 모든 무장이 적에게 열을 가하도록 구성되었다. 플라스마 라이플 네 문은 장갑을 손상시키면서 열을 더했고, 클랜 플라스마 캐넌 두 문은 메크의 냉각 능력을 압박했다. SRM-6 두 기에는 인퍼노 탄만 적재했다.
이너스피어와 클랜의 플라스마 무장을 함께 사용한 것은 의도적인 선택이었다. 플라스마 캐넌으로 메크의 발열을 높이더라도, 냉각을 위해 사격을 멈춘 상대를 격파하려면 직접적인 장갑 피해도 필요했다. 플라스마 라이플이 그 역할을 맡았다.
D형은 상대의 무장이 가벼워지는 순간에도 이익을 얻었다. 적이 과열을 피하려고 발사량을 줄이면, 시 폭스의 다른 기체들이 더 적은 반격을 받으며 전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적 한 대를 반드시 정지시키는 것보다 여러 기체의 사격을 억제하는 임무에 자주 사용되었다.
자신의 발열 역시 높았다. 전사들은 플라스마 라이플 두 문과 캐넌 한 문, SRM 발사대 한 기를 기본 사격 묶음으로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교대했다. 모든 무장을 동시에 사용하는 공격은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짧게 수행했다. 적의 냉각기를 압박하는 데 집중하다가 자신의 XXL 엔진을 과열시키는 실수를 피해야 했다.
스트라이프 자피시의 초기 실전 평가는 대체로 좋았다. 3153년의 첫 양산분은 시 폭스의 강습 스타와 주요 거점에 배치된 정예 부대에 지급되었다. 반사 장갑과 가우스·펄스 무장의 조합은 에너지 화력이 많은 습격 부대를 상대로 효과적이었고, 95톤 기체가 중량 메크 부대와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3154년 이타바이아나 교역 거점 주변에서 벌어진 방어전에서는 프라임 세 기가 호위 부대와 함께 적 강습 메크의 접근을 저지했다. 적이 레이저와 PPC 사격으로 방어선을 약화시키려 했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시 폭스 측은 그동안 측면 공격 부대를 이동시킬 수 있었다. 이 전투는 후속 생산 승인에 영향을 주었다.
동시에 손실 사례도 분석되었다. 포격으로 균형을 잃고 넘어진 기체는 반사 장갑의 취약성을 드러냈고, 측면 동체가 깊게 손상된 기체는 XXL 엔진 때문에 복구가 어려웠다. 시 폭스는 장갑을 바꾸는 대신 지형 선정과 포병 경계, 호위 부대 운용을 강화했다.
A형과 B형은 3154년에, C형과 D형은 3155년에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포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한 가지 무장에 특화된 강습 메크에서 여러 임무를 맡는 1선 옴니메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반사 장갑에 대응하려고 적이 탄도 무장 비중을 높이면, 시 폭스도 포드와 부대 구성을 바꾸어 대응했다.
3150년대 후반에도 생산 확대의 한계는 비용과 정비 능력이었다. XXL 엔진은 비쌌고, 반사 장갑은 손상된 표면을 적절하게 교체·복구해야 했다. 각 포드의 부품과 탄약까지 갖춘 부대에 배치해야 기체의 장점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시 폭스는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부대에 우선 공급했다. 외부 고객을 위한 제한적인 판매도 검토되었지만, 자군의 정예 전력 확보가 우선이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완성 기체뿐 아니라 포드와 예비 장갑, 엔진 지원까지 포함한 비용이 제시되었다.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시 폭스가 보유한 모든 강습 메크를 대체하지 않았다. 대신 중요한 교전에서 투입할 수 있는 정예 전력으로 남았다. 돗돔에서 가져온 큰 체구와 넓은 입의 이미지는 장식에 그치지 않았다. 전사들은 엄폐물 사이에서 기체를 보호하며 거리를 좁혔고, 선택한 순간에 양팔의 무장을 표적에 집중했다. 그 성능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도 시 폭스의 군사력을 보여 주었다.
스트라이프 자피시(Striped jewfish), SRJ는 클랜 시 폭스가 일클랜기에 개발한 95톤 강습 옴니메크다. 전선에서 적의 주력 메크와 교전할 정예 전사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XXL 엔진과 엔도강 골격으로 확보한 중량을 장갑과 무장에 집중했다. 레이저 반사 장갑으로 에너지 사격을 견디며 접근한 뒤, 선택한 표적에 화력을 집중하는 브롤러였다.
이름의 유래인 돗돔은 외형과 운용 방식에 함께 반영되었다. 두꺼운 몸통과 큰 머리, 넓게 벌어지는 입은 기체의 흉부와 무장 포드에 옮겨졌고, 깊은 암초 지대에 사는 대형 어류의 이미지는 엄폐 지형을 이용한 접근과 짧은 집중 공격으로 이어졌다. 시 폭스 내부에서는 상당한 투자 없이는 만들 수도, 제대로 운용할 수도 없는 기체로 평가되었다.
항목 공통 동체 제원
명칭 스트라이프 자피시 Striped jewfish
기체 코드 SRJ
중량·분류 95톤 강습 옴니메크
소속·배치 클랜 시 폭스, 1선 전투부대
기본 역할 브롤러
개발 주체 시 폭스 과학자 계급 합동설계단
주 생산 시설 SFF-IT5의 SRJ 전용 조립 구획
개발 착수 3151년
양산 개시 3153년
골격 클랜제 엔도강
엔진 클랜제 380급 XXL 핵융합 엔진
기동력 보행 43.2km/h, 주행 64.8km/h
점프젯 없음
장갑 클랜제 레이저 반사 장갑 18톤
기본 냉각 장치 클랜제 이중 냉각기 15기
고정 전자 장비 엔젤 ECM
고정 무장 없음
옴니포드 적재량 44톤
양산 구성 프라임, A, B, C, D
개발의 출발점은 시 폭스가 직접 지켜야 할 시설과 거래 거점이 늘어났다는 사실이었다. 교역선과 창고만 보호하던 부대에도 적의 정규 강습 전력을 상대할 능력이 요구되었다. 과학자 계급은 기존 옴니메크의 생산을 늘리는 방안과 함께, 에너지 무장 비중이 높은 상대에게 우위를 얻을 신형 강습 메크를 제안했다.
시 폭스에는 이를 추진할 기술적 기반이 있었다. 전신인 다이아몬드 샤크는 클랜의 XXL 엔진 개발을 이끈 세력이었으며, 시 폭스의 SFF-IT5는 개조된 포템킨급 함선 CSF 크라켄에 설치된 생산 시설로서 강습 옴니메크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XXL 엔진의 개발사, SFF-IT5 생산 시설
3151년에 승인된 사업은 이 두 자산을 결합했다. XXL 엔진을 사용하여 무장 적재량을 확보하고, 반사 장갑으로 적의 에너지 사격에 대응하며, 옴니포드로 교전 상대에 맞는 무장을 선택한다는 구상이었다. 상인 계급은 개발비를 승인하면서 시제품의 외부 판매보다 자군 배치를 우선하도록 요구했다. 시 폭스의 주요 거래 거점이 공격받았을 때 확실하게 투입할 전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95톤이라는 중량은 요구한 장갑과 화력을 확보하면서 기존 강습 메크 지원 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결정되었다. 설계진은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엔진을 키우는 대신, 380급 엔진과 44톤의 포드 적재량을 유지했다. 이 선택으로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일반적인 중량 메크 부대와 함께 이동하면서 강습급 화력을 제공할 수 있었다.
돗돔의 생물학적 특성은 기체의 체형과 전투 개념을 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돗돔은 크게 성장하는 어류이며, 성체의 깊은 암반 서식 환경과 연안에서 발견되는 어린 개체의 생활 환경이 구분된다. 큰 입과 깊고 두꺼운 몸체도 특징이다. 돗돔의 형태와 서식 환경 연구
설계진은 몸통을 넓고 깊게 만들고, 조종석을 흉부 상단의 장갑 안쪽에 배치했다. 양팔은 손 대신 큰 무장 포드를 지지하는 구조였다. 앞에서 보면 중앙의 조종석을 둘러싸고 좌우 포드가 벌어진 형태로, 돗돔의 머리와 입을 연상시켰다.
등과 옆구리에는 명암이 다른 띠가 들어갔다. 초기 시험기는 띠가 선명했지만 실전 배치 기체는 주변 지형에 맞는 색으로 대비를 줄였다. 반사 장갑의 표면 처리를 해치지 않도록 도장 재료도 별도로 선정했다.
전술적으로는 암초에 해당하는 단단한 엄폐물을 중시했다. 협곡, 공업 시설, 우주항의 대형 구조물 주변에서 몸통을 보호하며 접근하고, 적이 대응하기 어려운 방향에서 무장 포드를 드러내도록 훈련했다. 엔젤 ECM은 가까운 거리에서 적의 전자 장비를 방해하여 이 과정을 지원했다.
반사 장갑은 스트라이프 자피시의 전투 성격을 결정했다. 레이저와 PPC를 비롯한 에너지 무장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해당 무장에 의존하는 적과 사격을 주고받을 때 유리했다. 반면 충돌, 낙하, 근접 타격과 포병의 광역 폭발에는 취약했고, 일반적인 탄도탄과 미사일을 상대로 특별한 방호 이점을 제공하지 않았다. 레이저 반사 장갑의 특성
따라서 이 기체의 브롤러 역할은 근거리 사격전 중심이었다. 전사들은 적을 화력 범위 안에 붙잡아 두면서도 발차기와 몸통 충돌을 허용하지 않는 거리를 유지했다. 장애물을 부수며 전진하거나 불안정한 잔해 위에서 싸우는 행동은 제한되었다.
XXL 엔진은 다른 종류의 부담을 가져왔다. 엔진이 가벼워진 대신 측면 동체에 많은 공간을 차지했고, 장갑이 관통된 이후의 생존성이 나빠졌다. 기체가 정지해 있어도 발생하는 추가 열 때문에 냉각 능력 전체를 무장에 사용할 수도 없었다.
기본 냉각 장치는 15기의 이중 냉각기였다. 엔진 내부에 수용할 수 있는 냉각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포드 공간을 확보했지만, 강한 일제사격을 반복하려면 무장 선택이 필요했다. 반사 장갑이 적의 에너지 공격을 줄여 주더라도 자신의 엔진과 무장에서 발생한 열은 냉각 장치가 처리해야 했다.
프라임은 가우스 라이플과 펄스 레이저를 결합한 표준 전투형이었다.
구성 주무장 탄약·지원 장비
프라임 클랜 가우스 라이플 2문, 클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가우스 탄약 3톤, CASE II 2기
A — 결투형 클랜 가우스 라이플 1문, 클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클랜 ER 대구경 레이저 2문 조준 컴퓨터, 탄약 2톤, 추가 이중 냉각기 2기, 경량 능동 탐지기, CASE II 1기
B — 자동포형 클랜 울트라 AC/5 4문, 클랜 울트라 AC/2 2문 AC/5 탄약 4톤, AC/2 탄약 1톤, CASE II 2기
C — 미사일형 클랜 LRM-15 10기 LRM 탄약 9톤
D — 열공격형 이너스피어 플라스마 라이플 4문, 클랜 플라스마 캐넌 2문, 클랜 SRM-6 2기 라이플 탄약 4톤, 캐넌 탄약 2톤, 인퍼노 탄약 2톤, 추가 이중 냉각기 2기, CASE II 2기
각 구성은 탄약과 부가 장비를 포함하여 44톤의 포드 적재량을 사용했다. 프라임과 B·C형은 기본 냉각기를 그대로 사용했고, A·D형은 포드에 추가한 냉각기를 포함하여 총 17기의 이중 냉각기를 운용했다.
프라임의 가우스 라이플 두 문은 접근 과정에서도 적에게 큰 부담을 주었다. 적이 거리를 좁히면 대구경 펄스 레이저가 주력에 합류했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는 더 가까운 표적이나 측면으로 파고드는 경량 기체를 상대했다.
모든 무장을 동시에 발사하면 열이 쌓였지만, 가우스 라이플과 대구경 펄스 레이저를 중심으로 사격하면 지속 교전이 가능했다. 조종사는 적을 따라 무작정 전진하기보다 유리한 엄폐물을 확보하고, 상대가 사격 위치를 바꾸도록 압박했다.
가우스 탄약은 총 24발이었다. 두 문을 계속 함께 사용하면 열두 차례의 일제사격이 가능했으며, 탄약이 소진되어도 펄스 레이저 네 문이 남았다. CASE II는 주포의 축전기 폭발 피해를 제한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프라임은 가장 다양한 상대를 만나는 1선 부대에 우선 배치되었다.
A형은 한 명의 상대와 교전하는 전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가우스 라이플 한 문을 줄이는 대신 ER 대구경 레이저 두 문과 조준 컴퓨터를 탑재했다. 원거리에서는 ER 레이저와 가우스 라이플을 사용하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펄스 레이저의 비중을 높이도록 구성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사거리가 달라져도 주도권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상대가 후퇴하면 ER 레이저로 압박하고, 접근하면 펄스 레이저로 대응했다. 조준 컴퓨터는 직접 사격 무장의 명중을 보조했으며, 이미 손상된 부위에 공격을 집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대신 모든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사격은 상당한 열을 남겼다. 추가 냉각기 두 기가 있어도 무분별한 일제사격을 감당할 수는 없었다. A형은 거리와 열을 관리하는 숙련 전사에게 좋은 결투용 기체였고, 조준 장비가 판단을 대신해 주지는 않았다.
도입 초기에는 에너지 무장 중심의 상대를 상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가우스와 자동포를 집중한 상대에게는 반사 장갑의 이점이 줄었다. 시 폭스 전사들은 결투 상대의 무장을 확인한 뒤 A형과 B형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지 판단하게 되었다.
B형은 자동포 여섯 문으로 지속적인 탄막을 형성했다. 울트라 AC/5 네 문이 주력 화력을 담당했고, 울트라 AC/2 두 문은 더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하거나 손상된 표적을 계속 압박했다. 레이저나 미사일은 탑재하지 않았다.
에너지 무장에 비해 발열 부담이 적었기 때문에, B형은 XXL 엔진을 사용하는 공통 동체와 잘 맞았다. 반사 장갑을 가진 적을 상대할 때도 무장 선택에 따른 불이익이 없었다. 전사들은 여섯 문을 항상 최고 발사율로 사용하는 대신 일부를 교대로 운용하여 탄약과 고장 위험을 관리했다.
약점은 보급이었다. 네 문의 AC/5를 높은 발사율로 운용하면 4톤의 탄약도 빠르게 줄었다. 여러 자동포에서 급탄 불량이 겹치면 순간 화력이 크게 떨어졌으며, 탄약이 없어진 B형에는 공격 수단이 남지 않았다. 정비와 보급 지원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는 돌파 작전에서 특히 선호되었다.
C형은 LRM-15 열 기를 탑재한 미사일 보트였다. 양팔에 다섯 기씩 배치한 발사대는 한 차례에 최대 150발을 발사할 수 있었다. 탄약 9톤에는 미사일 1,080발이 적재되었으며, 일반적인 지원 사격에서는 다섯 기씩 교대로 사용했다.
열 기를 동시에 발사하는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도록 제한되었다. 발열과 탄약 소모가 모두 컸기 때문이다. 다섯 기씩 나누어 쏘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했고, 다른 스타의 전진과 사격 시점을 맞추기도 쉬웠다.
클랜제 LRM은 가까운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한 적에게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발사대와 탄약으로 내부 공간을 채운 C형을 근접전에 묶어 두는 것은 낭비였다. C형은 브롤러 동체를 사용하는 화력지원 구성으로 운용되었으며, 프라임과 B형이 교전하는 동안 측후방에서 화력을 더했다.
시 폭스의 군수 담당자들은 C형의 효과와 비용을 함께 기록했다. 짧은 전투에서 적의 여러 부위를 손상시키는 능력은 우수했지만, 반복 출격을 위해서는 많은 미사일을 수송해야 했다. 대규모 화력 시연 이후에는 발사대의 전과만큼 재보급에 필요한 시간이 중요하게 취급되었다.
D형은 탑재한 모든 무장이 적에게 열을 가하도록 구성되었다. 플라스마 라이플 네 문은 장갑을 손상시키면서 열을 더했고, 클랜 플라스마 캐넌 두 문은 메크의 냉각 능력을 압박했다. SRM-6 두 기에는 인퍼노 탄만 적재했다.
이너스피어와 클랜의 플라스마 무장을 함께 사용한 것은 의도적인 선택이었다. 플라스마 캐넌으로 메크의 발열을 높이더라도, 냉각을 위해 사격을 멈춘 상대를 격파하려면 직접적인 장갑 피해도 필요했다. 플라스마 라이플이 그 역할을 맡았다.
D형은 상대의 무장이 가벼워지는 순간에도 이익을 얻었다. 적이 과열을 피하려고 발사량을 줄이면, 시 폭스의 다른 기체들이 더 적은 반격을 받으며 전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적 한 대를 반드시 정지시키는 것보다 여러 기체의 사격을 억제하는 임무에 자주 사용되었다.
자신의 발열 역시 높았다. 전사들은 플라스마 라이플 두 문과 캐넌 한 문, SRM 발사대 한 기를 기본 사격 묶음으로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교대했다. 모든 무장을 동시에 사용하는 공격은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짧게 수행했다. 적의 냉각기를 압박하는 데 집중하다가 자신의 XXL 엔진을 과열시키는 실수를 피해야 했다.
스트라이프 자피시의 초기 실전 평가는 대체로 좋았다. 3153년의 첫 양산분은 시 폭스의 강습 스타와 주요 거점에 배치된 정예 부대에 지급되었다. 반사 장갑과 가우스·펄스 무장의 조합은 에너지 화력이 많은 습격 부대를 상대로 효과적이었고, 95톤 기체가 중량 메크 부대와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3154년 이타바이아나 교역 거점 주변에서 벌어진 방어전에서는 프라임 세 기가 호위 부대와 함께 적 강습 메크의 접근을 저지했다. 적이 레이저와 PPC 사격으로 방어선을 약화시키려 했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시 폭스 측은 그동안 측면 공격 부대를 이동시킬 수 있었다. 이 전투는 후속 생산 승인에 영향을 주었다.
동시에 손실 사례도 분석되었다. 포격으로 균형을 잃고 넘어진 기체는 반사 장갑의 취약성을 드러냈고, 측면 동체가 깊게 손상된 기체는 XXL 엔진 때문에 복구가 어려웠다. 시 폭스는 장갑을 바꾸는 대신 지형 선정과 포병 경계, 호위 부대 운용을 강화했다.
A형과 B형은 3154년에, C형과 D형은 3155년에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포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한 가지 무장에 특화된 강습 메크에서 여러 임무를 맡는 1선 옴니메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반사 장갑에 대응하려고 적이 탄도 무장 비중을 높이면, 시 폭스도 포드와 부대 구성을 바꾸어 대응했다.
3150년대 후반에도 생산 확대의 한계는 비용과 정비 능력이었다. XXL 엔진은 비쌌고, 반사 장갑은 손상된 표면을 적절하게 교체·복구해야 했다. 각 포드의 부품과 탄약까지 갖춘 부대에 배치해야 기체의 장점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시 폭스는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부대에 우선 공급했다. 외부 고객을 위한 제한적인 판매도 검토되었지만, 자군의 정예 전력 확보가 우선이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완성 기체뿐 아니라 포드와 예비 장갑, 엔진 지원까지 포함한 비용이 제시되었다.
스트라이프 자피시는 시 폭스가 보유한 모든 강습 메크를 대체하지 않았다. 대신 중요한 교전에서 투입할 수 있는 정예 전력으로 남았다. 돗돔에서 가져온 큰 체구와 넓은 입의 이미지는 장식에 그치지 않았다. 전사들은 엄폐물 사이에서 기체를 보호하며 거리를 좁혔고, 선택한 순간에 양팔의 무장을 표적에 집중했다. 그 성능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도 시 폭스의 군사력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