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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6 테스트용 (27)

#0친구는 106.101이 있어요(838069cc)2026-09-14 (월) 03:03:10
진짜로 테스트용
#4익명의 참치 씨(65177607)2026-09-14 (월) 0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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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게(Udongein), UDG는 드라코니스 연맹이 페드컴 내전기에 개발한 45톤급 중형 배틀메크다. 3065년에 양산된 UDG-2를 시작으로 일클랜기의 UDG-6까지 발전했으며, 점프 기동과 장거리 사격, 전자전을 결합해 클랜 메크를 상대하도록 설계되었다.

우동게는 전투 거리를 바꾸면서 싸우는 브롤러였다. 먼 거리에서는 ER PPC로 교전하고, 점프 제트로 적의 사선과 접근 경로를 바꾸었다. 적이 거리를 좁히면 충분한 장갑과 펄스 레이저를 이용해 교전을 유지했다. 전투가 길어져도 탄약 보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설계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후일 클랜 울프는 우동게의 기동 체계와 전투 기록을 연구해 우동게 IIC를 개발했다. 드라코니스 계열은 C3를 사용하는 부대 단위 교전에 집중했고, 울프 계열은 조준 컴퓨터를 통해 개별 기체의 사격 능력을 높였다. 두 계열은 같은 출발점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항목 UDG-2 기준

명칭 우동게 — Udongein
식별 부호 UDG
소속 드라코니스 연맹
분류 45톤 중형 배틀메크
전투 역할 브롤러, 기동 방어, 대클랜 교전
개발 기간 3062~3065년
양산 시작 3065년
개발사 츠키시로 전자기공
골격 이너 스피어제 엔도강, 2.5톤
엔진 225 표준 핵융합 엔진, 10톤
장갑 표준 장갑 9.5톤, 152점
기동 5/8/5
지상 속도 보행 54km/h, 주행 86.4km/h
점프 거리 150m
냉각 이중 냉각기 11기
무장 ER PPC 1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전자 장비 가디언 ECM, C3 슬레이브


**개발사인 츠키시로 전자기공(Tsukishiro Electro-Mechanics, TEM)**은 뉴사마르칸트의 군용 통신기와 사격통제 장비 제조업체였다. 304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처음에는 기존 메크의 전자 장비를 정비했으나, 클랜 침공 이후 노획 장비 분석과 전자전 장비 통합에 참여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창업자 츠키시로 레이코는 클랜 무장의 위력을 그대로 따라잡으려는 사업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녀가 주목한 것은 실제 교전에서 사격 기회를 얻는 과정이었다. 적이 더 강한 무장을 가지고 있어도, 계속 위치를 바꾸는 상대를 추적하고 사선을 확보하는 동안에는 그 화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없었다.

3062년에 시작된 우동게 사업에는 루시엔 전투와 이후 대클랜 작전에 참가한 메크워리어들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장거리에서 응사할 수 있는 주포, 착지 후에도 전투를 이어갈 수 있는 장갑, 탄약에 의존하지 않는 무장, 그리고 부대 전체의 사격을 연결하는 전자 장비를 요구했다.

TEM은 전자 장비와 기체 통합을 담당하고, 엔진과 구동계는 기존 군수업체에서 조달했다. 설계와 전자 장비 생산은 뉴사마르칸트에, 최종 조립과 기동 시험은 페슈트 지역의 별도 시설에 배치했다. 전자업체가 처음부터 모든 부품을 생산하려다 사업을 지연시키는 일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UDG-1은 시험체에 부여된 번호였다. 3063년부터 제작된 시험체들은 점프 중의 센서 진동, 착지 충격에 따른 조준 오차, ECM 작동 시 발생하는 장비 간 간섭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었다. 초기에는 전자 장비가 각각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서로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개발진은 배선과 냉각 회로를 다시 배치하고, 머리 위의 두 수신 장치를 분리했다. 붉은 광학 센서와 길게 솟은 수신 장치, 추진 계통을 수용한 큰 다리는 우동게의 외형적 특징으로 남았다. 오른팔은 손을 생략한 PPC 장착부로 만들어졌으며, 왼팔에는 정상적인 손과 관절을 유지했다.

3065년의 UDG-2는 이러한 수정 사항을 반영한 첫 양산형이었다. 당시 페드컴 내전은 3062년부터 3067년까지 이어졌고, 드라코니스 연맹 역시 국경 공격에 대응하며 전쟁에 관여하고 있었다. 우동게는 이 시기에 클랜 방면과 연방항성 방면 양쪽에서 시험 운용되었다. 페드컴 내전의 시기와 드라코니스 연맹의 개입

우동게의 대클랜 전술은 사격 위치를 반복해서 바꾸는 데서 시작되었다. 조종사는 능선, 건물, 숲을 이용해 접근 경로를 제한하고, 점프로 새로운 사선을 확보한 뒤 ER PPC를 발사했다. 적이 대응하기 위해 위치를 바꾸면 다른 우동게가 사격을 이어갔다.

보통은 C3 마스터를 장착한 지휘 메크 한 기와 우동게 세 기가 한 랜스를 구성했다. 전방 기체가 확보한 거리 정보를 공유해 후방 기체의 장거리 사격을 보완하는 방식이었다. 각 기체는 여전히 자신의 무장 사거리와 사선을 확보해야 했지만, 이 구성은 점프 사격에 따르는 명중률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ECM은 유도 보조체계와 전자 장비에 대응했다. 초기 가디언 ECM은 아르테미스 IV나 나크의 지원 효과를 방해할 수 있었지만, 일반 미사일과 스트릭 SRM의 작동까지 중단시키지는 못했다. 클랜의 레이저와 PPC는 점프 기동, 엄폐물, 사격 위치의 분산으로 상대했다. 가디언 ECM의 작용 범위

적이 우동게를 추격해 들어오면 브롤러로서의 성격이 드러났다. 후퇴하던 기체가 다른 아군의 사선 안에서 방향을 돌리고, 펄스 레이저를 가동해 근접전을 시작했다. 9.5톤의 장갑은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피격을 견디기 위한 것이었다. 우동게 부대는 적의 접근 속도와 사격 방향을 바꾼 뒤 여러 기가 같은 표적을 공격하는 데 숙련되어야 했다.

UDG-2는 기동 장비보다 생존성과 지속 사격을 우선한 양산형이었다. 표준 엔진은 무거웠지만 측면 몸통을 잃어도 엔진 자체가 함께 파괴될 위험을 줄였다. 탄약이 없었고, ER PPC만 사용한다면 점프를 반복하면서도 열을 관리하기 쉬웠다.

근거리에서 PPC와 두 펄스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면 열이 쌓였으므로, 조종사는 사격을 조절해야 했다. 그럼에도 장갑이 남아 있는 동안은 교전을 유지하기에 충분했다. 초기 운용 부대가 가장 높게 평가한 것은 화력 수치보다 손상된 기체가 후퇴한 뒤 다시 전투에 투입되는 비율이었다.

드라코니스 계열의 주요 발전 과정은 다음과 같다. 모든 형식은 45톤이며, C3 슬레이브와 탄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장을 유지한다.

형식·도입 연도 엔진·기동 무장 전자 장비 이중 냉각기

UDG-2 — 3065년 225 표준, 5/8/5 IS ER PPC 1문, IS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가디언 ECM, C3 슬레이브 11기
UDG-3 — 3076년 225 경량, 5/8/5 IS ER PPC 1문, IS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엔젤 ECM, C3 슬레이브 13기
UDG-4 — 3091년 225 IS XL, 5/8/7 IS ER PPC 1문, IS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엔젤 ECM, C3 슬레이브 11기
UDG-5 — 3122년 225 경량, 5/8/7 클랜 ER PPC 1문, 클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엔젤 ECM, C3 슬레이브 11기
UDG-6 — 3152년 270 클랜 XL, 6/9/8 클랜 ER PPC 1문, 클랜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엔젤 ECM, C3 슬레이브 10기


UDG-2와 3은 표준 점프 제트를, UDG-4부터는 개량형 점프 제트를 사용한다. UDG-2부터 4까지의 장갑은 표준 장갑 9.5톤이며, UDG-5와 6은 클랜제 엔도강 골격과 페로파이버 장갑 8톤을 채택해 방호력을 체급 상한인 153점까지 확보했다.

UDG-3는 전자전과 냉각 능력을 개선했다. 225 경량 엔진으로 절약한 중량을 엔젤 ECM과 추가 냉각기에 배정했다. 무장은 그대로였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세 무장을 함께 사용하는 부담이 줄어들었다.

3076년의 초기 생산분은 엔젤 ECM을 사용하는 제한적인 시험 양산형이었다. 장비 공급과 정비 문제가 해결된 뒤인 3081년부터 생산이 본격화되었다. 엔젤 ECM은 초기 가디언보다 대응 범위가 넓었으며, 스트릭 미사일의 집중 명중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엔젤 ECM의 개발 시기와 기능

UDG-3는 지하드 이후 가장 널리 보급된 우동게가 되었다. 경량 엔진으로 정비가 복잡해졌지만, 무장과 점프 계통이 기존형과 같아 운용 전환이 비교적 쉬웠다. TEM은 손상된 UDG-2를 공장에 회수해 UDG-3 수준으로 재생하는 사업도 진행했다.

UDG-4는 점프 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개량형 점프 제트 일곱 기를 장착해 210m를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거리로 점프할 때의 열 부담도 줄었다. 개량형 점프 제트는 표준형보다 무겁고 큰 대신, 더 긴 점프와 낮은 발열을 제공하는 장비였다. 개량형 점프 제트의 특성

이를 수용하기 위해 엔진은 이너 스피어제 XL로 바뀌었고, 냉각기는 다시 11기로 줄었다. 장거리에서 PPC를 발사하며 위치를 바꾸는 능력은 좋아졌지만, 측면 몸통 손상이 엔진 상실로 이어질 위험은 커졌다.

UDG-4는 산악과 시가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형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부대에서는 손실률이 높았다. TEM은 처음으로 기체 판매 계약에 전문적인 점프 전투 훈련을 포함했다. 조종사가 이전 형식과 같은 방식으로 장갑을 소모하며 싸우면, 개선된 기동 능력의 이점을 얻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UDG-5는 클랜 부품을 도입한 혼합 기술형이었다. 씨 폭스와의 부품 공급 계약을 통해 클랜제 골격, 장갑, 무장을 사용했다. 절약한 중량으로 225 경량 엔진을 다시 채택해, UDG-4에서 낮아졌던 손상 후 생존성을 회복했다.

클랜제 중구경 펄스 레이저는 근접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거리를 넓혀 주었다. ER PPC의 위력도 높아져, 원거리에서 적을 손상시킨 뒤 가까운 거리에서 끝내는 방식이 더욱 효과적이 되었다.

그 대가로 공급망이 복잡해졌다. TEM은 제어 장비와 조립 공정을 계속 담당했지만, 핵심 무장과 일부 구조재는 외부 공급에 의존했다. 따라서 UDG-3와 4의 생산과 정비도 유지되었다. UDG-5는 우선적으로 숙련된 대클랜 부대에 배치되었다.

UDG-6는 일클랜기의 신조형이다. 270 클랜 XL 엔진과 개량형 점프 제트 여덟 기를 사용해 지상 기동을 6/9로, 점프 거리를 240m로 늘렸다. 방호력과 무장은 UDG-5 수준을 유지했다.

기동 장비에 중량을 배정하면서 냉각기는 10기로 줄었다. ER PPC를 중심으로 점프 사격을 이어가는 데에는 충분했지만, 모든 무장을 계속 함께 사용하면 열이 쌓였다. UDG-6의 조종사는 원거리 교전과 근거리 집중 사격을 구분해 운용해야 했다.

TEM은 이 형식을 기존 기체의 현장 개조 대상으로 판매하지 않았다. 추진 계통과 구조재의 변경 범위가 컸으므로 신조 생산이 중심이 되었고, 구형 우동게들은 각자의 부품 체계에 맞춰 계속 정비되었다.

클랜 울프가 우동게를 입수한 것은 3087년이었다. 전후 전리품 거래를 통해 UDG-3 두 기와 정비 자료가 울프 기술자들에게 넘어갔다. 한 기는 시험 운용에 사용되었고, 다른 한 기는 분해되어 골격과 전자 장비의 배치를 연구하는 데 쓰였다.

울프가 관심을 가진 것은 드라코니스제 무장 자체보다 기체 전체의 균형이었다. 우동게는 충분한 장갑을 유지하면서 점프, 장거리 사격, 근접전용 무장, ECM을 하나의 차체에 통합했다. 또한 탄약 수송 없이 반복해서 교전할 수 있었다.

울프의 제11전투기계 공창은 이를 클랜 기술로 다시 설계했다. C3는 제거하고 조준 컴퓨터를 장착했으며, 엔진과 구조재를 경량화해 무장과 점프 계통에 중량을 배정했다. 이 사업에서 나온 기체가 우동게 IIC였다. 네 형식 모두 45톤의 일반 배틀메크로 생산되었다.

형식·도입 연도 기동 무장 주요 장비 이중 냉각기

UDG IIC-1 — 3094년 5/8/7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 ECM, 조준 컴퓨터, 개량형 점프 제트 11기
UDG IIC-2 — 3112년 5/8/5 가우스 라이플 1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1문, ER 중구경 레이저 1문 가우스 탄약 2톤, ECM, 조준 컴퓨터, 경량 능동 탐지기 10기
UDG IIC-3 — 3139년 5/8/6 ER PPC 1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3문 ECM, 조준 컴퓨터, 개량형 점프 제트 12기
UDG IIC-4 — 3151년 6/9/7 ER PPC 1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엔젤 ECM, 조준 컴퓨터, 개량형 점프 제트 10기


IIC 계열의 무장과 주요 부품은 모두 클랜 기술이다. IIC-1부터 3까지는 225 XL 엔진과 페로파이버 장갑 7.5톤, 144점의 방호력을 사용한다. IIC-4는 270 XL 엔진과 페로파이버 장갑 8톤, 153점의 방호력을 갖춘다.

UDG IIC-1은 펄스 레이저의 명중률을 활용하는 기체였다. 두 문의 대구경 펄스 레이저와 조준 컴퓨터는 점프 후 사격의 부담을 줄였다. 한 기만으로도 안정적인 사격을 수행할 수 있었고, C3 마스터가 있는 지휘 기체를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210m의 점프 능력은 사선을 바꾸거나 적의 접근을 끊는 데 사용되었다. 두 주포를 계속 함께 발사하며 점프하면 열이 조금씩 쌓였지만, 사격 간격을 조절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같은 무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조종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IIC-1은 처음에는 제한된 기동 부대에 공급되었으나, 시험 운용 성과에 따라 일부 1선 부대에서도 사용되었다. 무장 구성이 단순해 정비가 쉬웠고, 탄약 보급이 필요하지 않아 장기간의 기동 작전에 적합했다.

UDG IIC-2는 가우스 라이플을 사용하는 장거리 타격형이었다. 점프 거리를 150m로 줄이고 표준 점프 제트를 사용해, 주포와 탄약에 중량을 배정했다. 두 톤의 탄약은 가우스 라이플을 열여섯 차례 발사할 수 있는 양이었다.

발열이 낮아 이동하면서 사격을 유지하기 쉬웠으며, 한 발에 집중되는 피해는 이미 손상된 적의 부위를 공격할 때 유용했다. 중구경 펄스 레이저와 ER 중구경 레이저는 적이 접근했을 때 사용했다.

다만 원래 우동게가 가진 탄약 독립성은 사라졌다. 가우스 라이플을 상실하면 전투력이 크게 떨어졌고, 탄약이 소진된 뒤에는 다른 IIC형보다 오래 싸우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IIC-2는 보급과 정비를 지원받는 부대에 주로 배치되었다.

UDG IIC-3는 근접전 능력을 강화한 형식이었다. ER PPC로 장거리 교전을 시작하고, 세 문의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접근한 적을 상대했다. 조준 컴퓨터와 추가 냉각기를 유지하면서 점프 거리는 180m로 조정했다.

세 펄스 레이저의 화력은 원형보다 강했으며, PPC와 일부 보조 무장을 함께 사용하는 선택지도 있었다. 모든 무장을 동시에 발사하면 열이 빠르게 올라갔으므로, 조종사는 거리에 따라 사격 조합을 바꾸었다.

IIC-3는 울프가 새 영토에서 확보한 도시와 산업 시설을 방어하는 데 적합했다. 생산 시설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도 주문이 유지되었고, 후기 우동게 IIC 가운데 브롤러 임무에서 가장 선호되는 형식이 되었다.

UDG IIC-4는 전자전과 기동성을 다시 강화했다. 270 XL 엔진, 210m 점프 능력, 엔젤 ECM을 채택했으며, 장갑도 체급 상한까지 늘렸다. 이를 위해 펄스 레이저 한 문과 냉각기 일부를 줄였다.

IIC-4는 IIC-3보다 지상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고, 전자 장비가 복잡한 적 부대에 대응하기 쉬웠다. 조준 컴퓨터를 유지했으므로 전자전 상황에서도 자체 사격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지속적으로 모든 무장을 사용하는 능력은 낮아져, PPC 중심의 기동 사격과 짧은 근거리 집중 사격을 번갈아 수행했다.

3151년에 완성된 초기 생산분은 테라 작전에 투입될 부대에 우선 배치되었다. 생산량은 적었지만, 작전 후에도 기동 부대와 주요 거점 방어용으로 추가 주문이 이어졌다.

일클랜기에 들어선 우동게는 두 군대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드라코니스 연맹의 우동게는 C3와 전자전을 이용해 부대 전체의 전투력을 높이는 기체였다. 울프의 우동게 IIC는 조준 컴퓨터와 클랜 무장으로 개별 기체의 사격 능력을 확보하면서, 점프 기동으로 전장을 선택하는 기체였다.

츠키시로 전자기공은 UDG-6를 생산하면서도 UDG-3부터 5까지의 정비와 재생 사업을 유지했다. 지하드와 이후의 전쟁을 거치며 회사는 신형 메크 제조사뿐 아니라 점프 제어와 전자전 장비를 통합하는 전문 업체로 자리 잡았다. 울프의 공창 역시 IIC-3와 IIC-4를 병행 생산하며 근접전 화력과 전자전 능력에 대한 서로 다른 수요를 충족했다.

우동게의 기술적 계보에는 순환이 생겼다. 클랜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드라코니스 메크가 울프의 연구 대상이 되었고, 울프가 클랜 기술로 구현한 일부 장점은 다시 후기 드라코니스형의 설계 방향과 겹쳤다. 3152년의 우동게와 우동게 IIC는 무장과 내부 구조가 상당히 달라졌지만, 충분한 장갑을 가진 중형 메크가 점프와 사격을 반복하며 유리한 거리에서 싸운다는 출발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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