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8> --- (31)
이름 없음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43:22 -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8:55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43:22
토의용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1:06
죽어있음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2:03
흐흠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2:11
오셨는가아.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2:31
나메-는 달까요 말가요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2:41
일단 각색의 어려움이라는 점--은 원전을 모르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는데
>>4 굳이긴 한데 뭐어
>>4 굳이긴 한데 뭐어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3:24
그러면 반대로 이렇게 잡죠
결말을 어떻게 잡을지.
원전을 모르는 만큼 이 챕터의 이야기를 별개로 놓으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결말을 어떻게 잡을지.
원전을 모르는 만큼 이 챕터의 이야기를 별개로 놓으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4:06
그러하지요오
원전에 관련 요소이니
미무스 남은 잘 알테지만
>>6 흐므흐므
배드인가 새드인가 해피인가로?
원전에 관련 요소이니
미무스 남은 잘 알테지만
>>6 흐므흐므
배드인가 새드인가 해피인가로?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6:40
굳이 따지자면은 어떤 장면이 필요한가 일까
1장은 변신의 원전이 과거사에 깊게 투영되어있는 반면
2장은 죄와 벌이 과거에 완벽히 대응하지 않는 것 같은 어레인지가 있고
3장은 아예 데미안이 현재진행형이고
그런 느낌으로, 장면에 맞춰 원전을 일그러뜨린다는 느낌으로
1장은 변신의 원전이 과거사에 깊게 투영되어있는 반면
2장은 죄와 벌이 과거에 완벽히 대응하지 않는 것 같은 어레인지가 있고
3장은 아예 데미안이 현재진행형이고
그런 느낌으로, 장면에 맞춰 원전을 일그러뜨린다는 느낌으로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8:58
우선 대강 원전의 내용이
어느 왕국의 왕자 플로린이 적국의 광대로 전락한뒤 그 과정에서의 일을 적은 소설이라 들었으니
이거 자체를 작정하고 만들면 부조리극이 된다, 정도는 생각중인
어느 왕국의 왕자 플로린이 적국의 광대로 전락한뒤 그 과정에서의 일을 적은 소설이라 들었으니
이거 자체를 작정하고 만들면 부조리극이 된다, 정도는 생각중인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11:59:09
원전을 모르니까 원전에 대응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원전에 비슷한 '무대' 자체는 있다(후미카 메어리 NPC)
그리고 그 방황하는 죄의 구도자들도 등장하고.
그리고 그 방황하는 죄의 구도자들도 등장하고.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0:18
부조리극--
사실 플로린이 들어간 원전 자체는 부조리하지 않지만, 그걸 의도적으로 쑤셔박으면 부조리극이 될 거 같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며 제대로 끝내려고 하는 미무스로 하면 괜찮으려나?
사실 플로린이 들어간 원전 자체는 부조리하지 않지만, 그걸 의도적으로 쑤셔박으면 부조리극이 될 거 같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며 제대로 끝내려고 하는 미무스로 하면 괜찮으려나?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0:59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1:16
이렇게 보면 원전을 과거의 미무스 및 서커스단이 펼친 광대극
현실을 구도자들이 펼치는 이야기... 물론 이야기를 펼치는 이유가 생겨야한다
이렇게 하면 메어리와 후미카도 해결되고
현실을 구도자들이 펼치는 이야기... 물론 이야기를 펼치는 이유가 생겨야한다
이렇게 하면 메어리와 후미카도 해결되고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2:14
>>12 도시의 현실이라면 조직을 움직여서 무대 조정하는 메르쿠리우스라던가 하는 차가운 "현실적인 무대장치"가 있을 수 있을 거 같고
미무스의 플로린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히후미일까.
미무스의 플로린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히후미일까.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3:37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3:48
히후미는 나름 광대단 시절을 알고 있으니
순진무구했던 아이가 광대 미무스를 거쳐 희망이 흔들리는 플로린이 중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순진무구했던 아이가 광대 미무스를 거쳐 희망이 흔들리는 플로린이 중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4:58
히후미는 날개
메어리는 조직
후미카는 손가락
메어리는 조직
후미카는 손가락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5:24
히후미에게 현실의 미무스 무대의 주역이 주어진다는 느낌?
방황하는 죄의 구도자들의 경우에는 별주인들 포지션이기도 하지만 좀 다르니
말하자면 이건 하나의 참회극으로서, 배우들을 희생시켜 현실의 관객들의 죄를 고발한다라는
방황하는 죄의 구도자들의 경우에는 별주인들 포지션이기도 하지만 좀 다르니
말하자면 이건 하나의 참회극으로서, 배우들을 희생시켜 현실의 관객들의 죄를 고발한다라는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5:39
>>17 해결사 자리가 애매해지기는 하지만
과연
과연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7:24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8:52
참회극이라는 시간은 어울리고
림버스 3장 처럼 때에 맞지 않는 장식이 유난히 짙다던가 있을거 같군...
림버스 3장 처럼 때에 맞지 않는 장식이 유난히 짙다던가 있을거 같군...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09:57
아무튼 메어리와 후미카의 모습을 보며 데자뷰를 느끼고, 히후미를 매개로 스스로를 마주하는 미무스 느낌으로 하면 좋지 않을깝쇼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0:19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4:23
림버스 2장처럼 뭔가 떡밥이 남진 않겠지만
제대로 미무스가 스스로를 마주한다면 자신의 가면을 버릴 수 있겠지요
메어리랑 후미카는 폐기된 무대와 함께 사라지겠지만은...
제대로 미무스가 스스로를 마주한다면 자신의 가면을 버릴 수 있겠지요
메어리랑 후미카는 폐기된 무대와 함께 사라지겠지만은...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4:37
아무튼 웃으며 끝내는거로 상정할 수 있겠다.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6:06
어떻게 될지는 그때의 미무스에게 달렸지만
이래저래 가벼이 구상이 생겼다
이래저래 가벼이 구상이 생겼다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6:26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각색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6:56
해결 됐으면 어딘가에 적어두시면 끄읕
>>26 그때의 내가 알아서 해줄것
>>26 그때의 내가 알아서 해줄것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8:41
해결?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18:55
ㅇㅋㅇㅋ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20:31
그럼 다시 돌아가서